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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가고픈 여행지 8월 어느 오후, 파리 산책 - 마지막 이야기
디쌤버 추천 0 조회 194 09.10.07 01:56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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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0.07 02:49

    첫댓글 디쎔버님~이시간에도 ㅎㅎ전 카페를 들여다 보고 있답니다~기다리던 디쎔버님의 파리산책을 보는 1등행운이 이 가을 쭈욱 이어졌음 싶다는....무엇보다도 아름답고 신비한 매력을 지니기까지 한? 디쎔버님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므흣합니다! 하이 안녕? 디쎔버님(사진에게 인사하는 욜렛아짐...머 좀 마시고 있음둥~ㅎㅎㅎ) 샹송이 아닌 아바의 노래가 왜 이렇게 심란하게 느껴지는지요? 울 디쎔버님 마지막이야기...라는 토를 달아서가 아니온지....아~안돼! 싫어! 그러지 마! 파리에 얼마나 많은 디쎔버님만이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있음인지...지난 글과 사진들...에 흠뻑 빠져 있는 사오모친구들을 위해서라도...

  • 09.10.07 02:54

    그만 두진 않으실거라 믿는 욜렛아지매~~뿐 아니라...디쎔버님 팬들 무쟈게 많은거 아시죠? 이스트노고수님은........아~! ㅎㅎㅎㅎ아니면...고수님 친구를 파리특파원으로 심어놓고 가시덩가...완전 물귀신작전으로다가...ㅎㅎ 지난 여름의 추억도 물론 쪼아셨겠지만서도...가을 풍경도...파리으 겨울도 궁금하걸랑요? 외국거리 산책에 굶주린 이리같은 욜렛아짐 청을 설마 거절은 못하실거라는...나를 이어 sophee님...학무님,eastno고수님, 줄줄이 이어지는 원성을 어이 감당하시려궁~~전요~파리를 딱 다섯차례 방문해 보긴 했는데요....만날 수박 겉핥기 였거등요....담 파리 방문할 행운이 주어진다면...디쎔버님과 꼭 조우하고자프다는..

  • 작성자 09.10.07 08:11

    바이올렛님, 제 포스트에 첫 댓글을 달아주셔서 제가 영광이예요~! ^.^ 제 사진은 늘 곱게 단장하시는 바이올렛님에 비하면... 완죤 수더분한 "쌩얼"이라서뤼.. ^^;;; 올릴까 말까 한참을 망설이다가, 오프라인에도 못 나가니 회원님들께 신고(?!)인사 드리는 마음으로 쪼꼬맣게 올렸어요... ^^;; 고수님께서 심어놓으신 유럽특파원은 따로 있으시잖아요, 4/27님이라구..ㅋㅋㅋ.. ^^;;; 암튼 바이올렛님께서 이리 조아라 하시니 자주는 못하더라두 틈틈히 이 곳 소식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뉘 분부이신데 감히 거역을...ㅋㅋ.. ^^;;;)

  • 작성자 09.10.07 08:18

    아바 노래가 심란하게 느껴지시는 건 그만큼 바이올렛님께서 많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으시단 이야기가 아닐까요..? ^.^ 이 노래처럼 이젠 기억 속에서 되뇌일 수 밖에 없는 추억이 되었지만, 눈을 감으면 "I still see it all...!!" 노래 가사 처럼 그 모든 것을 그대로 볼 수 있어요~! ^.^ 암튼 담에 바이올렛님께서 파리 방문하실 때 까지 제가 이 곳에 있다면 당근~! 만나뵈어야지요~~!! ^.^ 여름에 오시면 시원한 맥주를, 겨울에 오시면 따끈하고 향긋한 뱅쇼(vin chaud)를 대접하겠나이다... ^.^

  • 09.10.07 11:14

    427님 출간 소식과 서점에 깔린 얘기는 들었는디, 답글을 못해 미안시럽구 이참에 축하한다고 전해 주시길..으음

  • 작성자 09.10.07 22:12

    고수님, 지금이라두 직접 축전 전하시면 되지요~! 뭐 어려운 일이라궁....ㅋㅋㅋㅋ.. ^.^

  • 09.10.07 10:18

    ~ 이거야말로 이심전심이라는.ㅎ 몬 말씀인고 하니, 이번 사진과 글을 따라 쭈욱 내려가면서 점점 디쎔버님의 모습이 궁금해지는 거에요. 아니, 이렇게 많은 사진을 올리면서 정작 본인 사진은 항개도 안올리다니... 이런 벱은 없지 싶어서 디쎔버님 사진도 꼭 올려달라고 댓글써야지~ 했거등요. 아, 근데 마지막 사진에 디쎔버님 얼굴이 보이니까 ... 앗! 들켰다 (?) 싶으면서 기분이 쫌 묘하더라는. ㅎㅎ 막연히 떠올렸던 이미지와 비슷하면서도 훨씬 young 한 모습으 디쎔버님~삼스레 반갑습니다. ^-^

  • 작성자 09.10.07 22:29

    히힛... 그러셨구나... ^.^ 어디다 자신있게 내 놓을 만한 새숫대(고수님 표현~! ㅋㅋ)가 아닌지라, 회원님들 놀라실까바 쪼꼬맣게...ㅋㅋ... ^^;;; 쏘피님, 반갑게 맞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

  • 09.10.07 10:36

    멋진 파리 여행기가 마지막이라니 아쉬움이 앞섭니다^^ 덕분에 루브르와 세느강의 추억이 새록 새록 솟아났구요~ 다시 파리를 찾는다면 더욱더 멋진 여행을 할꺼 같은데... 기회는 쉽사리 오지 않는다는것 입니다^^

  • 작성자 09.10.07 22:15

    일상에 치여 살다보면 그렇지요...? 한국보다 이웃나라로의 여행이 손쉬운 유럽에 있지만, 막상 떠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아요. 그래서 가야겠다 싶으면 아무 생각없이, 다 벗어 던지고 확~! 떠나버려야 하더라구요.. ^.^ 기회란 찾아오기도 하지만,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 수님두 언젠가는 그렇게, 휙~ 떠나버리세요~! ㅎㅎ.. ^.^

  • 09.10.07 11:44

    오늘으 장원은 세숫대 사진이긴 헌디, 그거이 너무 코딱지 만하다는..으음, 그날 입었던 흰 드레스가 떠오르네요. 아바의 노래 선곡도 탁월한 감각인듯.. 근디 여그 댓글 다시는 분덜은 죄다 장문이시네.. ^^

  • 작성자 09.10.07 22:19

    세숫대~!!!! ㅋㅋㅋㅋ 하여튼 고수님의 구수한 입담은 당할자가 없다니까요~~! ㅎㅎㅎ.. ^.^ 세숫대 크게 올릴 만큼의 인물이 아닌지라, 부끄러워 걍 쪼꼬맣게... ㅋㅋ.. ^^;;;; 언제 다시 뵐 수 있을런지... 센 강변에서, 뛸르리에서... 함께 했던 시간이 그리워요, 고수님~! ^.^

  • 09.10.07 14:17

    서울은 재개발,재건축,뉴타운개발이다 하도 많이 변해서 어디가 어딘지 옛모습 찾기가 어려운데 이렇게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파리의 모습이 참 보기 좋네요.파리 시내를 산책하다 보면 절로 여유가 생기고 낭만적이 될 듯.우리도 이제 고만 부수고 남은 것 만이라도 잘 보존하고 가꾸었으면 하는 바램.디쎔버님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만나뵐 수 있어 정말 방가운데요.^.^한 줄 메모장에도 사진 올려 주심 더욱 친근감이 들 듯.글고 아름다운 파리 산책을 설마 더이상 하지 않지 않겠다는 말씀은 아니시죠? ㅎㅎ앞으로도 파리뿐 아니라 일상의 모습도 자주 전해 주시길요.

  • 작성자 09.10.07 22:22

    그러게요... 우리의 옛 건물들이야 목축건물이 많아 보존이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서도, 그나마 남은 것들도 불이 나질 않나, 무차별 재개발로 허물지를 않나.... 유럽 곳곳의 수 백년, 수 천년 된 유적과 건축물들을 보며 아쉽고도 부러운 마음은 한국인 누구나 가지는 마음일 거예요. "여름날의 파리 산책"은 이번이 마지막회이구요, 틈이나는대로 가을, 겨울의 파리 산책도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께요, 장담은 못드리지만..ㅋㅋ.. ^^;;;

  • 09.10.08 00:55

    오늘 올려주신 사진은 제 눈엔 모두 한폭의 그림 처럼 보여지네요. 아바의 노래가 파리산책 마지막 이야기라는 제목과 함께 못내 아쉬움을 안겨주고요...여린듯 살짝 귀여운 느낌의 디셈버님 뵙게 되어 너무 반가워요 ^^ 파리의 소소한 풍경들 앞으로도 계속 기다릴꺼예요 ^-^

  • 09.10.07 22:10

    디쎔버님이랑 긴호흡님이랑 이미지가 닮았다고 하면...서로 기분 좋으시려나? 칫하시려나? ㅎㅎㅎ디쎔버님 쌩얼이래요 헐 근데 참 입뿌시네요><

  • 작성자 09.10.07 22:28

    바욜렛님, 쌩얼인데두 입뿌다니 칭찬이 넘 과하세요~! 부끄... ^-^ 긴호흡님 모습을 뵌 적이 없어 기분 좋아야 할지, 칫 해얄지 모르겠는데요? ㅎㅎ.. ^.^ 혹시 긴호흡님께서 칫칫칫 하시는 건 아닌지....ㅋㅋㅋ... ^.^

  • 작성자 09.10.07 22:27

    긴호흡님 말씀대로 이 곳이 그렇죠..? 어디든 카메라를 들이대면 그냥 작품... ^.^ 아바의 노래는 마지막이라기 보단 "지난 여름"이란 의미로 생각돼요. 그러니 언젠가 "올 여름" 이야기를 다시 들려드릴지도... ^.^ 파리의 일상적인 모습들을 궁금해 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으시니, 틈나는대로 열심히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09.10.08 01:06

    칫하긴요~~저야 넘 기분 좋지요 젊고 예쁜 디쎔버님을 전 오늘 봤는걸요? 오히려 디쎔버님이 칫하시지 않으실런지...ㅋㅋㅋ ^-^

  • 09.10.08 18:50

    하하 보는 눈은 비슷한가봐요~ 저도 디쎔버님 모습에서 긴호흡님 떠올렸었거든요. 나이도 얼추 비슷해 보이시고. 아, 긴호흡님 모습이 궁금하시면 '완도에서 땅끝마을까지'를 검색해보세요~ 글번호 282 ^-^

  • 작성자 09.10.08 22:01

    알려주신 긴호흡님의 완도 하루여행기 보았어요~! ^.^ 사진으로 모습을 뵙고나니까 긴호흡님께서 칫칫칫!! 하실 것이 분명하다는 확신이.... -_- -_-

  • 09.10.08 09:23

    이번 연말에 유럽 출장 계획이 잡혔는데 프랑스가 걸릴지 독일이 걸릴지.... 정말 다시 가보고 싶게 만든 사진과 글 솜씨에 흠뻑 취하다 갑니당!! ^0^

  • 작성자 09.10.08 21:49

    포청천님, 독일에서 프랑스 넘어오는 것은 저가항공 이용하거나 기차 이용하시면 어렵지 않으니 1박이라도 파리 여행을 계획해 보심이 어떨까 싶네요.. ^.^

  • 09.10.08 18:33

    빠리에 몇번 가봤어도... 여기서 보는게 가서 보는것보다 훨~ 낫네요... 한번은 새벽에 에펠탑에서부터 센강을 따라 루브르 박물관까지 가서 샹제리제, 개선문을 거쳐 샤이요궁까지 걸었더니 다리가 아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다음엔 샤이요궁에서 개선문 샹제리제 루브르 그리고 노트르담까지 걸어갔지요... 전 빠리보다는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프랑스의 전원풍경이 더 좋더라구요... 동네마다 거의 잔디 축구장이 있고...

  • 작성자 09.10.08 22:02

    파리의 매력은 다리가 아프도록 걷고 또 걸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것 아닐까 싶어요.. ^.^ 걷다보면 멋진 명소들이 줄줄히 나오니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그러다 발에 물집까지 잡히기 일수지요~! ㅋㅋㅋ. ^.^ 저 역시 파리는 파리일뿐, 프랑스의 매력은 지방 소도시와 전원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

  • 09.10.08 23:37

    빠리를 갔다온 사람보다 더 많이 글구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데셈버님 잘 읽고, 보고 갑니다.

  • 작성자 09.10.09 00:50

    파리에 사는 사람들, 파리지앙도 잘 모르는 이야기들이 많지요..ㅎㅎ.. ^^;;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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