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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소개
수 천 년 인류역사는 패권의 역사였다. 디지털 문명화는 디지털의 본령- 공포 없는 편의여야 한다. 필자는 단순한 4차 산업혁명은 소수 패권화로 인류의 종말이 될 재앙일 것으로 경고한다. 혁명은 패권의 질서 안에서의 변화일 뿐 인류 전체를 변화시키지 못한다. 패권과 계급은 동의어다.
패권의 역사는 좁은 번데기 안에서의 다툼의 역사였으나 번데기의 알을 깨고 나비가 되는 나비인류 진화가 눈 앞에 다가오고 있다. 그 진화는 집단지성의 능력을 타고난 천부적 유전자를 가진 한국인에 의해서만 가능한 천재지변의 사태다. K-집단지성의 실체와 활용을 통해 세계사적 점핑이 가능하다. 그 첫 주인공이 디지털 문명을 주도하는 운영국, 중심국 지위를 향유할 수 있다. 그 구체적 방안으로 부산 블록체인 특구를 활용하는 방법론까지 구체적으로 설파하고 있다.
인류 미래(나비인류)를 위해 디지털 혁중(革中)을 통해 분권화의 구조화를 시스템적으로 완성하는 것은 시대적 당위와 자본주의 한계와 맞물려 있다.
포스트자본주의는 혁중(革中)과 블암생태계 운동에 의해 공생주의로 전환되어야 인류가 생존 위협 없이 항구적 평화와 안전이 보장되는 미래가 열린다.
디지털 기술과 문명의 꽃은 ‘블암생태계’다. Bottem-up 방식의 ‘블암생태계’ 운동은 혁중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그리고 생태계가 이상적으로 조합된 유기체 작업의 운동이다. 소점포가 곧 글로벌화 되는 100% 신뢰 점포를 통해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이 펼쳐진다. 필자는 암호화폐 중에서도 생태계 코인이 진짜 코인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설파하고 있다. 블암생태계는 신뢰를 전제하는 신뢰생태계 이다. 신뢰 패러다임이 모든 질서와 사물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1. 나비인류 진화 2. 인류의 자위권적 수호체계 3. 신뢰협상도구 상설화를 통한 난제해결을 이룰 수 있다.
디지털의 속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속도보다 빠른 성장을 지속 중이고 인공지능 등에 의해 실직 공포가 있으나 블암생의 검증에 수많은 노드들의 참여가 필수적이고 이를 통해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가 검증산업에서 창출된다. 이러한 경제시스템을 공생경제라 칭한다. 소수나 단수에 의한 전횡이 불가능한 분권화 된 나비인류는 패권을 공생으로 계급과 불평등을 질적인 자유와 평등시대로 바꾸는 인류사의 점핑이다.
필자는 단순한 4차 산업혁명은 소수 패권화로 인류의 종말이 될 재앙일 것으로 경고한다. 디지털의 본령에는 공포와 편의가 함께 있는데 공포를 지우는 작업이 선행되지 못하면 결국은 편의도 없다고 설파하고 있다.
디지털 문명화에 대한 근원적인 해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지식이나 사유의 책이 아니라 당면한 인류의 과제를 정면으로 해법을 제시하고 설파하고 있다. 또한 필자가 창안한 STW(시간파동)으로 예지하는 미래의 흐름과 통찰도 공유할 수 있다.
🏫 저자 소개
웰아처
혁중론, STW시간파동이론 창안
시간파동 예지활동,
차세대 공생코인개발 중
시간을 볼 수 없듯 시간처럼 살고 싶어…
중첩과 얽힘을 피하고 보안을 기하며
파에톤 콤플렉스 없는 집필의 자유를 위하여
스펙과 이력 비공개
2006년 시간파동이론(STW) 출간
2018년 10월 ‘2023미중전쟁 2022남북통일 2019-26 암호화폐 폭등’ 출간
2018년 10월 ‘암호화폐 정밀배팅 타이밍’ 출간
📜 목차
1부 혁중으로 신인류!
프롤로그
번데기가 나비로
디지털 본령(本領)
제1장 혁중(革中)!
디지털의 양면성과 본령(本領)
디지털 혁중(革中)! 1-11
신인류(新人類) = 나비 진화
공생주의(共生主義)
(디지털문명의 꽃) 블암생태계 1. 2.
혁명(革命)과 혁중(革中)
4차산업 혁명(?)
4차산업 혁명 운운은 무지한 패권논리
디지털 혁중 선도국 ; 한국
분산화의 구조화 1-7
혁중(革中) 당위, 뉴욕 무간지옥의 시그널
요약10
혁중 지향과 북극성 좌표
1. 혁중 3지향과 북극성 좌표
2. 술이부작(述而不作)
3. STW 사명(使命)
에필로그
K-집단지성, 할 일이 따로 있다.
지상명령!
제2장 혁중주의(革中主義)
혁중주의(革中主義) 통찰(洞察)
경성(警醒)과 각지(覺知)
혁중의 흐름 중계와 해설
99% 우선주의 시대사조
자본주의 종말(終末)과 디지털 혁중주의 태동
디지털 도구화의 대세, 거스를 수 없다.
인류와 융합된 디지털 동행도구
모두를 위한 혁중주의
사람끼리는 도저히 해낼 수 없다.
블암 ‘신뢰생태계’
인터넷, 블암화는 순리
촛불 시그니쳐, 혁중주의 함의(含意)
한국에 유전이 없지만 특별한 유전자가 있다.
부산특구, 성공 조건
부산 해운대 바다의 기적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
디지털 속도는 언제나 빠르다.
백척간두점프백보(百尺竿頭JUMP百步)
통찰과 술이부작(述而不作)
제3장 혁중산업, 공생경제
검인산업; 대규모 양질의 일자리
프롤로그
아버지 경제와 뉴욕 레밍
코로나19 뉴욕 참상의 시그널
해체와 몰락의 위기
혁중산업, 공생경제 개요
검증산업 ; 양질 일자리 대량화
특별인재 한국인 프로노드, 수십 억 개 양질의 일자리
소상공인이 블루오션 보석으로 (글로벌 점포화)
공생경제, 100%신뢰 경쟁사회
투기현상 소멸
인류 생존과 평화를 위한 신기원의 공생경제
1. 혁중, 블암생태계 산업
시간과 경비 경량화
1-1 양질 일자리, 검인노드?
치킨집 일례
노동자와 검증자
1-2 블암생 사회경제적 정의(正義)
1-3 관문사업이 허브산업으로(부산발 DNA 쇼크)
1, 2, 3, 4, 5
2. 공생경제
수평 노드 경제
밸런스와 제로섬 원칙
디지털 경제는 평면, 분권화 신뢰경제는 입체
인간과 디지털의 아름다운 조화
주식회사가 협동조합으로
이상적 공생체 사회, 꿈이 아니다.
제4장 혁중지향 3
혁중(革中) 지향(指向)! 북극성은 있다. 의심하지 말라.
기점으로부터의 모스부호
인류 지혜와 디지털 융합의 시너지
거스를 수 없는 도도한 강물
제1지향 신인류 시대
제2지향 인류수호 자위권/통제권 확보
제3지향 난제, ‘신뢰협상도구’로 푼다.
블암 지향점의 성장가치
제5장 번데기(구인류)와 나비(신인류)
K집단지성과 버터플라이 문명
인류, 나비가 되다. 첫 번째 나비(butterfly)는 K집단지성
K집단지성의 줄탁동시(?啄同時), 최초의 나비인류
한국은 이미 신인류적 행동양식이 체득화되어 있다.
초격차, K-집단지성 실증은 인류 미래를 좌우한다.
모든 것이 통째로 바뀐다.
신인류는 공생주의 사회
질 높은 자유와 평등
비가역적 혁중(革中)
나비인류, 행복지수 경쟁시대
보노보와 침팬지
99%의 절대적 희망, 나비인류
피그말리온 기적(?), 과학과 기술의 힘
제6장 인류 수호체계,
자위권적 통제권 확보
인류수호, 자위권적 통제권
완벽 방어체계, 블암생태계
다층복합방탄(캡슐) 구조
블록체인 ‘등록거부권’
코로나19와 혁중(블암생태계) 당위 강화
자연생태계 파괴의 대가, 코로나19
AI로봇등의 공포, 통제범위 내(內)
인공인간(Artificial Human) 등장
SF 공포물 디스토피아의 완벽한 오해
양자시대, 무지공포
양자시대, 인간 편의도구
제7장 디지털 ‘신뢰협상도구’ 상설화
디지털 신뢰협상도구 ‘블암생’
‘블암생’ 도구화
난제 해결, 디지털 프로세스
지구 환경문제 해소
전쟁 공포 지우다.
잉여화폐 문제 해소(번데기화폐와 나비화폐)
제8장 혁중, 당위의 배경1
헬(hell)증상과 치료
구인류 번데기의 헬(hell) 증상
패권과 계급의 역사
자본주의가 자본가주의로
신용화폐 남발 부작용
성장지상주의 도그마, 화폐도박
핵폭탄 보다 무서운 화폐폭탄
일본과 중국의 부채
기축 화폐 딜레마
항상 돈 버는 절대수익세력
미국, 경찰국가가 건달국가로(?)
헬(hell)과 무간지옥(無間地獄)
실물경제 3.3배 잉여화폐, 치워야 할 번데기의 ‘똥’
헬(hell)치료, 블암생과 혁중!
권력사용권의 분권화
‘기생충’ 미국의 급소를 찌르다.
중국 ‘빅브라더’, 황제식 독재 수단화
제9장 혁중, 당위의 배경2
화폐도박 참상, 코인화폐시대 개막
신용화폐(부채) 화폐도박 참상
가해자와 피해자가 바뀌었다.
비트코인과 리브라 전술노트
적자국채(國債) 경고등
‘시뇨리지’ 봉건제의 불투명성
단(斷)도박과 혁중(革中)
분권화 공생코인(암호화폐)이 종이화폐가 밀어낸다.
자본시장 카오스
공생경제 패러다임
분권화 화폐, 가격변동성 우려?
비트코인 기축? 완벽한 오판
기승전생태계 코인!
리브라 기만적 패권행보
리브라와 CBDC, 패권 소모전
리브라로 막을 수 없는 블암생태계
아류(亞流)는 본류(本流)를 뒤집을 수 없다.
2부 블암생태계
제1장 혁중(革中) 핵심도구
블암생태계 개요
배경 ; 현실도 미래도 헬(hell)
지향 ; 혁신과 혁명? 혁중(革中)!
특성 ; 비가역성, 백척간두 진일보(百尺竿頭 進一步)
현실 ; 한국은 깃발과 영역표시도 못한다.
모델 ; 디지털 그릇과 신뢰 패러다임
블암생태계 운동
생태계 코인이 진짜다.
신용등급 소멸은 신인류 탄생일
질적 평등사회(공생주의와 노드 대량화)
권력구조를 바꿨을 뿐인데…
신드롬과 블랙홀
아무도 모르는 디지털 꽃(블암생태계)
인간 보다 블암생 인류
공포영화의 허구
북극성 좌표와 사명(使命)
제2장 모든 것을 담는 그릇
모든 것을 담는 디지털 그릇, 올댑(all dapp) 시대
올댑(all dapp), 신인류/자위권/난제해결
‘블암생’ 성지, 올댑 부산
블암생, 궁극의 지향(指向)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분리 불가?
‘블’과 ‘암’, 분리/억압 이유
탄압에도 ‘블암생’ 고속성장
시의성 농익은 DNA 쇼크타임
제3장 생태계 코인이 진짜다.
생태계 코인이 진짜 코인이다.
퍼블릭은 최소 기준
프라이빗의 한계
도입기, 프라이빗 상황적 이해
블암 왜곡과 분리시도, 허욕(虛慾)/부역(賦役)
진짜 생태계 코인, 투자
공생화폐
제4장 블+암+생태계
소통에 신뢰를 더하다.
블+암+생태계 합체
아류(亞流)형 코인들
리플과 리브라 & 중앙화 코인
사토시 나카모토의 채굴, 사기?
정통한 코인이란?
인터넷 플랫폼과 블암 플랫폼(?)
소통+신뢰, Dapp 생태계
자영업자 Dapp, 당장 시작하라!
치킨점 일례
3부 천부유전자 한국인,
생태계코인 투자통찰
제1장 탁월한 천부유전자 보유국
경이로운 DNA 시그니쳐 보유국 한국, 프로 노드 집단지성
1, 2, 3, 4
정부의 선택, 댑 생태계 매직
댑 생태계, 소점포의 매직
디지털 아프리카, 한국
촛불과 블암생태계
특별한 한국인, 천부유전자 분석
누구나 시인
‘변방 콤플렉스’ 없앤 한국인
스마트시티보다 신뢰생태계 시티
자강통일(統一)
블암 협동조합, 남북경협 모델
제2장 부산 신인류 메카,
혁중(革中)/블암생태계 본산(本山)
부산 블록체인 특구 지정
알맹이 빠진, 반쪽 특구안(案)
정부, 특구의지!(생태계 코인 핀셋식 활성화)
비트코인은 투기상품, 철저히 배제되어야 한다.
New Digital Urbanism Model
부산시민 모두가 수혜자
스위스 주크시, 모방하는 서울시
부산, 21세기 동인도회사
블암생태계 허브도시는 미래사회 스윕(sweep)산업
킬러 댑 & Digitization
1, 2, 3, 4, 5, 6
부산은 이세돌
이세돌(부산), 구글 넘어서기
뉴욕을 추월하는 부산
촛불과 코로나19 시그니쳐를 부산 시그니쳐로
혁중가(革中家) 공무원 수준에 깜놀
신인류 메카, 부산
제3장 유대인과 한국인 시그니쳐 조화
시진핑 블록체인 선언
유대인
유대인, invisable, untouchable 가치화 능력
암스테르담 증권과 암호화폐 혼돈, 닮았다!
유대인과 한국 시그니쳐 조화(調和)
1, 2, 3, 4
통제와 신뢰의 간극(인터넷과 블암)
시진핑, 블록체인 선언
장기집권과 ‘빅 브라더’
취약한 공공성 ‘대약진운동’ 데자뷰?
중국전통 ‘자뻑 DNA’
미중, 블록체인 패권전쟁?
유대인 블암 방어
반쪽 선언, 허구와 약점
신 패권도구 등장
사냥감이 보인다.
그러나, 허무(虛無) 게임
제4장 구름과 도시(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생태계코인투자, STW통찰
구름과 도시(비트코인과 이더리움)
2016-2017년 비트코인 폭등
이더리움과 비탈릭 부테린
Ecosystem Digitalization Coin ; ED Coin
결론
스마트 컨트랙트와 비트코인
‘블암생’코인, 속도와 타이밍
생태계 코인, 봉추(鳳雛) 발굴
생태계 코인, 옥석 가리기
생태계 코인, 압축 고성장
생태계 코인, 독립(獨立)파동
국민은행? 삼성전자?
주식과 채권시장을 떠난 이유
혁중과 투자, 경성(警醒)과 각지(覺知)
4부 코로나19 시그널,
STW경고와 기회
흑사병이 르네상스를 열었고, 코로나19가 혁중 신인류를 개문한다.
STW(미본시간파동)
자본주의 종식 시그널
지도자 리스크 증폭 (중앙화의 한계)
코리아 집단지성의 실체, 아무도 모른다.
2020-27 카오스예측과 코로나19
1. 2018년 필자의 졸저에서 예지한 내용 소개
2. 지는 태양과 뜨는 태양
3. 무증상 감염, 왜 지금인가?
4. 무간지옥 뉴욕 시그널
5. 올인(all in)은 마지막 베팅
코로나19를 STW로 풀면
1. 빙하기 진입을 막아야 한다.
2. 무증상 감염 공포
3. STW, 팬데믹 선언일 기준
4. 2018 카오스예지와 2020년부터의 예상도
5. 공황과 대공황, 필연의 수순
6. 생태계 다리, 신뢰붕괴와 신뢰복원
7. 코로나19의 디지털 깔대기 효과
8. 블암 선언국가 등장
9. 생태계 코인 시간파동, 인식적 도약
10. K-집단지성의 나비 아바타화의 경이로움
11. 나비 인류화와 디지털 문명 운영국(패권국), 코리아
에필로그
📖 책 속으로
디지털 양면성에는 공포와 편의가 함께한다. 항구적 공포제거 안전체계 구축이 전제되어야 편의성 극대화가 가능하다. 디지털 본령은 공포 없는 디지털 편의화다. 편의성만 강조하는 4차산업 혁명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이다. 공포를 완벽히통제하고 편의(便宜) 극대화 구현 방법이 ‘블암생태계’와 ‘혁중’이다.
디지털 본령이 온전하게 구현되는 도시 재창조는 디지털 문명화를 통해 모든 인류의 삶에 질적 도약이다. 디지털이 인간의 통제범위 아래에 있어야 공포는 제거되고 편의성을 향유할 수 있으므로 디지털이 인간과 융화되는 공공재 성격의 도구로 수용되는 공존도구화가 우선이다. 인간과 디지털이 친구처럼 하나되는, 제3의 인격체(아바타) 나비로 변신은 공존도구화 효과다.
디지털 기술을 단순한 4차산업혁명으로 인식하고 추종하는 것은 위험과 공포를 알면서 편의성만 강조하는 것으로 통제기능에 대한 고려와 대책이 없는 무책임한 혁명적, 패권적, 자본적 논리의 관성으로 인류 공멸의 길이다. 이 추세로 4차산업혁명이 진행되고 양자기술이 구현되면 자본과 자본가에 의해 사유화된 디지털 독점 지배를 피할 수 없고 그 결과로 인류는 소수의 오욕으로 인해 최첨단 디지털 기술에 의해 하등동물화(개나 돼지) 신세로 전락한다.
혁중(革中)은 다수 인류의, 다수 인류에 의한, 다수 인류를 위한 것으로 인류 보편성이 존중되는 공생주의를 추구한다. 집단지성에 의한 권력과 법 권한 행사는 집단지성 메커니즘에서 파생되므로 집단지성에게 합리적인 보상체계 적용 과정이 철저하게 공생적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가능하다.
공생주의가 지배하는 사회의 경제시스템은 공생주의 경제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산업생산 역할이 커지면서 일자리가 축소되는 실직의 문제는 노드 집단지성의 운용으로 완전하게 해소되므로 기우(杞憂)에 불과하다. 공생주의는 결코 두렵지 않는 희망의 이념이다. 이것은 전적으로 인간과 디지털의 융합 시너지 효과다. 또한, 혁중과 블암생태계가 설득력을 갖는 현실적 대안임을 논거 한다.
혁중(革中)시스템 변화 즉, 블암생태계 운동은 현존하는 생태계 전부가 ‘신뢰 기반 생태계’로 재구성되는 화학적 변환 운동이다. 인간끼리 수천 년간 이루지 못한 이상향의 구현은 디지털 기술의 총합체 성격의 블암생태계 도구 차용과 활용이 용이해진 상황이다. 인류가 새로운 디지털 도구 ‘블암생’를 사용하는 것은 태초에 불이나 도끼 등의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이루어 낸 문명화의 도약에 비견된다.
디지털은 결코 혁명의 도구가 아니라 혁중의 도구다. 디지털 혁명이란 용어는 디지털의 본령을 이해하지 못한 선언적 구호일 뿐이다. 호랑이 공포를 지우려면 호랑이와 친구가 되어야 한다. 생물학적 호랑이가 아니라 디지털 호랑이와 친구가 되면 차원이 다른 신문명의 편의를 극대화시키고 인간의 도구로 확보할 수 있다.
패권과 공생의 차이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차이이고 유혈과 무혈의 차이이며 혁명과 혁중의 차이다. 혁중(革中)은 사람 교체가 아니라 시스템 교체를 항구화하여 중앙권력을 시스템적으로 파훼시키는 분권화의 구조화 작업이므로 다수 인류의 삶을 피안의 세계(신인류)로 인도할 수단이다. 특별하게도 한국의 촛불혁명은 매우 이례적이고 우아한 무혈혁명이었고 그 시그니쳐는 한국인의 자긍심이자 자산이 되었다.
2016년 촛불혁명은 한국인의 숙제를 한국 시그니쳐로 무혈하게 질서와 품격을 보이며 완성했다. 인류 역사에서 무혈혁명이 성공한 최초의 일이다. 이 동력으로 코로나19를 모범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세계인에게 주어진 공통의 문제 앞에서 최고의 답안을 제출한 이후 주요국으로부터 칭송과 부러움을 받고 있다. 두 가지 사태를 통해 한국은 독보적 능력을 확실하게 인정받았다. 말하자면 주관식 문제와 객관식 문제 모두에서 만점으로 수석합격 한 것이다. 2등 국가와의 격차는 점수로 치면 80점 이상의 초격차다. 군계일학의 성적이다. 콧대 높은 선진국들이 앞다투어 한국의 놀라운 능력을 배우려 하고 있다. 정부와 국민이 K-집단지성 능력을 응집한 결과다. 이 응집은 이미 체득화된 신인류적 행동양식이다.
찬사와 호평을 즐기는 것이 나쁘지는 않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우리가 가진 천부적 자원을 활용 더 큰 문제해결에 집중해야 한다. 보다 근원적인 인류의 문제를 풀어내는 남다른 K-집단지성 포스를 보여줄 때다. 지금까지의 문제와는 차원이 다른 근원적이고 고차원적인 문제 해결에 집단지성 능력을 활용할 때다. 지구 환경문제 등의 지구인 공통의 난제와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을 수 있는 위협요소의 해법에 도전할 시기다. 이 문제 해결은 한 두 명의 천재가 풀어낼 숙제가 결코 아니라 대규모 집단지성의 힘으로 풀어내야 할 문제다. 한국인 K-집단지성 외 누구도 도전할 꿈도 꿀 수 없다는 사실은 소위 ‘국뽕’이 결코 아닌 자타가 공인하기 시작한 팩트다.
한국 집단지성(K-집단지성)은 혁중과 신인류를 주도할 핵심 인적자원이다. 인류가 제3의 디지털 인격체이자 생명체로의 변환은 번데기가 나비가 되는 아바타적 점핑 진화다. 지금까지 인류는 번데기 상태다. 나비로 진화되어 비상할 디지털 도구화를 통해 탈태(奪胎)와 변환(變換)은 K-집단지성의 몫이다.
화려하고 유려한 나비의 인드라망(생태계 관계망)에서의 변신과 도약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인류의 새로운 미래다. 나비와 번데기 사진을 비교하면 극단의 변화의 인과관계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 전혀 새로운 인류의 모습은 지금까지의 고정관념과 질서 그리고 문물의 재구성이다. 이 변환 경로의 발견은 경이로움이다. 인류사 최초의 나비는 K-집단지성이다.
신인류는 나비(butterfly)문명이다. 블암생태계와 혁중은 인류 나비화를 위한 핵심기술이고 그 첫 나비의 주인공은 K-집단지성이다. 인간과 디지털의 융합은 차원이 다른 인류사의 시작이다. 지금까지 번데기 상태의 인류는 나비문명을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 나비인류와 디지털 문명의 형상은 아바타적 제3의 인류로 엘랑비탈의 이상향이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3만년 전부터 현재까지 인류)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나비’로의 진화가 아닌 제3의 생명체로의 점핑이다.
블암생태계 운동에 의한 혁중(革中)은 현재의 구인류에서 유지되어 온 다양한 생태계를 블암화하여 ‘신뢰’의 가치를 화학적으로 재구성한다. 한 번 완성된 신뢰 데이터는 되돌림이 불가능하다. 신뢰가치가 없는 기존의 지하 경제 등 블암화 되지 못한 가짜 생태계는 신뢰생태계로 진입할 수 없다. ‘신뢰’의 잣대에 의한 차별이 아니라 ‘신뢰’가 전부인 100% 신뢰사회로의 진화다. 번데기 시절의 개념으로 나비세계를 바라보는 것은 부질없다.
정치와 경제 그리고 문화 등 모든 영역이 신뢰패러다임의 새로운 물결을 피할 수 없다. 정치와 권력, 사회와 경제, 문화와 스포츠 등 모든 생태계가 신뢰생태계로 재편된다. 권력구조와 관련된 정치영역에서 변화가 뚜렷하다. 불투명한 의사결정 구조를 파훼시키고 소수 인원에 의한 일방적인 판단오류를 차단하는 집단지성에 의한 분권화 구조화를 통해 새롭게 개벽된다. 경제생태계도 자본주의가 소멸하고 공생주의 경제로 진화된다.
공생주의는 함께 살아가는 신인류 나비시대를 관통하는 새로운 이념이다. 디지털 기술의 활용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혁중(革中) 권력 분권화 요체는 인류 보편성과 상식을 가진 집단지성(다수의 노드 집단)의 건강한 의사에 따라 인증되는 상시 작동되는 시스템이다.
구인류의 마지막 단계(현재)에서 자본주의에서는 99%민중과 1%자본가의 경제적 차이만큼 계급적 모순 현상을 양산했다. 때로는 1%가 발생시킨 2008년 금융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도 1%는 더 많은 부를 탈취해냈고 그 고통은 오롯이 99% 다수가 감당하면서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했다. 구인류에서 공생 개념은 프로파간다일 뿐이고 기울어 진 운동장은 기울기가 너무 심해져 현기증이 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