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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앨범 제180차 浮雲嶺탐방01.28(금)
海山 추천 1 조회 139 22.01.28 22:3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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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2.01.29 05:06

    첫댓글 여러번 날씨로 연기되었던 부운령을 찾게되어 반갑고, 차량으로 넘어 다녔으나 걸어서 오르는 새로운 경험에 호기심이 생기고, 날씨가 따뜻하여 트레킹에 부담이 없었다. 삼실마을의 정적을 멍멍이가 짖어대며 격하게 반기고, 비탈진 밭을 사과 과수원으로 일구어 부촌으로 거듭나는 시대를 맞아 집집마다 트럭이 보이고, 과수원 내에 집을 지어 독가촌으로 산재해있으며, 과실전문 생산단지를 위한 물탱크(50톤)가 작년에 만들어져서 가뭄을 극복한다. 부운령에는 새로 조성한 널직한 전망대와 등산로에 선암산과 오정산으로 데크가 놓였다, 중식은 따뜻한 굴짬뽕으로 해결하였다. 松崗의 장모상을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빔니다.

  • 22.01.29 13:17

    배너미산, 仙岩山을 갈때는 浮雲嶺까지 車輛으로 올랐는데 三修만에 釜谷里~三實~浮雲嶺을 徒步로 오른다.쌀쌀한 기운은 있었으나 大體的으로 平溫한 날씨인건 雲達支脈이 屛風처럼 둘러쳐져서 北風寒雪을 막아주기 때문이리라.마지막 마을인 平溫한 三實은 人跡은 없는데 검둥이가 온몸으로 울부짖는다.논 한뼘 없는 이 山間奧地의 삶이 얼마나 팍팍했을까 생각하니 어렵게 살아온 民草들의 삶이 보인다.그러나 지금은 비탈진 산자락을 일구어 모두 사과 果樹園으로 조성하여 大規模 營農을 하고 있으니 桑田碧海로다.처음부터 難易度가 있는 오름길이라서 발걸음이 더뎌진다.그러나 뒤돌아 볼때마다 上向되는 成娶感에 歡呼하며 중턱에 이르자 응달로 접어드는 길은 殘雪이 그대로있다.아름도리 오동나무는 칡 넝굴에 감겨 枯死直前이나 멀리 鐵塔 아래에는 노간주나무가 群落을 이루고 있는 숲이 참 보기 좋았다.어렵게 蛇行路를 돌아가는 길은 거의 시맨트 포장이 되어 염려했던 진창길은 없었다.1:30에 걸려 嶺에 올라서니 麻城으로 넘어가는 反對쪽은 積雪이 상당하고 조금 더 나아가니 커브길은 氷板이라 進行이 어렵다.展望臺에 서니 疊疊山中이 파노라마처럼 전개되고 낯익은 봉우리들이 반갑게 맞는다.歸路는 쉽게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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