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여러 가지 면에서 상대적으로 조금씩 안정을 찾아 가는 모습인가 봅니다.
금융위기 때에 비해서, 신흥국들에 비해서.
통계들을 그대로 믿을 수 있다면 말입니다.
물론 절대적인 기준으로는 지금 통계들을 그대로 믿는다고 하더라도 좋다라고 말할 수 없는 상황이겠지만
美 증시 변동성 지수 VIX, 3년 저점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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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권다희 기자 | 입력 2011.04.16 09:58
[머니투데이 권다희기자]미국 증시 변동성을 측정하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시장변동지수(VIX)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발생 전 수준인 3년 저점까지 떨어졌다.
15일 오후(뉴욕시간) 장 중 한 때 VIX는 14.92를 기록하며 2007년 7월 이후 저점을 기록했다. 2007년 7월은 BNP 파리바가 서브프라임모기지 손실로 헤지펀드 3개의 환매를 일시 중단하며 금융위기가 본격 촉발되기 한 달 전이다.
이날 VIX는 전일대비 0.95포인트(5.84%) 하락한 15.32로 마감했다. 한 주 간은 3.32% 떨어졌다.
뉴욕 증시 스탠다드앤푸어스(S & P)500 지수 옵션의 변동성을 반영하는 지수로, 증시 변동성과 비례하는 VIX는 이날 일 중 고점과 저점이 0.7% 편차에서 머물렀다. 10일 평균 변동 폭은 0.9%를 나타냈다.
이날 증시 변동성 감소에는 시장 전망을 웃돈 미 경제지표의 영향이 컸다. 미국 뉴욕 인근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1년 내 최대 폭 상승하며 지속적인 미 제조업 확장세를 입증했다. 같은 날 발표된 4월 톰슨로이터/미시건대 소비심리평가지수도 시장 예상보다 높게 올랐다.
제레미 빈 픽6 캐피탈의 VIX옵션 트레이딩 대표는 "시장이 일본 대지진 이후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S & P500이 1300선을 테스트 받은 후 다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S & P500 지수는 전일대비 0.39% 오른 1319.68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46%, 0.1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