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3년부터 군사시설이 들어서 통제되다가
작년에 개방 되었다던(65년만에 개방되었다던)
"바다향기로"를 걷다.
총 1.74km 라는데 새로 개방된 구간은 1km가 조금 안된다.
그 중심에 롯데리조트가 떡하니 버티고 서 있다.



↓ 동심으로 돌아가서














↓ 바위 낙서를 보니
외계인이 다녀갔나보다.


↓ 속초 하늘은 참 예쁘다.
자세히 보니 예쁜만큼 공사장도 많구나.








↓ 옛날 유머에
저건 쉽이요~~

↓ 쪼그만 저것은 쉽새끼라~~



↓ 트레킹 중 만난 소녀 두 분





↓ 드라마 찍었던 장소라고
동네 누나들 난리났다.
태양의 후예 촬영장 이었던 태백시는
송중기, 송혜교 결별 후 태백커플축제를 취소한다는 거 같던데...
태백산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입장료도 폐지되고...
용인시 동백동 인구가 8만이 넘는데
5만도 안되는 태백시 경제가 흔들릴 듯...




↓ 다양한 색상의 우산, 양산을 뚫고 외옹치항에 도착




바다향기로가 좋다.
하늘도, 트레킹 코스도 예뻐서 좋고
거리도 짧아서 좋고
입장료, 주차비도 없어서 참 좋다.
외옹치항에서 간단히 요기만 하고 트레킹을 마무리한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산행 때 뵙겠습니다. 꾸벅^^
첫댓글 바우에 낙서를 보니 '이규수'라고 쓴것 같기도 허고....., 아닌것 같기두 허구.....
아님 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