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 기갑이냐, 보병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동전 : 기갑 부대를 중심으로 육군을 운용하겠다.(=인력과 생산력을 퍼부어 전쟁 자체를 짧게 끝내겠다.)
*전격전 : 기갑 사단의 전투력을 강화하여 포위섬멸을 적극적으로 하겠다.
*기동 보병 : 전군 기계화를 이룩해서 전선 유연성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전쟁을 치르겠다.
*현대 전격전 : 기갑 사단의 전투력을 극한까지 강화하겠다.
*혼신의 방어 : 저 놈들을 이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자국 인력이 먼저 고갈됐다.
화력우세 : 대인 공격력을 중점으로 육군을 운용하겠다.(=생산력보다 인력이 아깝다.)
*통합 지원 : 지원중대를 다채롭게 꾸려서 전술 상황에서 우위를 가져가겠다.
*분산 지원 : 대인 공격력은 포병에서 비롯되니, 포병을 마구 굴리겠다. (자주포가 없는 게 함정)
*충격과 공포 : 교착 상태는 핵폭탄(원자로)으로 뚫으면 되니, 중요한 건 전투 지속력을 높힐 수 있는 요소들이다.
*공지 전투 : 핵폭탄은 너무 무식하니, 공군력과 기갑 전력(군수공장)으로 전선에 구멍을 뚫겠다.
대전략 : 작전 계획 보너스로 육군을 운용하겠다.(=생산력의 부족을 인력과 '시간'을 들이는 것으로 떼우겠다.)
*강습 : 작전 계획이 아직도 모자르는데, 기왕이면 기갑 부대 갖고 작전 계획을 활용하면 더 좋을 것 같다.
*잠입 : 얼어죽을 기갑을 마련할 생산력이 없는데 대전략을 채택하게 됐으니 잠입으로 꿀 빨겠다.
대규모 돌격 : 25보병 편제 한 번 무봐라!(=아무래도 인력이 많다.)
*집단 기동 : 야! 너두 25보병 편제 할 수 있어!
*종심 전투 : 기동전 놈들 땅끄 끌고 다니는 거 못 봤나? 보병만으론 안 된다 안 카나!
해군 : 해군 자체는 현존함대가 방패, 통상 차단이 창입니다. 기지 타격은 핵폭탄, 폭격기랑 같이 쓰는 겁니다.
현존함대 : 해군은 자고로 수상 함대(스크린+주력함)를 말하는 것이다. (주력함+수송선 호위)
통상 차단 :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지 말고, 잠수함으로 승부하자! (잠수함+수송선 파괴)
기지 타격 : 비행기는 장난감이 아니다. (전략적 파괴 교리+적 해군 궤멸)
공군 : 기본적으로 전투기와 뇌격기에 대한 보너스는 세 교리 모두 엇비슷합니다.
*그래도 따져본다면 전투기 전투력은 작전상 무결성 >= 전장 지원 > 전략적 파괴 순으로 강하다.
*뇌격기는 전략적 파괴 > 전장 지원 = 작전상 무결성만큼 지원 혜택이 있다.
전략적 파괴 : 생산력이 넘치고, 공군도 넘쳐나니 전략 폭격기를 사용하겠다. (전략 폭격기)
전장 지원 : 전쟁은 결국 육군이 하는 것이니, 공군은 육군 전력을 지원해야 된다. (근접 지원 항공기+에이스)
작전상 무결성 : 마! 분기점 없이 교리 하나 깔끔하게 다 찍으면 얼마나 보기 좋으냐? (전술 폭격기)
3줄 요약
육군 교리는 후반을 볼 수록 기갑 교리를 찍는 것이 유리하다.
해군 교리는 어차피 해상전은 공군력으로 하는 것이므로 쓰고 있는 함선에 맞춰 가면 된다.
작전상 무결성 교리는 보기만 좋을 뿐이니 다른 거 찍자.
첫댓글 기동전: 플레이할 국가가 강대국이고 자기가 전선 손컨이 되는 사람.
화력우세: 무난한데 그냥 무난.
대전략: 선수비를 강요받는 국가. ex) 핀란드
대규모 돌격: 소비에트 &중국
소비에트 중국조차 화력우세나 기동전 가는 게 더 센 게 함정입니다.
@광섬석 ㅇㅈ. . . . . .
중국은 아닌듯...사실 대규모 문제는 포텐이 너무 늦게 터진다는데 있음. 독소전 재현할려는 의도로 포텐은 센데 그게 터지는게 게임 후반부니...
@yhpdoit 중국은 포병 뽑으려고 들거든 확보할 수 있어서 화력 우세가 제법 매력적입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고 전차 없으면 포병이라도 넣는 게 좋다고 봐서요. 그런 이유로 전차 뽑기 어려운 중국이 기동전 가는 건 좀 아니긴 하지만요
화력우세 버프좀...포병...포병맛을 보자구나
초기 버전에선 화력우세 7보 2포로도 어지간한 국가들 다 쓸려나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좀 더 규모가 커지면 14보 4포 같은 걸 운용하고...
화력우세 자체가 지금도 너무 좋은데 ...
해군은 그냥 닥치고 해상 차단이 0티어에요. 가시성 줄여주는게 회피율을 미친듯이 올려줘서 다른 교리 상대가 안 됨
지상은 사실상 기동 vs 화력우세 2파전에 국가에 따라 대전략도 쓸만하고 대규모 돌격은 그냥 쓰레기구요. 화력우세는 사실 포병 교리가 아니라 탱크 교리고 보병 조직력은 기동전이 제일 높습니다.
기동은 좌우, 화력은 우좌 가시면 됩니다.
제가 호이는 접한 지 오래 되지 않아서 수박 겉핥기로만 판단했는데, 그 얼마 안 되는 경험으로도 이런 감각이 들더군요. ㅎㅎ
화력우세가 탱크교리란 것에 의문이었는데, 우좌 가란 거 보고서 납득했습니다. 확실히 그러면 탱크 교리더군요. 기갑은 공군 대동한다는 거 생각하면 더 그렇구요
@광섬석 네, 특히 hard attack 버프랑 공중 우세 버프가 핵심이에요. 그리고 라인 포병 자체가 너프 먹은 뒤 효율이 너무 안 좋아서 분산 지원으로 이득 보려면 편제에 최소 6개는 있어야 됩니다. 그래봐야 탱크는 혜택 못 보는거구요. 이게 다른 교리도 그렇고 텍스트 설명이랑 정작 주는 버프랑 따로 노는 경우가 많아서 숫자로 판단하셔야 돼요. 탱크의 전투력 자체는 화력우세가 제일 높고, 대신 기동전은 조직력에 버프를 좀 더 받아서 편제에 탱크나 자주포를 더 많이 넣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병한테 제일 중요한 두 스탯이 조직력과 방어력인데 보병 조직력도 기동전이 더 높구요.
컨셉은 진짜 딱 그렇게 잡아놓은 거 같은데... 밸런스가 말이죠 참...
진짜 육군 교리는 기동전 vs 화력 우세 느낌이고, 해군 교리는 잠수함이 센 게 아니라 이게 센 거고, 공군 교리는 전술 폭격기에 결함이 있어서 또 2파전인데, 육군에 힘 실어주면 지상 지원, 해상전에 힘 실어주면 전략적 파괴란 생각이 듭니다.
각 교리마다 가능한 전술도 다르던데 이거 많이 중요한가요?
전격전 트리에 돌파?가 있는데 기동보병 트리엔 없고 이런식으로요.
대전략 잠입 트리는 전술들이 많이 빠져 있어서 진짜 땡보 국가 아니면 잘 손이 안가더라고요
음... 전술은 얘기하기가 조금 까다롭습니다. 전술 하나 추가되는게 교환비나 승률을 얼마나 올려주는지 측정하기 매우 어려워서요. 수색중대가 주는 수색 우위는 전투에 도움이 거의 안 된다는게 실험 결과 밝혀졌는데 전술 옵션이 있고 없고는 얼마나 큰 영향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보통 크게 고려 안 하는 눈치이긴 합니다. 데이터 없이 그저 추정만 해보자면 전술이 주는 전투력 보너스가 지형이나 경험치 등의 다른 요소들에 비하면 굉장히 적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큰 영향 없지 싶습니다. 강 끼고 싸워서 교각전으로 넘어가면 교리 전술은 아예 발동이 안 되기도 하구요.
대전략은 말씀대로 보병만 쓰는거 아니면 무조건 좌측 가야죠. 이 게임은 탱크와 전투기로 이기는 게임입니다.
교리 찍는 이유가 보너스도 보너스지만 전술 해금하는 것 때문이란 걸 생각하면 중요하죠.
다만 전술 한둘 차이보단 공군력이나 부대 스펙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끄덕끄덕
천군 모드 보면
중점으로 후반에 교리 2개씩 찍을 수 있던데
어떤 조합이 좋을까요?
현실 미국은 육군 교리를 '기동전(기동 보병+현대 전격전)+화력 우세(통합 지원+공지 전투)'로 맞춘 느낌이 강하죠. 현 버전에서도 그 둘이 경쟁하고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