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인문학 강연에 다녀왔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아버렸던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다시 읽을까말까 고민하다 도서관에서 빌려다 놓은채 강연에 가기 앞서 생각하는 인문학을 마저 읽었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솔직히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아이들 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찾아 헤매던 10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젯밤부터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는데 전혀 처음 보는 책이네요ㅡㅡ
느낌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고. .
간절한 바람이 또 하나 생깁니다.
마바콜린스처럼. . 웨스트사이드 사립예비학교 같은 곳이 한국에도 생겼으면. . 작가님이 이런 학교도 설립해 주었으면. . .
이지성 작가님의 열의에 가득찬 모습을 바라보며 희망을 느끼고 다시 꿈을 꿉니다.
제대로읽기를 시도해 보리라. . 뒤에서 나를 바라보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내가 먼저 시작해야된다는 깨달음과 욕심이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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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성 소식
마바콜린스처럼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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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17 15:1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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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이들 교육을 고민하다가 작가님이 생각하는 인문학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들에게도 인문학이 답이라 생각됩니다.
네. . 그런데 실천이 잘 안되네요ㅜㅜ
리딩으로 리드하라 읽자 마자 서점가서 생각하는 인문한 바로 구매햇습니다, 모두 화이팅 입니다
저도 책의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실천이 중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