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사례를 작성하시는 분의 기본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 · 연령 :42세 · 성별 : 여 · 직업 : 주부 · 통증부위 :등전체의 통증 · 통증 원인 :육아(추정) · 병명/수술여부 :X · 처음 SNPE하게 된 계기 :친구의 권유 · 운동 참여 기간 :(홀로)100일정도+지도사과정100일 · 1주 평균 운동횟수(일) :주5~6회 · 운동목표 :등통증 타파+(척추측만증의 교정) |
♥ 체험사례 작성 Tip
| · 사진 첨부 시, 촬영 날짜와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신체적&심리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 효과가 나타난 시기를 명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
▼ 체험사례 시작
♥ 체험사례를 작성하시는 분의 기본 정보를 작성해주세요.
| · 연령 :42세 · 성별 : 여 · 직업 : 주부 · 통증부위 :등전체(아침밤으로 빳빳함) · 통증 원인 :출산후 육아 · 병명/수술여부 :x · 처음 SNPE하게 된 계기 :굳어버린 등전체의 통증해소 · 운동 참여 기간 : · 1주 평균 운동횟수(일) :주5~6 · 운동목표 ;통증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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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첨부 시, 촬영 날짜와 간단한 설명 부탁 드립니다. · 신체적&심리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세요. · 효과가 나타난 시기를 명시 해주시기 바랍니다. |
▼ 체험사례 시작
안녕하세요,92기 지도사과정을 수료한 안중은입니다.
저는 출산전까지 큰 교통사고나 수술한번 한적 없이 지극히 원만하게 살아왔습니다.감기나 담같은게 와도 진짜 견디지못할정도로 힘들거나 아프지않는이상 약도 먹지않았으며 병원하고는 전혀 친하지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큰 무리없이 살아오다 10년전 결혼을 해 아이를 출산(병원에 가니 아기구명?이 3.5센티가 열렸는데 어떻게 참았냐며 간호사샘이 놀래셧던게 생각납니다.무통주사라는것도 안맞았네요,아이도 병원도착 후 6시간만에 낳았습니다)제가 통증을 잘견디는 멘탈이었나봅니다.그렇게 무난하게지내다 육아를하며(지금생각해보면 통증의 원인이 육아였던것같음.안고,업고,수유하고..)지내던중 어느순간부터(기억도 잘안남)밤에 자려고 누우는 순간부터 잠깐잠깐 잠결에 깨어 자세를 바꿀때마다,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서까지 제 등판의 고통은 극에 달합니다.등판 전체가 말그대로(다른표현이 없음) 나무판때기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자는 순간부터 깨는순간까지 제 입에서는 아픔의 신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그 통증을 없애기위해서 고민하거나 알아볼생각조차 그때 당시엔 하지도않았고 그냥 매일매일 내 몸이 원래그런거니..하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며 지내왔었습니다.
그러다 친구와 마트로 장을보러 간 2017년 봄 어느날...건강에 괸장히 관심이 많던 친구가(제 빳빳한 등상태의 통증을 알고있는 친구임) SNPE판플렛을 보더니."야,너 이거해봐,너 해야 될것같애.같이하자,"라며 끌고가 함께 SNPE바른자세척추운동을 접수하게되면서 SNPE와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처음 1년정도는 주1회 센터수업으로만 끝내고 집에서의 수련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2018년에 담당강사님이 바뀌셨는데 저를 끌고간 친구의 지인분(저의 멘토로 참여해주셨던 최세연강사님!!^^)이셨습니다.
바뀌신 강사님의 수업은 첫 수업부터 뭔가...달랐습니다.앰팩트가 확실했고 무엇보다 강사님의 열의가 대단함을 느꼈습니다.친구와 함께 수련을하고수업을듣고 나오면서 감탄했던게 생각납니다.
강사님의 열정적인 가르침때문이었을까요..어느날부턴가 제가 자연스럽게 바닥에 매트를 깔고있더군요...^^;;
그렇게 2018년 9월말부터 거의 주7일(그때당시 강사님께서 수련일지를 써봐라 권유해주셔 간단히 써왔던 노트 발견)을 아이가 잠들면 3시간정도를 매일 운동하고(구르기는 매일 300~400개,엘부브 300개.이때당시엔 벨트운동은 거의 안했음) 지내온 어느날.. 아이의 겨울방학 기간이 되어 언니네 집에서 3주정도 지내면서도 매일밤 수련을 해왔습니다.어느날 언니가 그러더군요."야!!근데 너 매일 밤 아파서 긍끙대더니 이제 그소릴 내질않는다??" "어???....진짜..그러네??" 하며 놀라웠었지요...저도...인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언니가 그렇게 말하는 순간바로전까지....제 몸에 너무 무관심했나..싶더군요.이 시점부터 더 열심히 수련을 하기 시작합니다.
SNPE수련을 하면할수록 딸넷중 제일많이 아픈..관절염4기판정을 받은 연년생인 제 둘째언니생각(가능한운동에 제한이많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저도 모르는게 투성이고 이제조금씩 알아가는 시점에서 언니뿐만 아니라 제가 아끼는 모든사람들이 아프지않게 지낼수있음좋겟다.내가 조금더 깊이 공부해서 정확한 SNPE운동처방을 주싶었습니다.그 계기로 홀리듯 지도사과정을 알람까지 맞춰놓고 기다리다 등록을 하게됐습니다.
100일수련...평소 몸이 별로 아프지 않은 사람들은 변화를 눈에띄게,금방 알아차리기 힘들다.그래서 수련을 할때 지칠수가있다(심적으로)고 최중기교수님께서 스치듯 해주셨던 말씀에 해당되는 사람이 저였습니다.
평소 아픈곳이 없었던 제가
SNPE를 시작하면서 제일 첫번째로 너무나도 고통스러웠던 등판의 통증은 예전 고통이 100 이었다면 지금은 1??정도로 거의 통증이 없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울퉁불퉁하게 자리잡고 있던 근육들이 아직은 멀었지만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척추측만증(3년전 기침이 한달이넘도록 멈추지않아 병원에서 폐사진을 찍어본후 알게됨)이있어서 수련하기 전(다른동작들은 안해도)투레일과 나무손으로 경추부터요추까지 항상 이완과 지압,자극(휜쪽에 대고 밀어줌)을 꼭 해줍니다.그래서 현재까지도 등상태가..^^;;;
두번째 힘들었던 통증은 생리통..전조증상을 예민하게 느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부터 생리통악을 (24세정도때부터) 복용해왓었습니다.보통 성인은 이부부루펜600mg을 한알씩 1일3회복용합니다.근데 저는 600mg을 1회 두알씩을 복용해야 통증이 가라앉았습니다.허리부터 배,다리 끝까지 엄청쑤시고 심할땐 구토증상까지있어 한시간에 6~7번을 화장실에 가기도했습니다.그렇게 2알씩 4~5시간간격(약효가떨어지겠다하는 시간간격으로 4번정도를 먹어야 안심했음)지금은 전조증상은 전혀 느끼지 못하고 화장실을 가야 '어라??하는구나'합니다.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아직 통증은 있어서 약을 먹긴 하지만 1회복용으로 끝납니다.
딱 그 두가지 힘들고 너무나 고통스러웠던 통증이 사라지고 약해지니..하나하나 눈에 보이는 제 몸의 문제점들을 발견합니다.

#어깨불균형,쇄골라인 비대칭
어느날 친정엄마가 요양중이신 병원복도를 걷는데..요양보호사 아주머니께서.."근데 자기는 왜자꾸 삐딱하게걸어?"라고 하시길래..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보니...오른쪽 어깨가 많이 내려와있고 쇄골라인도 비대칭으로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기대없이..몇일 전 거울로 어깨높이를 보는데...어???잠깐..사진찍어봐야겠다!!하고 바로찍어서 확인하니,,높았던 오른쪽 어깨가 많이 내려왔고 쇄골라인도 일자는 아니지만 균형이 잡혀가고있었습니다.저한텐...대박.이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00일 수련을 시작하며 지도사과정시작 전보다 수련양이 많이 줄어들엇습니다...(눈에띄는 결과를 접하고 싶은데.. 내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도..성과가 없으니..의욕도 줄고 남들처럼 열심히 안해서그런가.. 자책도 하며 슬럼프에 빠지는 시기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내 몸 상태에 맞게 하자.무리해서 지치는 것 보다 낫다.조금씩이라도 꾸준함은 절대 잊지말자'가 제 신념입니다.
자세가 안 나와서, 동작이 너무 안돼서 넘기기 일쑤,겁부터 내던 SNPE 1번자세(손 뒤로 깍지 낀 자세를 취하면 숨구멍이 꽉 막혀 호흡을 길게 쉴 수가없어 20초를 못 넘겼었음)와 2번자세(버틸수있는 최대시간이 딱 45초였음-현재 8분~10분수련가능),3번자세도 이젠 겁나지 않습니다 ^^

#어깨와 등이 너무많이 경직되고 굳어있어서..초반엔 동작자체가 되질 않았고 깍지 끼는 것도 힘들었음.
아직 더 많은 수련이 필요합니다^^::

#골반의 불균형(아직 더많이 걷고 수련해야함)으로 배만 뽈뚝나왔던 저...저희언니앞에서 티무브동작 알려주는데...놀래더군요..그 배에 이런 게 생겻냐며...하.하.하^^;;;;

#발각질..아이를 낳은 뒤부터 가을철이 시작되면서 매년 저렇게 발바닥의 모든각질이 존재감을 드러냈었습니다.그래서 매년 5월정도에 각질제거팩을 2번씩 해왔었는데...이제 안해도되려나봅니다!^^
열심히 더 걸어야겠어여~~!!!

#인체무게중심이 조금씩 뒤로 가고있어여~^^
#납짝했던 제 방딩이도...존재감을 쪼금씩 알리고 있습니다^^
SNPE바른자세척추운동은 할수록 느끼는거지만...정말 어느하나 버릴 게 없는 운동임을 확신합니다.
내 몸도 건강해지고 내가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아프지 않고 나이 들어가며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시험이라는 커다란 관문이 남긴했지만..SNPE바른자세척추운동.이 운동의 존재를 알게 된 것만으로도 너무나도 충분히 행복합니다.
이 행복을 저 혼자만 만끽할 순 없기에...충분한 자격을 갖춰 꽃잎을 바람에 날리 듯 널리 알려야겠습니다.반드시!!!
저의 수련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여전히 진행중일 것이고 더 나은,배울만한 가치가있는 한 사람이 될수있도록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제몸과 맘을 더욱더 발전시키고 중무장하며 생활하는 진정한 SNPE인이 되도록하겠습니다.
#92기 동기분들.100일동안 많이 웃고 의지하고 힘이되주며 함께해서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대들이 있음에 주저앉아도 다시 일어날수있었습니다~^^
##저의 든든한 멘토님이셧던 멋진 최세연강사님.좋은말들과 조언들로 의욕사라질 때 쯤이면 항상 기운내게 해주셔서 모든 것이 감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이에게 유익한 SNPE바른자세운동을 존재케해주신 최중기교수님과 윤지유교수님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더욱 더 발전해서 가르쳐주시는대로 다른 이들에게 널리 알리는 부끄럽지 않은 제자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