★ 영화 감상평 << 서른아홉, 열아홉 >> ★
++ 2013
++ 감독 : 데이빗 모로
++ 출연 : 피에르 니니, 비르지니 에피라, 샤를르 베를링, 지르 코앙 외
++ 평점 : 4점
++ 누적관객 : 7127명
++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77915&t__nil_upper_mini=title
갓 스무살이 되었을 때가 생각난다.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과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넘쳤다.
또래 여자애들은 물론이고 연상 누나들까지도 맘 먹으면 다 사귈 것 같았다.
그런 철없는 생각을 하면서 스무살을 보냈다.
이젠 나도 한 물 간 것 같다.
손은 두꺼워졌고, 뱃살은 늘어나고, 밤 새워 노는 것조차 힘들다.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VideoView.do?movieId=77915&videoId=45502&t__nil_VideoList=thumbnail
첫댓글 서른을 넘기니까 생각이 많이 달라진다.
스무살 때는 또래 여자들이 좋았다.
이젠 고딩과 놀 나이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1년 여자 선배들과 어울렸다.
물론 좋아한 건 또래 여자애였다.
지금은 그냥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면 상관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