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봉림기 검도시합을 다녀와서

[★아톰★]

봉림기 시합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1부는 실업검도팀, 2부는 직장소속

아마추어선수들입니다.

봉림기의 특징은 소속된 도장 중심으로 출전하는게 아니라 소속된 직장중심으로

출전하게 된다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주최가 한국실업검도연맹이니 출전자격이 그런게지요.

봉림기시합에 나가보면 국내의 모든 실업선수들을 다 볼수있는 것 같습니다.

내노라하는 유명한 선수들의 시합을 지켜보면서 감탄과 때로는 아쉬움을 느끼기도 하지요.

수평적인 관계에서나 수직적인 관계에서 서로 존중하고 인격적으로 성숙된 상태가

검도라는 운동에 어울리는 분위기일텐데…..하는 아쉬움과 함께 선수들의 시합을 보면서

와~~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되는데요…

젊을때야 몸이 따라가 주니 몸으로 이뤄내는 검도가 가능하지만

나이가 들고 연륜이 쌓이면 검도는 몸이 아닌 인품과 인격으로 이뤄진다 고 볼 때 일반인

들보다 더 성숙하고 인격적으로 수양을 쌓아 나아가 주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