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쪽 명상(더운 지방: 날숨을 길게, 체온↓) - 초월명상
누가 와서 자랑 "저희 스승님은 명상을 할 때, 수십 대의 대상들 수레가 지나가도 모르셨습니다."
부처님 "그래? 나는 명상할 때 몰랐는데 깨어나보니까 벼락이 떨어져 가지고 주변에 소들이 몇 마리 죽고.. 그랬더라구."
이것이 초월명상: 나로부터 내면으로 깊이 들어가서 감각을 차단하는 것 (더운 지방 명상: 체온↓)
* 아잔브람스님 말씀
"깊은 선정에 들면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은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며칠씩 명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앉아 있으면 거의 죽은 사람 같습니다.
일단 깊은 선정에서 나오고 나면.. 깊은 명상만으로는 깨달음을 얻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런 경험을 하는 동안에 무엇이 빠졌고, 무엇이 없었는지 꼭 반추해 보십시오.
그렇게 사라진 것이라면 그것은 '나'일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선정에서 나와 없었던 것을 반추해 보면 공(空)과 무아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물을 새롭게 보는 방식이 점점 강력해지고 강력해지면서
결국은 완전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중국쪽 명상(추운 지방: 날숨 길게 어려워) - 활발발, 성성적적 (선종) (추운지방)
참선하고 있을 때 옆에서 누가 부르면 "왜?" 이렇게 나와야 한다 (집중은 하되 항상 깨어있어야)
인도처럼 내면으로 확 들어가서 감각차단? '흑산귀굴에 빠졌다'고 한다
율장에 '비구니는 따로 혼자 명상하지 말라' (명상에 빠진 사이에 이상한 사람들이 더듬을까봐)
▶연기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마치 "개,새,끼"와 같다 (절대 욕 아님)
세 음절을 동시에 말할 순 없다. 한 음절씩 세 개를 듣고 머리속에서 의미를 완성하고, '욕을 한다'는 판단 성립
(욕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 분위기를 딱 보고 판단해야 "진짜 강아지? 욕? 설명하는 수단?") ---> 관계성
음절의 관계성에 의해서 단어가 만들어지는 것
모든 것은 이렇게 관계성 속에서 의미부여 되는 것이지 어떤 실체가 있는 것은 아니다
*북두칠성도 관계성 속에 존재하는 것이지 현실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눈에 보이기만 국자모양(평면) 같지만 지구와 거리가 모두 제각각 다른.. 입체로 존재하는 별들의 조합
(북두칠성 거리: 가장 가까운 별 63광년, 80, 90, 100.. 가장 먼 별 200광년, 북극성은 800광년)
그 빛도 별마다 거리에 따라서 과거 오랜 시간 전 빛일 뿐, 지금 저 자리에 저 별이 있는 것은 아니다
(강의실 대중들도 그렇고..) 우리는 결코 '현재'를 볼 수 없다 (일상생활에서도)
단 한 번도 실제로 그런 모양이었던 적은 없었다 == 고정된 실체가 없는 것 = 공(空)
*공(空): '없다(無)'는 뜻 아님. 실체는 없지만 작용(현상)은 있는 것
(마치 0과 같아: 영,공. 값은 없지만 관계성에 따라 값이 엄청나게 올라가)
(마치 꿈과 같아: 실체는 없지만 내가 느끼는 건 있어, 깬 사람한텐 없는 것, 꾸는 사람한텐 있는 것)
연기도.. 깨달은 사람에겐 없는 것이지만 깨닫지 못한 사람에겐 연기는 존재하는 것
모든 것은 관계적 의미를 투사하고 있다는 것 = 연기설 (본질적으로 보면 공, 현상적으로 보면 연기) (=진공묘유)
이것을 내가 자각(체득)해서 걸림이 없으면 중도(中道)를 터득한 것
이 원리를 알고 자각하는 사람은 이것으로부터 벗어난다 (밖으로 벗어나는 게 아니라, 안에 있으면서 벗어나 있다, 자유롭다)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언제나 휩쓸린다..
- 중도(=적절성)는 건강한 것과 같다 (내 몸이 있는지 잊고 있으면 건강한 것, 아니면 자꾸 신경쓰여)
중도가 이루어지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집착이 없어진다 (집착 없어지면 행복하고 자유로워진다 =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것)
인간이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다 관계성에서 존재하는 것이지 어떤 실체가 있는 것은 아니다 == 연기설
☞ 일반명상과 불교명상, 어떻게 다른가? <원빈스님> http://cafe.daum.net/santam/IQZL/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