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주지 않으리』(작사 장경수, 작곡 장욱조)는 1987년 발매된
「김승덕」 2집 정규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통 기타' 가수들의 전통적인 라이브 무대인 明洞《쉘부르》에서 오랫동안
노래를 불러 온「김승덕」(1958년생)은 '남궁옥분'의 "나의 사랑 그대 곁
으로"와 '손현희'의 "이름 없는 새"의 작곡자 로서 재능 있는 '싱어 송
라이터'이기도 하였습니다.
1985년 상반기 가요계에 자작곡인 "우리 사랑"으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아베마리아"(작곡 계동균)라는 곡으로도 탄탄한 실력을 뽐내기도
하였는데, "미국으로 건너가 목회(牧會)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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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다 헤어지면
그만 인줄 나는 알았는데
헤어지고 남는 것은
눈물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 주지 않으리라
정 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은
두 번 다시 주지 않으리
미워하고 돌아서면
잊혀질 줄 나는 알았는데
이별 뒤에 남는 것은
미련보다 정이었네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 하더라도
정 주지 않으리라
정 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은
두 번 다시 주지 않으리
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
정 주지 않으리라
정 주지 않으리라
사랑보다 깊은 정은
두 번 다시 주지 않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