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 있는 애견샵 문앞에 묶어놓고 갔대요. 남아입니다.
아이가 학대 당했는지 사람손이 자기머리위로 보이면 순간적으로 깜짝 놀래면서 입질하는 시늉을 하는데
실제로 물진 않아요.
나이는 한살정도인데 몸무게가 4.5키로에요. 보호소에 들어와서 500그램이나 쪘어요
처음엔 주둥이 부분이 좀 길어서 믹스인가 했는데 애견샵 사장님이 믹스는 아니랍니다.
처음 들어왔을때 모습이에요
정면모습이에요
심장사상충 검사결과 음성이고 다른 이상 없어요.
내일 미용하고 중성화하고 임보처로 가요
미용한다음 최근 사진 다시 올릴께요
처음 보호소에 들어올때 이미 미용이 된상태였고 지금 아주 이쁘게 털이 자라서 그냥 목욕만 시킬려고했는데
철장이 녹이슬어 녹물이 붉으스름하게 들어서 할수없이 미용을 했어요.
몸은 빡빡밀고 얼굴만 살렸어요
임보해주시기로한분이 핸폰번호가 바뀌는 바람에 연락이 안되서 일단 울집에 왔어요.
아이가 짖음도없고 배변도 전혀 못가리는건 아니네요
첫댓글 허리긴 말티군요..ㅎㅎ..임보처가 정해졌다니 다행입니다..요즘 아주 말티가 대세네요..ㅠㅠ
오늘 임보처인 삼척으로 갔어요
진주가 눈에 결막염이 좀 있어서 다시 저희집으로 왔어요. 그대신 시추 <아폴로>가 삼척으로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