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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강단-480 진리의 성령께서 하시는 일(요한복음16장12-15절)
성경말씀은 요한복음 16장 12절에서 15절까지 봉독합니다.
[요한복음 16장]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요한복음 16장은 다른 복음서에서 언급이 안 된 내용이 말씀으로 주어졌는데, 이것은 보혜사 즉 파라클레토스라고 하는 이 말이 번역이 어려워서 우리말로 ‘보혜사’라고 하는 신조어를 만들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른 말로는 ‘성령’, 옛날에 할아버지들은 ‘성신’으로 하다가 근자에 와서 성신이라는 말은 쓰지 않고 ‘성령’으로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다는 사실은 가슴 아픈 일이지만,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신다는 것은 제자들이 오히려 기뻐해야 될 일인데, 모르니까 그냥 그저 예수님이 자기들로부터 멀어진다하는 사실 때문에 마음에 근심만 가득해가지고 있다. 해서 예수님은 애를 태우는 그런 장면입니다.
16장 1절을 보면,
[요한복음 16장]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 함이니
여러분 ‘실족한다’는 것은 대개 오해해가지고 실족하는 수가 많습니다.
만약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것을 미리 모르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맥없이 체포되어가지고 무슨 저항도 반항도 못해본채 십자가에 나가서 당했다. 이렇게 되면 제자들이 줄줄이 실족할 겁니다.
그래서 뭐든지 미리 미리 이야기를 해 놓는 겁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이렇게 미리 이야기를 해놓고 예수님께서 그렇게 십자가에 희생되었을 때에는 ‘그래 그렇게 말씀하시던 것이 이루어졌다.’
예수님께서 무슨 불의의 어떤 희생을 당한게 아니다. 하는 것을 인식하게 해 주는데, 이것 저것을 지금 다 설명하기에는 제자들 수준이 아직은 감당치를 못한다는 거야.
그래서 이 모든 것, 예수님께서 오시고 사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하는 이 모든 것을 이해하고 믿고 수용하고 하는 데에는 어떤 과정이 필요하고 또 과정도 과정이지만 성령이 오신 후에야 이런 기독교의 기본 진리가 이해가 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신 겁니다.
2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출회한다’는 것은 그 당시로서는 끝장나는 겁니다.
유대교라는 것이 정치 종교 생활이 다 종교 안에 하나로 되어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출회 당한다는 것은 사회로부터 축출당하는 거예요.
그러면 살아갈 길도 없는 거죠.
그런 일이 일어날텐데,
..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당연한 것으로 그렇게 할 때가 오는데,
3 저희가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이른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이 말 한 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니라
그러나 지금은 내가 떠나야 될 때가 되었기 때문에, 내가 떠난 후에 이런 일을 만날 때 너희가 기억나게 해서 실족하게 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그런 말씀이죠.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고
베드로가 물어도 ‘동네 중에 어디로 가는가’ 이렇게 물었지, 정말 예수님께서 어디로 가시는지 제대로 알아볼려고 하는 사람은 없고,
그저,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그렇게 해서 되겠느냐?
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예수님께서는 오시거나 가시거나 항상 자기에게 유익이 아니고, 너희에게 유익하게 할려고 그렇게 했다는 겁니다.
..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를’ 할 때 ‘그’라고 한 것을 보면 성령이 어떤 파워나 이런 것이 아니라, 인격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하나님의 공의가 만족되게끔 예수님이 자기를 희생함으로 해서, 마귀는 인간들을 선동해서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고 하나님 믿지 못하게 하고 하는 것이 실패가 되고,
이를 세상 임금 마귀는 이미 심판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할거다.
영적으로 상당히 깊은 이야기인데, 이런 것도 성령이 오신 후에 알게 될 것이다.
12절에,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하는 것은, 천지 창조와 역사의 의미와 예수님께서 오신 목적과 그리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과 재림과 이 모든 장래일까지 다 인도하신다는 거죠.
..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성령이 자기 마음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듣는 것을 말씀하시고 심지어,
..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16 조금 있으면 너희가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신대
17 제자 중에서 서로 말하되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신 것이 무슨 말씀이뇨 하고
해서 지금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들이 거의 이해가 안 되고 있는 그런 입장이죠.
18 또 말하되 조금 있으면이라 한 말씀이 무슨 말씀이뇨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거늘
19 예수께서 그 묻고자 함을 아시고 가라사대 내 말이 조금 있으면 나를 보지 못하겠고 또 조금 있으면 나를 보리라 하므로 서로 문의하느냐
20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곡하고 애통하겠으나 세상은 기뻐하리라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갈수록 태산이죠.
자꾸 더 어려워지는 거야.
예수님이 십자가의 의미를 모를 때에는 이 모든 것이 아주 당혹스럽고 할텐데, 그것을 다 알았을 때는 모든 것이 기쁨이 될 것이다.
21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 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
한번도 제가 애를 안 낳아봐서 경험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여성들이 아이를 가져가지고 배가 이만큼 불러서 힘들 때하며 그 입덧할 때 하며, 그럴 때 힘들 때는 ‘내가 다시는 애 안 낳을 것이다.’ 그렇게 하는데, 그런데 기억력이 안 좋은 가봐. 그 다음에 또 애를 낳거든..
그런데 그런 것이 아니라 그렇게 고통의 댓가를 지불하고 한 생명이 태어나니까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고통은 그냥 일순간에 잊어버린다는 거야.
여자들이 기억력 나빠서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해산고통을 잊어버린다는 거야.
내가 보니까 옛날에 우리 집사람이 그래요.
우리 집사람은 덩치도 큰데 왜 배가 그렇게 큰지.. 모양도 없이 배가 나온 거야.
그래가지고 다시는 애를 안 낳을것인가 했는데, 전혀 그런 것 없어요.
그런데 그 기쁨 중에 기쁨에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이라.
그것 때문에 그 해산 고통을 다 잊어버리는 거예요.
22 지금은 너희가 근심하나 내가 다시 너희를 보리니 너희 마음이 기쁠 것이요 너희 기쁨을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3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성령 받을 것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게 되는 것 외에 다른 어떤 사소한 기도의 응답도 받게 될 때는 참 기쁜 것이죠.
받은 것을 어떤 무슨 세상적인 물량으로 시세로 쳐가지고 기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같은 것의 기도에 응답하셨다 하는 그 기쁨 때문에 기쁨이 있는 거죠.
사소한 그런 기도에도 응답하시면 기쁨이 있어요.
때로는 염려하듯이 이야기 했는데, 그런 것도 하나님께서 챙기시고 당장 응답되게 하는 거예요.
여러분 조지뮬러 같은 사람은 5만번 기도응답 받은 그런 얘기도 있잖아요.
아이들 고아원을 하는데, 아이들 때거리 빵이 없어서 걱정하면 바로 빵공장에서 재고가 남아가지고 바로 싣고 들어오는 거예요.
이런 것을 날마다 경험하니까 나중에는 예사가 되어 버릴 정도로..
그래서 그런 기도가 응답 될 때 하나님께서 나같은 하찮은 인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귀를 기울이시는 것 때문에 기쁨이 되는 거죠.
25 이것을 비사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 비사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26 그 날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구할 것이요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구하겠다 하는 말이 아니니
27 이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나를 하나님께로서 온 줄 믿은 고로 아버지께서 친히 너희를 사랑하심이니라
28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하시니
요한복음 안에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왔다, 혹은 위로부터 왔다’ 이런 말이 26번 정도 나옵니다. 제가 직접 세어보지 않았는데, 어떤 성경학자가 예수님께서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내가 왔다, 그리고 또 그대로 올라간다’ 하는 얘기를 26번 했다는 거예요.
29 제자들이 말하되 지금은 밝히 말씀하시고 아무 비사도 하지 아니하시니
30 우리가 지금에야 주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또 사람의 물음을 기다리시지 않는 줄 아나이다 이로써 하나님께로서 나오심을 우리가 믿삽나이다
3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제는 너희가 믿느냐
32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
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나를 믿으면 아무 환난도 없고 고통도 없고 어려움도 없다.’ 이렇게 말씀한 적이 없어요.
지난 시간에 우리가 봤던대로 ‘내가 가는 곳에 그 길을 알리라’ 했는데, 그 길은 십자가의 길이라는 거죠.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요’ 할 때, ‘너희도 나 있는 곳에 갈려면 내가 가는 길을 따라가야 돼.’
내가 가는 길은 십자가의 길이라는 거죠.
이것을 지금 당장 이야기 해버리면 낙심천만하고 이해도 안 되고 오해만 불러 일으킬테니까 대충 말씀 해놓고 성령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이렇게 하셨는데,
우리나라 기독교가 다른 부분도 많이 성경에 대해서 바르게 인식이 안 되었지만, 특히 성령 하나님에 대해서는, 예수님은 구체적으로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몸을 가지고 오시고 사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이렇게 보였지만, 성령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성령에 대해서 우리가 매우 부분적으로 알거나 아니면 아예 잘못 아는 수가 많아요.
특히 우리 한국사람들 한국교회 또 지금은 신비주의 이런 데로 치우치는 사람들은 우리 성령님이 하시는 일을 매우 제한적으로 보거나 지나치게 미신적으로 보거나 이럴 수가 있는데,
제가 간단하게 성령께서 하시는 일을, 여기 16장 아니면 달리 다룰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을것 같아요.
사도행전 가면 조금 말씀 드릴 수 있지만, 복음서 안에서는 요한복음 16장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일 수 있는데,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하시는 일은 마지막 오셔서 심판하시는 것과 지금 우리 교회에서 하나님 편에서 중보하신다 그런 것 외에는 특별히 더 할 일이 없는데,
성령께서는 우리 천지창조부터 세상 끝날까지 인류 역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굉장히 다양하고 풍성한 일을 많이 하셨고, 지금도 하시고 있는데, 우리가 그런 인식이 안 되어 있어요.
혹은 잘못되어 있어요.
그래서 설명을 다 할 수는 없지만, 제목만이라도 말씀드릴 테니까 가만히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성령이 하시는 일이 풍성한지..
첫째, 성령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창조에 동참 했습니다.
우리는 보통 창조를 성부 하나님 혼자 한 것처럼 알고 있는데, 전혀 안 그렇습니다.
예수님도 창조에 동참했습니다.
창조자가 되어서 함께 했다는 겁니다.
성령도 함께 하셨습니다.
창세이후로 성령이 하시는 일은 성도의 가는 길을 인도하십니다.
만약에 ‘사람이 마음으로 계획할지라도 그 길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할 때 그 하나님은 대개 성령 하나님입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계시하십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가슴속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인간들에게 나타내어서 계시하는 영이 성령이예요.
그래서 그 계시하는 영이 계시한 그 계시 기록이 성경 전체예요.
요한계시록만 계시록이 아니라 66권이 다 계시록이예요.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됩니까?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뜻이 성경 전체에 계시되어 나타났기 때문에 이것이 성령이 하시는 일이라는 거예요.
성령께서 하시는 일 중에 가장 신령하고 가장 가치있는 일이 성경 속에다가 하나님의 뜻을 그대로 갖다 옮겨 기록한 것이죠.
이런 것을 우리가 예사로 생각하는 거야.
심지어 우리 한국에 이른바 잘못된 오순절 계통의 신비주의자들은 성경을 가르치는 것을 성령의 불을 끄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성령운동은 성경을 일단 제쳐놔버리고 고함을 지르는게 성령운동이고, 성경 가르치는 것은 성령운동을 끄는 것이다.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잘못된 거죠.
그렇게 하면 성경 제쳐놓고 그냥 신비주의로 빠지면 성령이 아니고 악령이 역사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맙니다.
아주 깊이 각성해야 돼요.
그 다음에, 성령님의 감동으로 성경을 기록하게 하셨고, 예언자들을 보내시고 함께 하셨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이 함께 한다’ 할 때 성령으로 함께 하시는 것이지, 성부 하나님이 예언자와 같이 쫓아다닌 것이 아닙니다.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신 거예요.
‘하나님의 신’이라든지 혹은 ‘여호와의 신’이라든지 이런 말은 다 성령을 두고 하시는 말씀이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도 역시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고, 사람들을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도 역시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예요.
사람들에게 감화와 감동을 주시는 것도 성령의 감화와 감동이고, 귀신들을 쫓아내는 것도 역시 성령의 이름으로 성령이 하시는 거예요.
예수님 이름으로 성령으로, 예수님께서 성령을 힘입어서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벌써 너희에게 임하셨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 다음에, 정말 충성스럽게 일할려고 하는 사람에게 각양 은사를 부여하시는 것도 성령이 은사를 주십니다.
우리가 졸속하게 문자주의에 매여가지고 ‘성령의 은사는 9가지만 있다.’ 이렇게 알고 있는데, 전혀 잘못된 생각입니다.
9가지만 아니라 제가 볼 때 90가지가 넘어요. 얼마든지 많은 은사가 있는데, 꼭 문자대로.. 바울이 편지 한장을 썼는데 문자대로 꼭 거기에만 매여가지고 나머지는 보지 못하는 거야.
구약성경을 보세요.
다윗이 이런 저런 시를 쓰거나 신령한 노래를 하거나 할 때 이것은 성령이 임해서 그 다윗 속에 있는 성령이 다윗을 감동시켜가지고 그런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와 이런게 나온 거란 말이예요
브살렐과 오홀리압 같은 경우는 모세 시대에 성막을 만드는 공교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도 성령의 은사였어요. 기술의 은사..
그 다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게 하시는데, 하나님 말씀을 선포하게 할 때에도 성령께서 능력으로 주시는 것이고,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게 하는 것도 성령의 은사예요.
잘 가르치는 은사가 있어요.
그 다음에, 성도를 성화시켜서 거룩하게 하는 것..
사람들 마음속에 마음속을 살펴보는 것은 사람은 누구도 살펴보지 못해요.
그런데 성령께서 우리 마음 깊은 곳을 들여다 보시고 거기에 말씀을 보내어가지고 우리 마음을 씻어냅니다. 잘라내고 씻어내는 것을 성령이 하시는 일이예요.
성도를 성화시켜 거룩하게 하시고, 예능과 재능과 기술과 능력을 주십니다.
또 하나님과 예수님을 알게 하고 믿게 하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예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고, 성도를 하나되게 연합하는 것도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지켜라..
성령은 하나되게 하고, 마귀 악령은 계속 찢어 나눌려고 해요.
신령한 노래를 하게 하시고, 또 심판도 알게 합니다.
여러분을 세상 사람들은 성령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성령으로 세례주신다’ 할 때, 그 세례라는 말은 씻는다 하는 의미도 있지만 연합된다는 겁니다.
성령으로 세례받아버리면 한몸으로 연합되는 거예요.
그 다음에, 성도와 사역자를 담대하게 하시는데, 아시는 대로 베드로 같은 사도라 할지라도 성령의 충만을 받게 되면 겁쟁이처럼 주를 세번이나 부인하고 숨고 했는데, 성령이 임하자 ‘예루살렘 사람들아 이스라엘 사람들아’ 하면서 거리로 담대하게 나서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게예요.
다른 것은 다 놔두고 저는 참 소심하고 겁쟁이였고, 내성적인데다가 자폐증 가깝게 그런 사람이었어요.
잘 안 믿어지죠?
믿어 그냥.. 사실이니까..
그런데 제가 지금 누구 앞에 서서 성경을 가지고 가르치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예요.
이것은 저의 어려서 저의 자라던 모습을 본 사람들은 가장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그렇게 알고 있을 거예요.
제가 학박사들 모아놓고 판검사를 앉혀놓고 성경을 가르친다고.. 나도 가끔 놀랜다고.. 깜짝깜짝 놀라는 거예요.
담대한게 도를 넘었어. 내가..
성도로 하여금 예언하게 미래의 일을 앞당겨서 말하게 하기도 하고, 고난 당하는 자를 위로하시고, 성도에게 권능을 주시고, 성도에게 참 진리 안에서 참 자유를 주시고, 또 극단적 위기에서 할 말도 주십니다.
우리가 말 할바를 알지 못할 때 그 때 무슨 할 말을 주실 것이다. 성령이 주시는 거예요.
여러분이 개인 전도를 해보면, 내가 전혀 준비하지 않았는데, 그 사람과 이야기 하는 가운데 아주 반짝하는 그런 지혜가 떠올라서 그 사람들과 대화가 되게 이렇게 하는 거예요.
놀랄 때가 많아요.
그 다음에, 기억하고 생각나게 하시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고,
예수님을 하나님 아들로 증거하게 하시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예요.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신다.
16장 3절 봤죠?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게 하십니다.
성령을 받기 전에는 성령으로 거듭나거나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이해할 수 없고 납득할 수 없어요.
성경을 볼 때마다 전부 목에 걸리고 ‘이런 말이 다 있냐’ 하고 안 믿어지고 이해가 안 되고 이렇게 하다가, 이게 다 믿어지고 다 수용되고 이렇게 되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예요.
그 다음에, 교회 일꾼들을 뽑아 세우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고, ‘성령께서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해서 바나바와 바울을 따로 세우라.’ 성령께서 일꾼을 세우시는 거예요.
복음을 위해서 선교사를 파송하시고, 선교사의 길을 지도하시며, 성령께서 감독도 세우십니다. 사도행전 20장 28절에 ‘성령께서 너희를 감독으로 세웠다.’
로마서 5장 5절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주시고,
로마서 8장 2절에,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연약함을 도우사 우리의 간구를 도와주시고, 고난 중에도 소망을 넘치게 하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예요.
말과 일과 능력과 기사를 행하시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고, 하나님의 깊은 것을 통달하시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예요.
영적인 일을 분별하게 하시는 것도 역시 성경께서 주시는 능력이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게 하는 것..
여러분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아무도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다.
전부 성령이 하시는 일이예요.
여러분 보지도 못했고 얼굴도 모르고 까마득한 2천년 전에 저 팔레스타인 땅 갈릴리 나사렛에서 태어나서 목수일 하다가 3년간 제자들 데리고 가르치시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버렸다.
그분을 나의 영원한 주요 구세주로 고백한다는 것은 성령으로 하지 않고는 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 다음에, 성령께서 우리로 교제하게 하신다.
여러분 영이 같으면 마음이 통하고 뜻이 통해요. 그냥..
제가 처음에 교회에 가서 거듭나는 것을 체험했을 때, 믿는 사람들끼리 믿는 청년들끼리 같이 대화를 하는데, 동네 친구들과도 다르고 육신으로 난 친형제간과도 달라요.
우리 친형제간은 만나면 맨날 신앙때문에 싸우고, 비행물체가 날아다니고 이렇게 했는데, 믿는 사람들이 영이 맞아 성령으로 연합된 사람들과 이야기 하면 끝없이 밤새도록 이야기를 해도 지칠 줄 모르는 거야.
이런 것도 다 성령이 하시는 일이죠.
그 다음에, 선한 열매를 맺게 하신다. 갈라디아서 5장 22절에.
우리의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신다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것이고,
하나님 말씀을 예리한 검으로 만드시는 것도 성령이예요.
성도의 삶을 도우시는 것, 성도로 하여금 봉사하게 하는 것..
여러분 봉사 잘 하게 하는 것도 그것도 성령의 은사예요.
여러분 어떤 사람은 봉사를 안 할려고 요리 조리 빠지고 겉돌고 요령피우고 꼭 보면 늦게 와서 일찍가고 그런 사람이 있어요.
여기 말고 딴데 그런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봉사하는 사람은 봉사의 즐거움 때문에 육체는 아무리 봐도 힘든데 즐겁다는 거예요.
성령이 그렇게 하는 거예요.
그런 사람에게 나중에 상이 있는 거죠.
그 다음에, 지혜와 총명을 주시고 모략과 재능을 주시고 지식과 경건한 마음을 주시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고, 죄를 깨닫게 하시고 심판을 알게 합니다.
성도의 삶을 날마다 날마다 새롭게 하는 거예요.
여러분 웬만한 것은 해보다가 말고 지치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무슨 마음을 가지고, 아직 가보지도 않은 천국은 외상으로 가는 건데, 매주일 사모하고 이렇게 달려옵니까?
성도의 마음을 새롭게 하니까..
성령이 그렇게 하는 거예요. 새힘을 주시는 거예요.
우리 영혼이 신령한 것을 사모하면서 독수리처럼 새 힘을 주시는 거예요.
선한 열매가 가득하게 하시고,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인내와 자비와 선량한 마음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게 하는 것도 성령의 열매라는 겁니다. 전부 다..
능력과 큰 확신을 주시고 성도에게 다함이 없는 기쁨을 주시고, 성령께서 시기하기까지 우리를 사모하시고, 각색 병든 자를 치유하시고, 성령께서 직접 치유하다가 안 되면 병고치는 은사를 여러 사람에게 나누어 주셔서 우리를 고칠려고 해요.
그러니까 우리가 이 병 구덩이에 살면서 그래도 이만큼 건강 유지하는 거예요.
자고 나면 고쳐놓고..
우리가 되지도 않은 것 먹어가지고 몸 고장 내놓고 하나님은 맨날 고치고..
죄인이 회개할 수 있도록 도우시고, 은혜와 진리안에서 자라게 하시고, 분별력을 주시고 판단하게 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피할 길을 내시고, 환난중에도 평강을 누리게 하시고, 함께 일할 사람을 만나게 해 주신다는 겁니다.
여러분 죄송합니다만, 저는 참 보기보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예요.
그리고 우리 샤론교회 개척하자고 몇 사람 찾아왔을 때 되겠나 말겠나 마음이 계속 오락가락 하는데, 나보다 믿음이 몇배나 더 좋은 집사님들이 와서 ‘할 수 있거든 무슨 말이냐’ 목사를 앞에 놓고..
참 많이 부끄럽죠.
제가 얼마나 소심한지 아세요? 진짜 소심해요.
지금은 많이 담대해진게 이래..
옛날에는 정말 제가 소심해가지고 참 저를 되게 좋아하는 아가씨고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그런데 소심해가지고.. 뭐 이런 말은 하나마나죠.
소심하고 조심해가지고 그만 그래서 나중에 ‘나는 내 분수에 맞는 사람과 결혼한다’ 했더니 아 나중에 그 처녀가 나에게 편지를 써왔는데..
얼마나 내 편지를 받고 충격을 받았는지 꿈을 꾸었는데 꿈에 내가 자기와 걸어가다가 자기를 낭떠러지에 밀어버리고 나 혼자 가더랍니다.
그래가지고 거기 떨어지면서 얼마나 몸부림 쳤는데 일어나 보니까 거울이 깨어졌다는 거야.
이게 파경이죠. 파경.. 거울이 깨어지는 것..
그래가지고 내가 소심해가지고 정말 어떤 면에서는 다른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 너무 다른 사람을 위대하게 보고 나는 형편없는 사람으로 보고.. 스스로..
자격지심이 너무 심해가지고.. 그랬던 사람이예요.
이만큼 살아와서 인생을 한 50고개 60고개 넘어와서 보니까 사람도 별것 아닌 거야. 보니까..
굉장한 사람들 만나보니까 다 거기서 거기야. 오십보 백보이지..
조금 용기를 가질만하자 천막 거둘 때가 된 거야.
그래서 우리 젊은 사람들 너무 소심하게 저처럼 하지 말고, 담대해야 돼요.
까짓것 밑져봐야 본전인데.. 내것도 아닌데.. 그렇죠?
함께 일할 사람을 만나게 하십니다.
제가 지금와서 보면 우리 성도님들이 짧은 기간에 모여들었어도, 보면 다 한가닥씩 하는 사람들이죠. 다..
뭔가 있어요. 갑자기 모여드는데 이렇게 좋은 일꾼들이야.
여러분 개척교회 주보를 보면 이만큼 수준있는 사람들이 잘 안 모이거든요.
성령께서 모이게 한 줄 믿습니다.
그 다음에, 은혜로 주신 것을 알게 합니다.
은혜를 깨닫게 하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예요.
성도들로 하여금 세상을 이기게 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이길려면 우리 힘으로는 안 되고,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됩니다.
성도들로 하여금 세상의 유혹과 핍박을 이기게 합니다.
마귀의 양손이 있는데, 하나는 유혹의 손이고, 하나는 핍박의 손이예요.
유혹과 핍박을 다 이길 수 있게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시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예요.
원만하게 하시고, 덕을 세우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고, 신령한 은사로서 교회를 섬기게 하는 것도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예요.
참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자라게 하시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예요.
편벽과 거짓이 없이 순결하게 하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이요, 양심을 일깨워 선을 행하게 하시는 것도 성령이 하시는 일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을 사랑하게 합니다.
올바른 역사관 세계관 가치관을 갖게 하고, 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안목도 주시고,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릴 줄 알게 하시고, 경건한 마음과 우애가 넘치게 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보게 합니다.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을 주시고, 생명과 사명과 계명을 일깨워 주시고, 사랑을 배워서 하나님을 배우게 하며, 눈을 열어서 말씀을 깨닫게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비밀을 알게 하시고, 영적 전쟁을 위해서 무장하게 하시고, 성도의 심령을 날마다 새롭게 하시고, 성도에게 지혜와 계시의 영을 주시고, 성도의 삶을 착하게 하여 사랑받게 하시고, 성도들의 영혼을 진리안에서 민감하게 하십니다.
성도의 심지를 견고하게 하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고, 거룩한 공교회에 회의 가운데 교리가 제정될 때 함께 하신다는 거예요.
여러분 이렇게 거의 모든 일들이 사람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거의 성령께서 주관하시는 일인데, 우리가 이것을 다 무감각하거나 무시하거나 무관심하거나 예사로 생각하는 거야.
기껏 오늘 우리 한국에 신비주의는 성령이 하는 일이 멀쩡한 집사를 넘어뜨리는 것..
그것이 성령의 일이다. 아니면 횡설수설하는 전혀 근거도 없는 엉터리 날라리 방언 할렐루야 방언 하고..
그 다음에 아말감을 금이빨로 변하게 하는 것.. 아니면 금덩이를 가루로 빻아가지고 지붕위에 뿌리는 것..
세상에 성령이 이것밖에 못하는 그런 이상한 하나님으로 만들지 말라고..
그 동안 우리가 하나님이 성령으로 역사하시는 규모를 그 풍성함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이상한 신비주의로 흘러갔다는 거예요.
이런 내용은 우리 에스라 하우스 홈페이지에 칼럼방에다가 ‘성령이 하시는 일은 풍성합니다.’ 하고 써올렸는데, 우리 성도들이 ‘설교 시간에 다 할텐데..’ 하면서 홈페이지를 별로 잘 안 보시는 것 같아요.
먼데 사람들은 그것을 사모해가지고 목이 마르게 기다리고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는가 하고 하는데, 우리 성도들은 예사로 생각하는 것 같아..
그래서 이런 것은 사실 특강 시간에 따로 할려고 했는데, 오늘 사실은 특강이죠.
그래서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결코 위축되지 않고 제한되지 않고, 이렇게 풍성하고 아름다운 일들을 창세이후로 지금까지 또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 성령께서 이루어 가실 줄 믿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어떤 일을 이루어 오셨고, 또 어떤 일을 지금도 이루고 계시며, 앞으로 어떤 일을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이루어 가실지를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하시는 일에 우리가 민감하게 하시고 민첩하게 하시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드리고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