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초기증상 어떻게 확인하나?

[포이즌하지정맥류]

[[ 하지정맥류초기증상 ]]

▶ 다리가 무겁고, 오후로 갈수록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 다리에 부종(붓기)이 심하게 나타난다.

▶ 발바닥에 열감 및 팽륜감이 심하다.

▶ 조금만 활동해도 다리의 피로감이 심하게 나타난다.

▶ 근육통처럼 당기는 느낌(통증)이 나타난다.

▶ 다리의 저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 발이 차가웠다 따뜻해지기를 반복한다.

▶ 발과 다리에 수족냉증이 나타난 것처럼 차갑고 시리다.

▶ 허리 디스크는 아니지만, 주변으로 통증이 있다.

▶ 무릎 주변으로 콕콕 쑤시는 통증이 나타난다.

▶ 다리에 힘이 없어서, 주저앉고 싶은 느낌이 든다.

▶ 다리에 습진 등의 발진이 잦고,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 다리에 핏줄(혈관)이 보인다.

▶ 다리에 튀어나온 무엇인가가 있다.

▶ 하지정맥류에 대한 가족력(유전)이 있다.

위 내용은 하지정맥류초기증상인가를 물어오는 분들께서 주로 호소하는 증상들입니다.

과거에는 울퉁불퉁 심하게 튀어나온 혈관이 있을 때만을 하지정맥류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많은 분께서

심각한 혈관 돌출이 없더라도 다리에서 이전에 없던 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장 먼저 “하지정맥류초기증상”을 의심한다는 이야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는 피부 안쪽에 위치한 정맥 내 판막(valve) 손상에 의해 - 혈액이 심장 쪽으로 흐르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나타난 “혈관 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발병 초기에는 “자각증상”만이 나타날 뿐, 피부 밖에서 눈으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 하지정맥류 = 진행성 질병 ] 이라고 하며, 자각증상만이 나타났을 뿐 - 겉으로는 티가 나지 않는 상태를 “잠복성 하지정맥류” 상태라고 합니다.

 하지정맥류 제대로 이해하기!! 

다리(하지, 下肢)에 있는 정맥(靜脈)에 혹(瘤)이 나타난 것을 하지정맥류((下肢靜脈瘤))라 합니다.

다리에 있는 정맥에 혹이 발생했다 함은 “정맥이 부풀어 올랐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맥에 혹은 왜 나타날까요?

심장에서부터 동맥을 타고 사지로 전달된 혈액은 다시 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동맥은 자체 압력(심장에서 내뿜는 힘)이 있지만, 정맥까지 도달하는 과정 중에 그 힘은 자연 소실됩니다.

그래서 동맥에서는 “맥박”을 느낄 수 있지만 “정맥”에서는 맥박을 느낄 수 없는 것입니다!

자체 압력이 0(zero)인 정맥이 발끝에서 심장까지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힘”이 필요한데, 그 추진력이 바로 “장딴지(종아리) 근육의 수축,이완(근펌프)운동”입니다.

즉, 걷고 뛰고 움직일 때마다 발생하는 종아리 근육의 힘으로 정맥은 심장까지 올라갈 수 있는 추진력을 얻는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JFT_jSOBJ8 

이때, 동맥에는 없고 정맥에만 존재하는 “판막(valve)”이라는 특수 구조물이

✔ 올라오는 혈액이 감지되는 찰나에는 문을 열어서 심장 쪽으로 올라가게 해주고

✔ 반대로 중력의 영향에 의해 역류하는 혈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닫아주는 역할

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데, 판막 기능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망가졌거나 혈관 벽이 지나치게 확장되었을 때는 “여닫이문”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판막이 망가지게 되면 올라가다가 역류한 혈액과 발끝에서 올라오던 혈액이 충돌하면서 “와류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누적된 혈액의 양이 늘어나면서 정맥(혈관)이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이것이 피부 밖에서는 혹(瘤)처럼 보이게 됩니다.

하지정맥류 발병 초기에는 아무런 혈관 돌출이 없다거나 완두콩만한 무엇인가가 살짝 보이는 수준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역류하면서 고인 혈액의 양이 늘어나면서 - 점차 그 범위가 넓어지게 되는 것이 하지정맥류만의 특징으로

구불거리거나 울퉁불퉁한 혈관 돌출이 이미 눈으로 확인되었다 함은 - 더 이상은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이 아닌

더는 피부 안쪽에서 감당할 수준이 아니다 보니, 피부 밖으로까지 진행된 것으로 “중증”에 해당하는 하지정맥류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Nmu_SVqNuA

하지정맥류초기증상을 넘어 중기 단계로 진행된 하지정맥류

정맥파행을 동반한 하지정맥류

 앞서 언급한 자각증상이 있으면, 하지정맥류초기증상부터 의심해야 할까? 

위의 증상은 하지정맥류 의증으로 병원으로 상담 요청 혹은 방문을 하신 환자분들이 주로 언급하는 증상들로, 대부분이 하지정맥류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아래의 경우라면 좀 더 정확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 발바닥에 열감 및 팽륜감이 심하다.
▶ 발이 차가웠다 따뜻해지기를 반복한다.
▶ 발과 다리에 수족냉증이 나타난 것처럼 차갑고 시리다.
▶ 허리 디스크는 아니지만, 주변으로 통증이 있다.
▶ 무릎 주변으로 콕콕 쑤시는 통증이 나타난다.

하복부 주변 및 허벅지 측면 혹은 무릎의 통증은 서혜부의 정맥기형 혹은 정맥총 / 관통정맥류 등의 통상적인 하지정맥류와 다른 병태에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간혹 타과 진료에서 해당 부위에 대한 특이사항이 없었지만, 지속된 통증으로 인해 정보를 검색 후 하지정맥류치료 후 증상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무작정 하지정맥류 수술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에 시달리고 계신 경우라면 “혈관 초음파 검사”가 최우선이 됩니다.

디스크, 관절염 등의 다른 이상이 없음이 해당 진료과 진료에서 확인된 상태에서, 서혜부의 정맥기형 혹은 정맥총 / 관통정맥류 등의 소견이 확인되었다면

이는 하지정맥류에 대한 치료 후에는 증상의 차도가 따른다고 할 수 있으나, 혈관 초음파 검사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면 이는 별개의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불거리는 혈관돌출 및 부종, 저림, 당김, 경련 등의 증상을 넘어

▶ 다리에 힘이 없어서, 주저앉고 싶은 느낌이 든다.
▶ 다리에 습진 등의 발진이 잦고,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심각한 혈관 돌출은 기본이고 이를 장시간 방치한 결과 습진 및 색소침착, 궤양, 궤사 등의 합병증이 나타난 것이라면 – 당연히 하지정맥류 치료가 최우선입니다.

하지만 하지정맥류와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 망상청피반을 비롯한 체온 조절력과 관련있는 특수 두드러기, 봉소염(봉와직염) 그리고 겨울철에 많이 나타나게 되는 열성홍반 등의 질환은 전문의 진료로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 하지정맥류초기증상 ] 에 대한 판단은 혼자서 하는 자가진단이 아닌, 숙련된 전문의에게서 진료 및 검사 후에 판단할 문제가 됩니다.

 하지정맥류 치료는? 

다양한 병태를 나타내는 하지정맥류에 있어 치료(법)의 결정은 전적으로 “혈관 초음파 검사” 결과를 기초로 판단하게 됩니다.

https://blog.naver.com/vein_poison/221160250954

하지정맥류진단_혈관초음파검사

✔ 외관에서 선홍색 및 보라색 혹은 푸른색의 가느다란 혈관만이 보이며

✔ 혈관 초음파 검사상에서 판막(valve) 손상에 따른 역류소견이 없는 경우

▶ 압박스타킹 착용 및 혈관경화요법 등의 비수술적 치료법 시행 가능

✔ 외관상 혈관 돌출 여부를 떠나 혈관 초음파 검사상에서 역류가 확인되었고

✔ 그 범위가 일정 수준을 넘어 보존요법이나 주사 치료법만으로 해결이 불가능한 경우

▶ 레이저요법, 고주파요법, 베나실요법, 절개수술 등의 외과적 수술요법으로 치료

https://blog.naver.com/vein_poison/221303879378

하지정맥류치료 & 하지정맥류수술, 어떤 방법이 내게 맞는 치료법이 될까?

▣ 압박스타킹 착용 ; 외관상 혈관 돌출 & 혈관 초음파상에서 역류소견 없이 부종 및 피로감, 저림 등의 자각증상만 나타난 경우에 시행.

▣ 혈관경화요법 ; 혈관 초음파상에서 역류소견 없는 상태에서 외관상 가느다란 실핏줄만이 나타난 경우에 시행.

▣ 레이저요법 & 고주파요법 ; 망가진 정맥 안으로 (레이저)파이버 혹은 (고주파)카데타 도관을 삽입 후 고온의 열을 이용해 혈관을 폐색하는 치료법으로, 판막(valve) 손상에 의한 역류 & 외관상 혈관 돌출이 심할 때 주로 시행.

▣ 베나실요법 ; 망가진 정맥 안으로 도관을 삽입 후 “인체용 본드”를 이용해 혈관을 폐색하는 치료법으로, 비교적 심하지 않은 하지정맥류 치료에 적합 

▣ 절개수술(스트리핑) ; 망가진 정맥을 직접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초기부터 중기 이상의 모든 하지정맥류 수술에 적합한 치료법. 다른 치료법에 비해 마취 및 안전성, 수술 후 회복속도, 흉터 부분에 있어 약점이 존재함.

 하지정맥류 자가관리 및 예방법(수술환자 포함)은? 

1. 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수면 시간만 제외)

2. 쉴 때는 다리를 높이 두거나 쭉 편 상태에서 발끝에서 심장 쪽으로 가벼운 마사지

3. 발목 돌리기 등의 가벼운 스트레칭은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4. 균형 잡힌 식단으로 골고루 섭취 & 저염식 및 충분한 수분 보충

5. 운동은 20분 미만의 가벼운 산책 &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의 중력의 영향 최소화

6. 다리를 꼬고 앉거나 쪼그려 앉는 습관의 개선 & 장시간 정자세 삼가기

7. 하이힐 혹은 꽉 끼는 신발 및 의복(레깅스, 스키니진 등) 삼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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