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육청 간호직 면접복기입니다
앞으로 이 직렬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제가 써놓은 글 그대로 복사해온거라 반말체 사용했습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용
-
면접 전 날 10시에 안내문자가 옵니다.
(준비물, 등록 안내, 주차 관련 안내 등 내용 포함)
⭐️⭐️준비물: 응시표(필기시험 응시표와 동일), 신분증, 필기구(검정색 볼펜)
-
1️⃣8~8:30 접수
: 15분쯤 도착했는데 줄이 줄이 … 웬만하면 8시 땡 맞춰가는 것 추천 …!
1. 입장과 동시에 응시표, 신분증으로 본인확인 + 서명
2. 전자기기 제출(손풍기도 내라고 …)
3. 직렬 나눠서 순서 추첨
: 총 16조, 조별 10-12명
간호는 14조 8, 9, 10번(필합자 3명)
4. 강당 입장: 조별 정해진 자리에 앉아서 대기
2️⃣8:40~ 공지시항 + 평정표 작성 후 대기
** 대략적인 시간
9-10:15 1-4번
10:15-11:30 5-8번
11:30-12:45 9-12번
3️⃣대기실로 이동, 10분 대기 후 시험장 이동
4️⃣시험장 입장(부저소리 지이이이이이인짜 크게 울려요 너무 깜짝놀람 …) 및 면접 진행
- 들어가서 “안녕하십니까, 관리번호 00조 00번 입니다.” 하고 앉음
- 가운데 면접관분께서 오래 기다리느라 고생했고 질문이 이해가 안되거나 까먹으면 다시 편하게 질문하라고 하심. 그리고 옆에 시계 있으니 보면서 답해도 되고 시간 충분하니까 천천히 생각해보고 답하라고 말씀해주심.(약간 맘 편해짐)
- 면접관 5분, 1문제씩 진행
- 질문
1. 부정청탁, 지시 등과 관련된 공직관이 무엇이며,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
2. 코로나19는 현재 4급 감염병으로 ~~ (무슨 법령 목적 읽어주셨는데 기억 안나요 ㅠ 대충 코로나 현황에 대한 설명이었던듯… ) 지역사회시설에 코로나 환자가 있을 때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3. 육아휴직제도 확대 등 육아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동료가 육아휴직으로 그 업무가 나에게 과중되었을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할 것인지, 육아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는지?
4. 부산은 교육비전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 행복한 학교 성장하는 학생‘을 바탕으로 여러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추진중. 본인이 생각하는 행복한 학교는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 것인지?
5. 살면서 어려웠던 경험이 있었는지? 마주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어떻게 극복했는지? 그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인지?
생각보다 문제가 너무 길고, 한 문제 당 물어보는 게 많아서 긴장한 상태에서 기억하는 게 좀 힘들었음
2문제 정도 죄송합니다 제가 긴장을 해서 … 마지막 질문이 어떤 것이었죠 …? 이랬던듯 …
- 내 답변
(초초초 긴장상태)
1. 청렴성입니다. 공무원은 공권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를 통해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업무를 수행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청렴성이 중요합니다. 특히 학생 가까이에서 일하는 만큼 더욱 청렴성에 신경을 쓰면서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병원 근무 당시, 조직 내 규정을 지키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한 경험이 있습니다. + 병원 경험 말씀드림.
(근데 첫 질문에서 너어어어어어어무 긴장에서 좀 많이 횡설수설했던듯… 마무리도 어정쩡… 2023 종합 청렴도 1위랑 청렴 365, 청백리 서포터즈 말하는거 진짜 연습 많이 했는데 이것도 까먹공 .. ㅠ ㅠ 공직자가 된다면 어떻게 할지도 연습 많이 했는데 말 안함 … 대체 왜…? 아쉬움 가득한 답변 … )
2. 먼저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신경씁니다. 그리고 식사시간과 같이 마스크를 벗는 시간 전파에 더욱 유의해야 합니다. 식기 소독, 환기 등 신경써야 합니다 … 라고 아주 횡설수설 … 표정이 진짜 제 답변이 맘에 안든다는 표정이었음 …
(사실… 학교가 아니라 지역사회시설이라고 하셔서 당황하고 멍해짐 … 진짜 대체 왜 …? 그래서 기본적인 방역수칙 물어보는 것이라 생각하고 말했는데 면접장 나오자마자 1초만에 그 의도가 아니었음을 깨달음 … ㅠㅠ 공무원의 입장으로 교육부 방역당국 지침 따르고, 방역 물품 제공하고, 교육자료 배포 및 교육, 연락망 구축 등 이런거 말했어야 했는데 진짜 너무 아쉬워서 미쳐버릴거같 … 꿈에도 나오고 … 하루종일 생각나 … )
(여기서 부터 긴장 좀 풀림)
3. 네 저는 우선 이러한 상황이 어느 조직에서나, 그리고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대의 입장이 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저에게 다소 업무가 과중된다고 해도, 조직은 하나라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야 더욱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에 열중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업무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노력하며 임하겠습니다. 또한 그 과중한 업무를 처리해 나가면서 배울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고, 제 역량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여기까지는 준비한 대답)
육아 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조직이 서로 도와가는 분위기가 형성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진짜 생각 안나서 걍 내뱉음 … 뭔가 공무원 조직 분위기 욕하는 것처럼 들렸을 수도 있을듯 … )
병원 근무 당시에도 갑작스럽게 환자의 중증도가 안좋아지는 등 한사람에게 업무가 과중될 때 같은 근무조의 간호사들이 서로 도와갔던 경험이 많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다같이 도와서 하다보니 오히려 환자 간호의 질이 올라갔었습니다.
공직 사회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도와가는 마음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더욱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진짜 생각 안 해봐서 그냥 모르겠다 ~~~~ 이거라도 말하자 ~~~ 하고 말한듯 … 다 끝나고 생각해보니 저출산이랑 엮어서 얘기했으면 더 좋았을 듯 싶기도 …)
4. 저는 교육격차 없는, 교육의 공정성이 실현되는 학교가 행복한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지역 간 교육격차와 교육 취약계층과 일반 학생들이 받는 교육격차가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모두 동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기 때문에,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육격차가 해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공교육을 강화하고, 방학 중 학습공백을 해소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문화가정, 탈북민, 특수교육지원대상자 등 교육취약계층과 일반학생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반 학생들이 다름을 인정하는 인식을 기르고, 어울림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특수아동 캠프에 봉사자로 참여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 당시 특수아동의 부모님과 대화를 나누다, 일반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학생임에도, 일반학생들의 편견과 불편감때문에 어쩔 수 없이 특수학교로 진학하는 학생들이 꽤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충분히 같은 교육을 받고, ~~~ 어쩌고 저쩌고 한 거 같은데 기억 안남 … ㅠ
그렇기 때문에 인식 개선 프로그램 및 어울림 프로그램을 많이 확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형 인강, 영수캠프, 위캔두, 그리고 반올림 교육, 통합유치원 신설 등 교육격차 해소 사업들 말하려다가 그냥 제 생각 물어보는 질문 같아서 말 안했는데 … 밀어넣기 할걸 그랬나 … 싶기도 하고 … )
5. 저는 병원 근무당시 예상치 못한 부서이동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보던 진료과가 아닌 환자들과, 40명이 넘는 동료들이 한 번에 바뀌면서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간호사이기 때문에 여기서 신속하게 적응을 하지 못하면 제가 보는 환자들에게 위해가 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먼저, 업무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자 이동한 부서의 지침서를 공부했습니다. 이후에 저와 사번이 같은 동료 간호사에게 다가가 대화를 하며 제가 이런부분을 공부했는데, 혹시 더 공부할 부분이 있는지, 혹은 제가 파악하지 못한 주의사항이 있는지 등을 물어보고 전달받으며 이동한 부서의 업무흐름을 한층 더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낯선 업무를 맡거나, 갑작스럽게 부서이동을 했을 때 업무 적응도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었고, 또 그 과정에서 소통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공직에서도 부서이동이 잦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부서이동에 맞닥뜨리거나 낯선 업무를 맡았을 때 이러한 경험을 떠올리면서 업무 적응력을 높이려 노력하겠습니다.
(예상한 그대로 나와서 그냥 연습했던 대로 말함…!)
-
2번 문제가 전공 문제고 나머지 4문제는 직렬 상관없이 동일 !
꼬리질문 하나도 안 하시고 그냥 질문 답 질문 답 질문 답 … 이랬음
5번째 질문 끝나고 시간 5분정도 남았는데 수고하셨다고 가시면 된다고 … 해서 수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나온 듯 … ! (다들 7-10분만에 면접 끝나고 나오셨드리고용)
면접관은 남3 여2 이셨고
무표정이었지만 고개 끄덕끄덕 해주시는 분 계셔서 조금 자신감 얻어서 했다 …
1,2번 문제에 너무 긴장해서 준비 많이 한 파트였는데도 준비한만큼 대답을 너무 못해서 아쉬웠음 ㅠ̑̈ㅠ̑̈
그래도 3-5번에서 긴장 조금 풀리면서 나름 내 생각도 전달하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
여튼 전체적으로 너무 아쉬운 면접이었지만 ㅠ̑̈ㅠ̑̈
정말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이정도 대답할 수 있지 않았을까 …!
-
⭐️대기하면서 가져온 자료 계속 볼 수 있음
⭐️화장실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
⭐️교육행정직은 면접관 3분, 나머지 직렬들은 5분
⭐️면접 시간 1인 15분, 면접 중 타이머 볼 수 있음
⭐️대기시간 길어질 수 있으니 초콜릿, 사탕 등 간식 챙겨가는 거 추천… ! 그리고 물이랑 아날로그 시계도 꼭꼭 !!!! 챙겨가세용 ~~~~
첫댓글 소중한 경험 기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