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무변경으로 생활리듬에 변화가 생겼다!
몸도 무겁고 싸이클이 깨지어서 느즈막히 옆동네 검단산~남한산성으로 가본다
검단산은 무척 자주 갔었던 산 이지만 다녀온지 10년이 넘은듯하다.
등산로도 2개로 정비되고 해서 처음에 헷갈렸다
원래 다니던길이 아니지만 막판 오르막이 얼어 있어서 미끄러움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ㅎ
산행내내 얼은곳과 평상적길이 공존하여 아이젠을 할까말까 꽤나 고민하게 만든다.
= 들머리 송전탑과 화장실, 입구쪽 옆으로도 현충탑 가는길로 등산로가 하나 더 있다
= 현대 정주영묘소가 이옆에 있는데 아마도 그집안 땅일것이다
= 현충탑도 생겼다. 이쪽에 정주영묘지가 있을터인데...
= 원래 다니던길은 윤길준묘방향 이였다.
= 어라? 검단산에 계곡도 있네???
= 전망대!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한다.
쉘터안에서 위하여도 외치고...
= 아이젠을 안해서 무척 고생하며 정상을 오른다
= 예봉산 기상관측소가 정면으로 보인다
= 운길산 두물머리방면
= 하남시전경
= 나는 남한산성으로 가야하기에 산곡초교 방향으로
= 소나무가 푸릇푸릇 싱그럽다.
= 남한산성 벌봉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멀다!
고추봉 ㅋ 오르락 내리락 반복한다
= 엄미리로 내려갔다가 은고개에서 벌봉으로 올라야 하는데 ...
시간이 문제로다 ㅠ
= 검단산에서 용마산 오는 능선이 장쾌했다
= 엄미리 내려와서 이정표가 부실하여 여기서 한참을 헤멨다
여자분이 자기도 남한산성 간다고 분심들게 하더니 딴길로 간듯하다
통로 지나서 우측 은고개방향으로 가면된다. 즉
내려와서 큰길따라 버스 한정거장 지나서 은고개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불편하니 여기로 가는것이 정답이다!
= 벌봉(남한산)~남한산성 검단산 가는길. 무척 가파르게 올라야한다
= 하남시청쪽에서 오는 갈림길, 멀리 산성이 보인다
= 만든지 얼마 안되는 목책. 4시반경 가랑비가 내린다.
여기서 후퇴를 하여 내려가야 신상에 이로을듯하다~
시간이 안된다, 11시에 산행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산행이 지체되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다음기회로...
= 건너편 남한산성 지나 성남으로 가야 하는데...
=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와 은계곡에서 씻고 환복을 한다!
산책나온이가 존경스럽된다~ ㅋ
= 은고개 정류소에서 15분 정도를 기다리어 13번 강변터미널행 버스를 탄다
= 벌봉에서 남한산성 길찾기도 만만치가 않구나~
산행시간도 그렇구...
* 후기 *
하남시장의 유명한 소머리국밥집에서 소주한잔 하고 귀가를한다.
가고파님께서 한라산에 동반하신다는 문자에 기분이 좋다,
진작에 그럴것이지... 근데, 대기이십니다만 제가 특별히 모시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