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집행부에 보내주신 동기들의 성원으로 활발하게 이번 지회방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12월로 몰렸지마는 2006년 16기총동기회를 진두지휘하며
맡은바 직분과 소임을 다하는 이광종회장의 굳센 의지로 이번 행사를 잘마치게
되었습니다.
1. 전주지회에서
이광종회장과 함께 9시 전주행버스를 타고 동서울터미날을 출발하여 11시에 도착.
만남의 장소인 식당 이중본으로 이동하여 마중을 나온 김은성동기를 만났습니다.
현재 전주지회의 주체가 없이 지회의 산파역을 맡고 있는 김은성동기의 노력에 힘 입어
20여명 동기의 소재(전주,익산,임실, 진안등)가 파악되어 연락이 되었다고 합니다.
ROTC전주.전북지회(회장 윤석화)를 방문하여 사무국 직원으로부터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전북지역 ROTC체육대회에서 16기 이재희 동기의 활약상을 들었습니다.
이번 전주지회 방문으로 타지역보다는 다소 늦지마는 비로서 지회발족의 계기가 되었다는
의미를 가지며 전주지회 방문을 마쳤습니다.
2. 광주지회에서
12월 12일에 방문 요청을 받아 이광종회장과 함께 재향군인회 광주.전남회장을 맡고 있는
이연득회장의 사무실에 도착하니(19:00) 10여명의 동기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곧 이어 육군포병학교 교수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이용광장군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광주.전남지회는 16기동기들이 주도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부동반의 특별모임,등산,체육활동
을 통해 상호 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커피와 함께 담소가 이어지고 선.후배와의 교류등 지회 활성화에 이바지가 큰 이연득회장에게 노고와
치하의 박수를 보내며 기념촬영(2명은 바쁜 일정으로 먼저 감)이 있었습니다.
식당으로 장소를 옮겨 만찬을 들며 몇 차례의 건배 제의로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내년 3월에 교장으로 승진하는 유남규 동기의 기쁜 소식도 들으며 화목하고 단합된
광주지회의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금수장호텔에 숙박을 예약해 놓은 광주지회 동기들의 넉넉한 인심을 뒤로 두고
13일 분과위원장 회의 준비차 상경하니 새벽 3시가 되었습니다.
3. 원주지회에서
몇 차례에 걸친 방문계획 일정이 12월에 취임하는 ROTC원주지회 임병화동기의 취임식에
맞추어 14일에 원주지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오래 전에 원주지회를 발족시켰고, 그동안 섭외를 맡았던 전해종 동기의 승용차를 타고
서울에서 이광종회장, 박광서사무총장, 이양우총무분과위원장, 박노경감사가 동행했습니다.
원주 행사장에 도착하니 신동복 상임부회장이 도착해 있고 곧 이어 1군사령부에 재직하고
있는 조병오장군이 합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여흥시간에는 박노경감사의 '여행을 떠나요' 열창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무되었으며,
전 회원이 나와서 춤을 추는 등 분위기가 업(up) 되었고,
이어진 이광종 회장의 Visions으로 사모님들의 관심이 집중된 무대였습니다.
20여명의 새로운 동기들을 대하며 16기 총동기회와 원주지회가 친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는 애경사 참가,각종 모임을 더욱 활성화 시켰고 16기총동기회와의 교류강화에 노력하였다"는
심효택16기 회장이 활성화의 주역임을 확인했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원주지회 동기들의 뜨거운 배웅을 받으며 전해종 동기의 승용차편으로 상경.
4. 부산지회에서
동아대학교(117)학군단이 주축이 된 부산지회(부산대는 아직까지는 참석이 미진하다고 함)
송년모임에 맞추어 서기영회장의 초대로 15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광종회장, 박광서사무총장, 이양우총무분과위원장, 박노경감사)
모임은 우리 기수의 상징인 16일 이었으나 중앙회 일정으로 조정이 되었읍니다.
부산역에 도착하니 송순철동기 내외분이 마중을 나오셔서 환영해주었습니다.
행사장 도착하니 부부동반으로 행사가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부산지회의 활동과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행사내용도 다양 하게 전개하겠다"는
서기영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광종회장이 ROTC16기 출신으로서
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수영구청장으로 당선된 박현욱동기의 축하패 전달이 있었습니다.
16기총동기회와 부산지회와의 유대 강화을 통한 부산지회의 발전에 의욕이 불타는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넘치는 서기영회장과 함께 부산지회 회원들의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행사가 이루어지며 헤어지는 아쉬움을 달래며 2차호프집으로 이어지는 우정도 과시하였습니다.
박현욱 구청장의 내년 여름축제에 13대 집행부와 동기들을 초대한다는 약속도 받았습니다.
석별의 정을 나누며 서울에 도착하니 시침은 새벽 3시를 넘고 있었습니다.
5. 의정부지회
12월 16일 ROTC중앙회 송년음악회에 이어 ROTC의정부지회의 방문이 있었습니다.
16기총동기회 9대 회장으로 재임시에 왕성한 활동을 펼친 문찬식회장이 회장을 맡아
지역내 ROTC활동및 각종 행사를 통해 회원 결속과 선.후배간의 돈독한 우애를 다져온
의정부 지회 입니다.
문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실로 활성화가 되고 있음을 보여준 "2006년 송년의 밤"
70여명의 참석자중 절반이 16기 동기일정도로 16기의 무대가 된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음악 밴드에 맞추어 흥겨운 분위기는 그 어느 지회 못지 않게 성숙함을 보여주며, 축제분위기 였습니다.
의정부 지회는 문찬식 회장님의 출중한 리더쉽이 돋보이는 모임이였으며, 활성화가 되고있음을 느꼈으며
여흥시간에 선물과 헤어질때의 기념품이 인상적이었습니다.
6. 지회를 돌아보며
지회발족의 계기가 된 전주지회가 빠른 시일내로 발족이 되기를 바라며,
광주, 원주, 부산, 의정부 지회에 더 큰 발전과 동기들에게 행운을 기원합니다.
지역사회에서 ROTCian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많은 16기동기들을 만나며
16기총동기회와 지회간의 유대 강화가 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지회 방문이 씨앗이 되어 13대 집행부에서 지회의 활성화가 더욱더 꽃을 피우기를 바랍니다.
임관 30주년을 앞두고 총동기회와 지회간의 가교역할을 하였다는 자부심을 가지며,
임관 30주년 행사시에 지방지회에서 많은 동기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어줄 것을 기대하며,
결과보고서를 마칩니다.
첫댓글 이양우 총무글 잘 보고 갑니다. 16기 동기생 여러님 오늘 12대13대 회장 이취임식 과 송년모임에서 오랜만에 얼굴 한번 보십시다 사진으로 보는 2006년 주요행사도 보신후 사진 찾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