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산악회는 창립이후 처음 행주산성을 찾았습니다. 행주산성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에 있는 삼국시대의 토축산성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서울 수복을 위해 전라순찰사였던 권율장군이 장병 2,300명을 거느리고 행주산성에 진을 치고 있던중, 왜군 3만명이 7진으로 나누어 9차례 공격을 가해 왔으나 모두 패하고 1만여명의 사상자를 내고 퇴진하였습니다. 임진왜란 3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의 현장을 찾아간 것입니다. 오늘따라 날씨가 좋았으며 덕양산 정상에서 바라본 한강은 멋있고 아름다웠습니다. 점심은 이곳의 맛집으로 소문난 행주국수집으로 가서 비빔메밀, 온메밀, 콩국수 그리고 전병을 주문했습니다. 산행에는 참석치 못했으나 식사에 함께 해 주신 白峰, 淸敏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런 권율장군의 후손인 鶴林회장께서 오늘 식대 전액 부담해 주셔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수천 곳 식당을 출입해 봤지만 술을 팔지 않는곳은 행주국수가 처음이라 무척 당황했고 술 좋아하는 친구들의 실망이 컷으리라 짐작되어 송구한 마음 간절합니다.
1. 산 행 지 : 행주산성
2. 집 결 지 : 능곡역 (경의중앙선)
3. 코 스 : 능곡역 → (BUS)행주산성입구 → 대첩문 → 권율장군동상 → 충장사 → 토성 → 덕양산정상 & 충의정 → 대첩비 → 덕양정 → 대첩기념관 → 쉼터(그림.사진전시장) → 대첩문 → 행주국수 → 산성입구 → (BUS) 능곡역
4. 점심메뉴 : 메밀국수, 비빔메밀, 콩국수 & 전병 (행주국수)
5. 참 석 자 : 회 장 鶴 林 (권 영 상)
弘 齋 (김 송 호) 南 岐 (김 칠 권) 竹 林 (노 정 규) 東 山 (노 태 윤) 白 安 (박 호 기) 好 山 (사공정수) 樹 衡 (송 기 황) 靑 巴 (심 창 규) 潤 德 (안 승 욱) 深 井 (이 성 우) 秀 章 (이 영 환) 瑞 岡 (정 계 영) 竹 鄕 (정 남 석) 石 松 (정 용 웅) 松 齋 (조 춘 구) <이상 16명>
배경음악 (6:24)
1. 찔레꽃-경음악
2. 해변의 여인-나훈아
능곡역 구내에서
능곡역앞 버스정류장
행주산성 정문
권율장군 영정
덕양정에서
반송나무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첫댓글 잘정비된 임진왜란3대첩중행주대첩 승전지인 행주
산성에서 문무를 겸비한명장인 권율장군 관군 의병
여성들의치열한 항전모습을 기리는 충전사 대첩기념관 대첩비각등을 매화친구들과 샅샅이보고 권회장이
제공한중식도먹었다
문중선대의 위대한업적도보고 후대에밥도 얻어먹었으니 권씨를 존경하지 않을수 없네요
오늘도백안친구 수고하였습니다
늦탱이 그이들도 꽃인가벼 !
뿌리없는 꽃은 꽃병에서 뜨겠지만
뿌리있는 꽃은 화분에서 안절부절
정답이 없으면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여
늦탱이 그이들 설곳이 어디든간에
살아온것은 버릴수 없는것 같애여
건강한 매화회친구들의 아름다움이
오늘도 일산 둘레길에 지대로 떳는가벼
( 瑞岡 올림)
세계유일의 매화가 오늘은 행주산성을 답파했다. 오늘은 정규멤버 16명에 백봉 청민 두분의 식사참석까지 모두 18명이 함께했다. 운둥도 하고 권율장군의 업적도 돌아보면서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권율장군의 17대 후손인 학림 권영상회장의 점심대접까지 받았다. 나는 맛있는 콩국수를 국물까지 다 마셨다. 오늘도 백안대장 수고 많았습니다.
산행앨범에 전달되는 "찔레꽃" 경음악에 나훈아의 " 해변의여인"을 들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
白安의 권유로 매화회 처음 18명이 행주산성으로 향했다. 10여년전 보다 많이 단장을 해서 잘 정돈된 모습이었다.
맑은 날씨에 한강의 경치를 내려다 보니 진짜 아름다움의 극치였다.
행주 대첩비. 충장사 권율장군 영정. 행주대첩기념비, 등 잊혀졌던 역사 공부도 했다.
父는 권철 영의정 母는 조승현 적순부위. 권율장군은 행주대첩 승리로 도원수가 되고.한성부판원,호조판서,
충청관찰사, 사위는 이항복 1,600년에 영의정에 오르는 명문 집안이다.
또한 권율장군은 45세 늦은 나이로 문과,병과에 과거급제 했다.1,592년 55세에 임진왜란. 62세(1,537년 ~1,599년) 사후에 영의정에 추대 되었습니다.
전과는 행주대첩,정유재란,이치전투, 독성산전투를 승리로 이끈 장군으로 기록되었슴.
(권율장군은 안동권씨 복야파 17대손임. 같은 종파로 본인은 34대손입니다.)
🌻鶴林 매화회장
장군후손답게 국립묘지계신 춘부장 또 행주
산성의 권율장군 조상의 정기를 받아 후손들
의 건강과 행복한 권씨가문을 이끌어낸 학림
회장께 박수를 보냅니다. 정상에서 개복숭아
수십알을 탐이나서 절취를 했는데 집에와서
반성을 합니다. 다시는 말아야지~^^^
권씨 장군 탐방후 鶴林회장의 점심턱 콩국수
감사드려요. 白安한테 혼이나고 올리는 댓글
유월 20일 백악산 올라가서 내 잘못을 뉘우
치고 이글을 쓰려니 늦었내요. 시간있을때
뒤돌아보면 또한편의 드라마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