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장 곰장어골목
부산을 대표하는 맛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뽑으라면 바로 곰장어요리다. 온천장 곰장어의 역사는 30년이 넘었다. 예나 지금이나 연탄불에 굽는 것은 변하지 않았다. 그 거리에 가면 연탄불에 곰장어 굽는 냄새가 발걸음을 붙잡는다.
메뉴는 두 종류로 양념을 해서 먹는 양념구이와 양념을 하지 않고 참숯불에 구워 참기름 소금장을 찍어 먹는 소금구이가 있다. 자신의 입맛에 따라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곰장어는 재료가 무엇보다 중요해서 온천장 곰장어는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싱싱한 것으로 사온다.
곰장어 서너 마리에 갖은 야채와 양념을 넣고 연탄불에서 은근하게 볶는다. 매콤하고 약간 달콤한 양념장 맛이 곰장어 자체의 맛과 어우러져 어디에서도 구경할 수 없는 맛을 만들어 낸다. 곰장어를 다 먹은 다음에는 곰장어 볶은 양념에 밥을 비벼 먹을 수 있다.
부산을 여행하는 사람들이라면 온천장 곰장어요리는 한 번 꼭 먹어보는 것이 좋다. 곰장어는 먹장어라고도 하는데 단백질과 비타민, 불포화지방산 등이 풍부하다. 허약체질을 개선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맛있는팁
곰장어구이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양념구이와 소금구이다. 양념구이는 양념을 해서 구워 먹는 장어구이이고 소금구이는 양념을 하지 않은 채 참숯불에 구워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는 구이를 말한다. 두 종류 다 연탄불에서 은근하게 구워 먹는 맛이 일품이다.
찾아가는길
- 승용차 서울→경부고속도로→부산IC→온천장 방향→허심청, 농심호텔→온천장 곰장어골목
- 대중교통(버스) 서울→경부고속도로→부산IC→온천장 방향→허심청, 농심호텔→온천장 곰장어골목
- 대중교통(기차) 부산역에서 도보로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까지 이동 후 승차, 온천장역 5번 출구(1시간 소요)
주변관광지
허심청
허심청은 종래의 위락시설과는 달리 온천욕과 휴식 및 체력단련을 통한 건강증진을 추구하는 도시형 온천건강랜드다. 1991년 부산시 도심 재개발사업으로 탄생하였으며 허심청의 온천탕은 남여 3,0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금강공원
금정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자연적으로 자란 나무들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골짜기마다 흐르는 맑은 시냇물 소리를 듣노라면 신선경에 들어선 느낌이어서 온갖 시름을 잊게 해준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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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장 곰장어 골목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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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24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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