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율30일수요일 다울림 송년회을 갖어습니다 모두가 바쁜관계로 다같이는 못같습니다 그래도 조촐이 알뜰하게 김정순씨별장에서 즐거운시간을 보냈습니다 또한 김정순씨 생일 파티도 하였습니다 매번갈때마다 박병항씨가 물고기을 잡아주어 맞있는 매운탕이 일미 였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다울림은 벌써 순식간에 열한개달이 손살같이 스쳐지나간듯 지나버렸습니다..이제 이한해도 마지막 한장밖에 남지않은 달력을 쳐다보며 좀 공허한 생각마져 드는듯 하네요..어쩌겠어요..흐르는 세월이라는 강물을 어떻게 막을수 있겠나요..하지만 원하건데 조금이라도 남은 이한달은 모든다울림 단원님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비하고 가져다주는 참 복된 한달이 되리라 생각하며 뜻하고 원하는 다울림에 단원님꼐 모두의 많은일들이 다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단장 조일봉.-♡
첫댓글 2016년 11월30일 조금 앞당겨 송년회를 가져네요 모든 회원님들 하고 같이 했으면하는 아쉬움속에 알뜰한 즐거운 하루 였어요 추위를 느끼지도 고향에 낭만을 밝은 태양과 맑은 강물에 억세 꽃이 아름다운 서정을 실어주었어요 임석님 정순님 수고 하시고 고마워요 올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같이 행사를 가진 회원님 감사 합니다
나목벗는다는 말은 그에게유일한 워로다마른 발등 위로 잔해 쌓이고무심한 어깨 딛는계절이름 없는 햇살이라도잔인하게 부서지는 날이면세월로 웅이진 둘레만큼해부 뒤에드러나는주름진 수액의 통과의례마른 장작으로 불붙는관념 하나비극 배역의 소프라노갈라진 음정의결말죽음으로 뜨겁게 맞서는그벗은 나무
첫댓글 2016년 11월30일 조금 앞당겨 송년회를 가져네요 모든 회원님들 하고 같이 했으면하는 아쉬움속에 알뜰한 즐거운 하루 였어요 추위를 느끼지도 고향에 낭만을 밝은 태양과 맑은 강물에 억세 꽃이 아름다운 서정을 실어주었어요 임석님 정순님 수고 하시고 고마워요 올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같이 행사를 가진 회원님 감사 합니다
나목
벗는다는 말은 그에게
유일한 워로다
마른 발등 위로 잔해 쌓이고
무심한 어깨 딛는계절
이름 없는 햇살이라도
잔인하게 부서지는 날이면
세월로 웅이진 둘레만큼
해부 뒤에드러나는
주름진 수액의 통과의례
마른 장작으로 불붙는
관념 하나
비극 배역의 소프라노
갈라진 음정의결말
죽음으로 뜨겁게 맞서는
그
벗은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