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칸스포츠는 11일자에서 ‘한국 식품 안전 당국이 10일 썩은 무를 사용한 만두를 일본에 수출했다는 만두제조업자들의 보고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이는 지난 9일 일본 후생성이 한국산 만두 수입을 잠정 금지시킨 지 하루 만에 ‘썩은 만두’가 실제로 일본에 반입됐음을 확인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후생성은 “일본 내 반입이 확인되면 제품 회수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이어 “일본에 반입된 ‘썩은 만두’의 정확한 수량이나 업체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국 내에서는 만두 제조업체의 실명이 공표됐다”고 보도하고 “12사(그중 1사는 폐업)가 작년 말부터 금년 2월까지 문제의 만두를 제조하고 있었으며 업자에게 자주 회수·폐기를 명하는 것과 동시에 각 자치체를 통해 유통분의 회수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한국 상황을 알렸다.
일본은 지난해 한국산 냉동만두 864t을 수입했으며 올해도 이미 49차례에 걸쳐 437t을 수입했다.
유통업체, `불량만두' 반품.환불
[한국경제 2004-06-11 10:49]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LG유통 등 주요 유통업체들은 `불량만두'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원할 경우 해당 제품을 모두 반품 또는 환불 해 줄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신세계는 백화점과 이마트에서 문제의 불량만두를 구입한 고객들이 원할 경우 해당 제품을 반품 또는 환불해 주기로 했으며 현재는 직접 해당사항이 없더라도 찜찜하다고 느껴 반품을 원할 경우에는 모두 반품해 주기로 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CJ나 도투락의 경우와 같이 현재는 문제가 된 만두소를 사용 하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소비자들이 찜찜하다고 느껴 반품을 요구하면 모두 응 해줄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 역시 백화점과 롯데마트에서 불량만두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요구할 경우반 품이나 환불을 해주기로 했으며 현대백화점도 해당 불량만두를 모두 반품해 줄 계획이다.
LG마트와 LG슈퍼마켓, LG25 등을 운영하고 있는 LG유통도 고객의 요청이 있을경 우 영수증만 있으면 만두상품에 대해 반품 또는 환불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LG유통은 이와함께 CJ, 동원 F&B, 도투락, 취영루, 천일냉동, 진영식품 등 식약 청 발표 명단에 포함된 회사의 만두제품을 매장에서 모두 철수시키는 한편 풀무 원,대상, 해태냉동, 삼포식품 등의 제품은 다시 상품 매대에 진열해 판매하기로 했다고덧붙였다.
[한국경제]
<<고찰>>
어제, 오늘, 그리고 계속해서 쓰레기 만두내용이 난리다. 솔직히 충격이 아닐 없으며...우리에게 선전으로 잘 알려진 몇 업체들(고O만두)도 있어 당황하지 않을수가 없다. 우리가 먹어온 만두가 몇개인데...말이야...정말..시정하고 또 시정하고,,.또 반성하고, 또 반성하고 그 대가 치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국민에게 뿐만아니라 다른 나라에게 까지 지난 9일 일본 후생성이 한국산 만두 수입을 잠정 금지시킨 지 하루 만에 ‘썩은 만두’가 실제로 일본에 반입됐음을 확인하는 것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일본 후생성은 “일본 내 반입이 확인되면 제품 회수를 요청하겠다”이런 피해를 주고 애써 우리가 만들어온 한국에 이미지를 아주 많이 손실시켰고, 이것은 분명 다른 식품업계에 까지 파동이 될것이다.
또한 다시 이 나라에 수출을 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게 될것이고, 이런일로 인해 우리나라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닐것이다. 분명 회사측에서도 자신들이 잘못했다는 사실을 알기는 알까?!
도데체 얼마나 많이 잘 살자고 쓰레기 같은 만두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팔수가 있는지...정말 자신들에게 먹여보고 싶은 심정이고, 정말 화가 나고 또 난다.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냉동식품에 판매율이 떨어지고 있다는 내용을 보았다.
쓰레기 만두 덕분에 한 두곳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것이 아니다. 개발도상국도 아닌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얼굴을 들고 다니며, 지금 식품업으로 외국에 있는분들은 얼마나 치명타를 받고 있겠는가?!~~
정부에서는 절대로 안이하게 대처를 해서는 안되겠다.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세우고, 반성하도록 하여 나를 비록한 소비자에 화를 풀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