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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매표소-장도바위-향로봉-적상산-안렴대-안국사-송대폭포-치목마을 (4시10분) 대구 드림 산악회
전북 무주군 적상면 동쪽에 병풍을 두른듯이 서있는 적상산(1,034m)은 한국 백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 사방이 깎아지른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적상산은 지대가 높고 일교차가 심해 기암괴석과 어루어진 단풍이 유달리 곱고 아름답다. 절벽 주변에 유난히도 빨간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철이면 마치 온 산이 빨간 치마를 입은 듯 하다고 하여 붉은 `적` 치마`상`자를 써서 적상산(赤裳山)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적상산은 대전-진주간 대진고속도로를 타고 무주근처에 다다르면 정면에 산 허리위로 붉은 바위벽이 층층이 병풍을 드리운 항아리 모양을 하고 떡하니 버티고 서있는 요새처럼 보이는 산으로, 이 산은 향로봉(1,029m)을 거느리고 천일폭포, 송대폭포, 장도바위, 장군바위, 안렴대 등의 명소를 간직하고 있다. 향로봉에서는 예로부터 하늘에 제를 지냈다 . 비록 지척에 있는 백두대간 덕유산(1614m)이 더 높지만 옛 선조들은 적상산의 기운이 하늘과 더 가까이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실제로 산에 오르면 사적 146호로 지정된 적상산성을 구경할 수 있다. 정상 근처에는 안국사로 가는 길 300여m는 적상산 낙엽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짙어가는 단풍과 뒹구는 낙엽이 한 데 어우러져 필설을 비웃는 장관을 이룬다. 안국사는 고려 충렬왕 3년 월인화상이 건립했다고 하니 천년의 시간을 훌쩍 넘어버린 고찰로 겉모습은 여느 사찰과 다르지 않지만 이곳에는 호국(護國)의 역사가 깃들여 있다. 거란족과 몽골족에 맞서 산을 지켰던 승려들의 영혼이 서려 있는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승병을 주둔시켜 1614년부터 건립된 적상산사고를 지키게 하였다 . 안국사는 원래 적상산 동쪽 북창리에 있었지만 댐 공사로 현재 자리로 이전을 하였으며, 현재 자리는 호국사가 있던 자리였으나 6.25전쟁 때 무주 사찰주임이 빨치산의 근거지가 된다고 하여 불태웠다고 한다. 해발 850m의 산중턱에 350만톤의 물을 가둘 수 있는 저수지 적상호가 있다. 1995년 양수발전소가 들어서면서 만들어진 인공 호수다. 호수 옆 전망대의 계단 105개를 오르면 덕유산, 두문산, 봉화산, 조항산 등 인근 산을 비롯, 무주 시내 전경이 한 눈에 잡힌다.
서창매표소 대형버스 주차장 에서 출발 입니다
포장길을 따라서 조금 올라가면 국립공원 서창 탐방지원센터 앞에 도착하고
또다시 포장길 도로 따라 조금더 올라가면
적상산의 실질적인 들머리 앞에 도착을 합니다
안국사 3.7km 방향으로
돌계단길을 만나면서 산행초입부터 오르막길이 시작 되네요
목책다리도 건너고
눈쌓인 계곡길 옆으로
안국사 방향으로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지그재그로 오름길이라 크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30여분 정도 올라가니까 서서히 나무가지에 눈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별로 생각지도 않은 대박 산행입니다
오늘 애초 계?된 산행은 영월동강변의 백운산(882.5m) 100대명산 으로 갈 예정이었지만 영월.정선 방면으로는 폭설주의보로 갑작스럽게 변경된 산행지 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산행지도 한장없이 무작정 출발한 산행이 되어버렸습니다 하기사 무주 적상산은 오래전에 몇번이나 답사한코스라 진행하는 별 무리가 없습니다
산행시작 약 50분만에 장도바위 앞에 도착합니다 최영 장군이 큰칼로 알길을 막은 바위를 두동강내어 생긴 장도바위
장도바위를 지나서 잠시 올라서면
작상산성 서문지를 통과하고
작상산성 안내문 이있는 능선삼거리에 올라섭니다
향로봉.안국사 방향으로진행
생태보호구역인듯한 밧줄구간이 한참 이어집니다
향로봉 삼거리 갈림길 작성산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많은 눈꽃세상 입니다
이곳삼거리 에서 향로봉 (왕복 1.4km )를 다녀와서 안국사 1.0km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향로봉 가는 길목에도 많은눈이 ..
향로봉 정상모습
향로봉 (1.024m) 정상 안내판
향로봉을 다녀온후. 삼거리 갈림길에서 안국사 1.0km 방향으로 진행
적상산 정상 가는길
안국사. 안렴대 삼거리 갈림길
안렴대 0.3km 방향으로진행해야 적상산(1.034m) 정상으로 갈수가 있습니다
적상산 정상가는길에도 하얀눈을 만날수 있습니다
적상산 (1.034m) 정상을 대신하는 산불감시탑
산불감시탑 아래에 세워진 이정표 에서 잠시 안렴대 (0.15km ) 를 다녀와서 안국사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조망이 좋을것 같은 전망대 같은데 오늘은 아무것도 보여주지를 않습니다
조심스럽게. 철계단길 내려가면
안렴대앞에 내려섭니다 적상산 최고의 조망처 중 한곳이다. 안국사에서 500m 정도 떨어져 위치해 있는데 , 사방이 층암절벽을 이루고 있다. 안렴대는 조망이 좋고 낙조도 일품이다. 안렴대라는 이름은 고려시대 거란이 침입했을 때 삼도(三道) 안렴사(按?使)가 군사들을 이끌고 이곳으로 들어와 진을 치고 난을 피했다는 데서 비롯됐다. 병자호란 때는 적상산사고의 실록을 안렴대 바위 밑에 있는 석실에 숨겨 난을 피했다고 한다.
안렴대를 되돌아 나와서 안국사 0.45km 방향으로 내려섭니다
안국사 입구에 내려섭니다
안국사 경내를 잠시 둘러보고
적상호.전망대 방향으로
넓은 임도길 따라
안국사 일주문을 빠져나가면
치목마을 방향으로 넓은임도길을 걸어갑니다
임도길따라 1km 정도 지루하게 걸어가면
치목마을 2.7km 로 내려가는 갈림길에서 시간여유도 있고해서 적상호 전망대방향으로 잠시 진행했다가 이곳으로 돌아와서 치목마을 2.7km 방향으로 하산을 합니다
적상호 앞에 내려서서 전망대 방향으로 조금 걷다가 전망대 까지는 거리가 조금 먼것 같아서 . 다시 치목마을 삼거리 갈림길로 되돌아 갑니다
치목마을 2.7km 방향으로 본격적인 하산길
하산길
나무 다리를 지나서
눈쌓인 사면길로
송대폭포 상단위 도착
송대폭포 아래로 내려섭니다
송대폭포 안내판
치목마을로 내려가는 편안한 하산길
건너편 저멀리. 덕유산 곤드라가보이는 전망대에 내려서고
화재가 난 소나무 숲길을 지나고
치목마을 앞에 내려섭니다
날머리 이정표 안국사 3.5km 이정표
치목마을 을 빠져나와서
날머리 도로변의 치목 버스 정류장
산이 조치요 카페에 더 많은 자료가 있습니다 ^^ 밑에 그림을 클릭 하시면 바로이동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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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산이 조치요 원문보기 글쓴이: 대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