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해일 단상 - 천년지애

[무공]

계해는 계수와 해수의 만남입니다.

같은 수이지만 해수에는 임수와 갑목이 있습니다.

임수를 갑목을 보호하기에 계수가 함부로 다가서지 못합니다.

그리고 무토는 숨어있는지 고개조차 들지 않습니다.

마치 첫사랑을 깊이 감추어둔 것과 같아요.

천년지애(千年之愛)는 천 년간의 사랑을 뜻합니다.

짧은 순간이었어도, 그 사랑은 애틋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오래 남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대표작 '노르웨이의 숲 Norwegian Wood'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와타나베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는 비틀스의 '노르웨이의 숲'을 듣다가 20년 전 사랑의 추억을 떠올립니다.

"나를 언제까지나 잊지 마, 내가 여기 있었다는 걸 기억해 줘"

대학생 시절, 절친 기즈크의 자살 후

남은 연인 나오코에게 깊은 연민을 느끼지만

그녀는 와타나베에게 마지막 편지를 보내고 요양원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너라면 내가 느낀 것, 말하려는 것을 잘 이해해 줄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이런 것을 이해해 주는 사람은 아마도 너뿐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는 비로소 자신의 감정이 사랑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천년지애가 주는 교훈 5가지

1. 사랑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2. 첫사랑은 짧아도 오래 남는다.​

3. 잊지 못한 사랑은 나를 만든다.​

4. 사랑은 존중이고 기다림이다.​

5. 사랑은 지키고자 하는 진심이다.

[도안]

천년지애~

[밝은마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금희]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곰소리]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김정관]

계해의미 공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