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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울림 풍물패
 
 
 
카페 게시글
♥ 자 유 게 시 판 ♥ 11월30일수요일 다울림 송년회
조일봉 추천 0 조회 58 16.12.06 04:2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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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12.11 09:24

    첫댓글 2016년 11월30일 조금 앞당겨 송년회를 가져네요 모든 회원님들 하고 같이 했으면하는 아쉬움속에 알뜰한 즐거운 하루 였어요 추위를 느끼지도 고향에 낭만을 밝은 태양과 맑은 강물에 억세 꽃이 아름다운 서정을 실어주었어요 임석님 정순님 수고 하시고 고마워요 올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같이 행사를 가진 회원님 감사 합니다

  • 16.12.10 11:21

    나목

    벗는다는 말은 그에게
    유일한 워로다

    마른 발등 위로 잔해 쌓이고
    무심한 어깨 딛는계절
    이름 없는 햇살이라도

    잔인하게 부서지는 날이면

    세월로 웅이진 둘레만큼

    해부 뒤에드러나는
    주름진 수액의 통과의례
    마른 장작으로 불붙는
    관념 하나

    비극 배역의 소프라노

    갈라진 음정의결말
    죽음으로 뜨겁게 맞서는



    벗은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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