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 사진은 못찍었지만 제 핸폰에 담고 싶었던 현관문 여닫이 문구입니다. 씽끗 웃음이 납니다. 노인들을 배려한 문구 즉 자신의 입장이 아닌 타인의 입장으로 생각하는 문구였지요.
장남감 병정님 이름이 빠졌는데 .삐질 분은 아닌 것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댓글을 달았으니요.
지하 보일러실 바닥 페인트 (라이닝작업이라고도 할 수 있음)작업을 주로 저와 세바님이 했습니다만
신나 냄새를 오래 맡다보니 거의 환각상태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재료가 남아 그것을 다 쓰려다 보니 지하 계단까지 다 칠해버렸습니다. 신나의 영향은 상당히 몸에 않좋은 것 같더군요. 그저 자꾸 들어눕고 싶어지더군요. 신나 영향이 아닌 지구력이 약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이번에 다시 터득한 것은 페인트 작업은 전처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페인트 칠 기능보다도 정성스럽게 바닥을 깨끗이 쓸어내고 이 물질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바닥 청소를 하다보니 먼지를 많이 뒤집어 썼습니다. 마스크 덕분에 많은 먼지는 마시지 않았습니다. 동반자님의 치밀한 자재 준비에 감탄하게 됩니다.
역시 모든 일은 계획이 반이다라고 보아야 합니다. 잘 된 계획은 당일 일을 효과적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업 내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째든 저는 지하실의 멜로디였으며 양 허벅지에 내린 사태로 월요일 출근 시 까지도 어정 어정 걸었습니다.
장남감 병장님은 다음 봉사 때 저와 함께 애프터를 꼭 하시기 바랍??다. 제2의 맥가이버로 눈에 팍 들어 오더군요.
먼지 많이 마신 사람들과 맥님 부부 등 방향이 얼추 맞는 분들과 애프터로 족발집을 찾았습니다. 6월 초순경에 번개가 칠 것 같다는 기상예보를 합니다.
바보쿡님 사진 올려주세요.
영보 양로원 수준이면 시설은 상당히 좋은 곳이더군요. 일반적으로 경기도 일원 가톨릭에서 운영하는 건물 수준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항상 운영비용이 부족한 것을 듣게 되지요.
우리 엄니도 그 정도수준이면 들어 가시는 것도 쉽지않은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엄니는 이런 불효막심한 놈 같으니라고 하시지만.....
忠恕 충서와 孝悌 효제에 대해 요즘 배웠습니다. 그걸 생각한 날이기도 합니다.
첫댓글 그저 죄송하구 감사하다는 말씀외에는 없습니다.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세바님도 신나냄새를 많이 맡았을텐데.... 괜찮으신지 걱정이되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애프터에도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을 올리려고보니 자재?가 없네요.. 담주에 올리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안해 보신님들은 그 기분을 모르실텐데...ㅎㅎ 넘 고생 하셔서 어쪄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바깥에서 페인트칠하면서도 신나냄새가 많이 나던데 세바님하고 스카이어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맥가이버님이 들으시면 기분나뻐하세요...ㅋㅋㅋ할줄 아는게 없는데 칭찬까지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스카이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계단을 자주 오르셔서 다리가 아프신것 같으니 좀더 몇일 걸으시면 좋을듯합니다. 이번 한주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주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