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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화회장님의 카톡에서]
(해)12월23일아침편지(해)
♣진정 원하는 행복♣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 몰두하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는 원치 않는 것을 해야
하고 행복한 순간을 위해
서는 행복하지 않은 일도
때때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더 잘 찾을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의
기준이 다릅니다.
나의 능력을 기준으로
행복의 기준을 정해야
하는데 능력이상의 기준
을 정하게 되면 그 행복은
잡을수 없다고 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소소한것
에서 부터 진정 행복을
찾을수 있는 오늘
맞이하시기를 소원
합니다~(음표)(음표)(오케이)
사랑합니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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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뛰는한 나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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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생각, 나그네 人生>
인생이란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삶'을 말하는데,
내세(來世)를 믿는 교계(敎界)에서는
'인생은 잠시(暫時) 살다 가는 나그네'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수록 인생의 종점(終點)이 가까워진 노년기(老年期) 사람들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앞으로 어떻게 변(變)할 것인가? 이에 대한 의문(疑問)을 갖게 된다.
톨스토이의 '참회록(懺悔錄)'에는 아주 유명(有名)한 다음과 같은 우화(寓話)가 있다.
어떤 나그네가 광야(廣野)를 지나다가 사자(獅子)가 덤벼 들기에, 이것을 피하려고 물 없는 우물 속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우물 속에는 큰 뱀이 큰 입을 벌리고 기다리고 있었다. 우물 밑바닥에 내려갈 수도 없고, 우물 밖으로 나올 수도 없는 나그네는 우물 안의 돌 틈에서 자라난 조그만 관목(灌木) 가지에 매달린다.
우물 내외(內外)에는 자기(自己)를 기다리는 적(敵)이 있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 자기의 생명(生命)을 잃어버리게 되리라는 것을 잘 안다.
이것을 생각하면서, 그냥 나뭇가지에 매달려 나무를 쳐다보니, 검은 쥐와 흰쥐 두 마리가 나뭇가지를 쏠고 있었다.
그러니 두 손은 놓지 않는다 하더라도 결국(結局)은 나뭇가지가 부러져 나그네는 우물 밑에 있는 큰 뱀의 밥이 될 것이다.
그러나 주위(周圍)를 돌아보고 그 나뭇잎 끝에 흐르고 있는 몇 방울의 꿀을 발견(發見)하자, 이것을 혀로 핥아 먹는다.
인간(人間)이 산다는 것이 꼭 이 모양(貌樣)이다 라고 비유(譬喩)했다. 여기에서 '나그네 인생'이 산다는 것은 참으로 기막힌 운명(運命)에 처한 것이다.
여기 검은 쥐 흰쥐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가 사는 '밤과 낮인 시간(時間)'을 의미(意味)한다.
그러니까 인생이란 한 70-80년(年) 밤과 낮, 검은 쥐 흰쥐가 드나들 듯 시간이 다 지나가 버리면 마침내 매달렸던 가지는 부러지고 인생은 끝이 난다는 것이다.
이 기막힌 사연(事緣)이 우리 인생의 현주소(現住所)다.
톨스토이는 우리 인생을 향해 이렇게 도전(挑戰)하고 있다. 지금 아주 맛있는 꿀을 드시고 계십니까? 그 꿀은 '젊은 날의 향기(香氣)와 인생의 성공(成功)'으로 인한 '부(富)와 권력(權力)' 혹은 '행복(幸福)한 가정(家庭)'일 수도 있습니다. 넓은 평수(坪數)의 아파트, 번쩍이는 새 차(車)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검은 쥐 흰쥐 그리고 고개를 쳐든 독사(毒蛇)를 기억(記憶)해야 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산다는 것은 과거(過去)와 현재(現在) 미래(未來)의 연장선(延長線)에서 살고 있으며, 과거는 돌아갈 수 없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나, 나의 미래는 먼저 간 사람을 보면 인생의 죽음이 있다는 것이 분명(分明)한 미래의 사실(事實)이다.
그렇다면 현재의 시점(時點)에서
나는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고 계획(計劃)을 세워야 한다.
현재의 시점에서 삶을 연장하려고 노력(努力)하는 것은 나뭇잎의 꿀을 핥고 있는 나그네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나그네가 우물 밖으로 나갈 수 없음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음이고, 검은 쥐와 흰쥐 때문에 우물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면(免)할 수 없는 미래의 전개(展開)될 현실(現實)이다.
다만, 죽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이것이 인생이다. 인생은 태어날 때 두 주먹을 쥐고 울며 태어나지만,
주변(周邊) 사람들은 웃으며 축하(祝賀)하고 손뼉을 친다,
그러나 인생의 종말(終末)인 죽음
에서는 두 손을 펴고 빈손으로 웃고 가지만, 주변 사람들은 슬퍼하며 애도(哀悼)한다.
태어날 때는 울고 태어났지만 죽을 때는 웃으면서 간다는 말이다.
시작(始作)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처럼 인생도 시작과 끝이 있는데 출생(出生)이고 죽음이다.
불확실(不確實)한 미래에 살고 있는 '나그네 인생'은 검은 쥐와 흰쥐가 쏠고 있는 나무가 언젠가는 부러지면 종말인 죽음이 있음을 알면서도 현실의 만족(滿足)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이다.
모든 종교(宗敎)의 공통점(共通點)은 나그네 인생은 죽으면 흙으로부터 온 육신(肉身)은 다시 흙으로 가고 하늘로부터 온 영혼(靈魂)은 다시 본향(本鄕)인 천국(天國)으로 간다고 믿으며, 내세(來世)는 천당(天堂)과 지옥(地獄)이 있는데,
인생 나그네는 선(善)을 행(行)하며 산 인생은 천당으로 가고, 죄(罪)를 범(犯)하고 산 인생은 지옥으로 간다고 믿는다.
따라서 잠시 살다가는 나그네 인생은 영원(永遠)한 내세의 준비(準備)를 위해 권선징악(勸善懲惡)을 실천
(實踐)하도록 하고 있다.
인생은 태어날 때 가진 자가 되기 위해 태어났고,
초년(初年)의 삶은 '가진 자가 되려는 준비단계(準備段階)'로 공부(工夫)하는 단계며,
중년(中年)은 '직업(職業)을 가지고 가진 자가 되려고 일하는' 단계며,
말년(末年)인 노년(老年)은 '가진 것을 베풀면서 인생을 정리(整理)'하는 단계다.
노년의 나그네 인생은 '가진 것을 보람있게 베푸는 삶'으로 살았으면 한다.
* 오늘도 참 좋은 날 되세요
* 편안한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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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月의 祈禱/이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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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五分冥想 ]
< 雪泥鴻爪 >
중년의 나이를 넘으면 존경을 받지 못할지언정 욕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
소동파의 시에 설니홍조 (雪泥鴻爪)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기러기가 눈밭에 남기는 선명한 발자국'이란 뜻입니다.
그러나 그 자취는 눈이 녹으면 없어지고 맙니다.
인생의 흔적도 이런게 아닐까요?
언젠가는 기억이나 역사에서 사라지는 덧없는 여로...
뜻있는 일을 하면서 성실하게 살고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지내는 일이 참 어렵습니다.
中國 故事에
강산이개 (江山易改)
본성난개 (本性難改)
라는 문장이 있는데,
'강산은 바꾸기 쉽지만,
본성은 고치기 힘든 것 같다'
는 뜻입니다.
나이 먹을수록 본성이 잇몸처럼 부드러워져야 하는데 송곳처럼 뾰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하고 일갈했을 때, 그의 친구들이 그럼, "당신은 자신을 아느냐?" 라고 되물었답니다.
그 때 소크라테는 "나도 모른다." 그러나 적어도 나는 "나 자신을 모른다는 것은 알고 있다."라고 말했답니다.
자신의 부끄러움을 아는 것이 본성을 고치는 첩경이 될 수 있습니다.
어느 책에 보니까 사람은 다섯 가지를 잘 먹어야 한다고 써 있었습니다.
1, 음식을 잘 먹어야 한다.
2, 물을 잘 먹어야 한다.
3, 공기를 잘 먹어야 한다.
4, 마음을 잘 먹어야 한다.
5, 나이를 잘 먹어야 한다.
이것이 건강한 삶의 비결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존경받는 삶의 길이기도 할 것입니다.
'중년의 나이를 넘어면 삶의 보람과 의미를 찾기보다는 존경을 받아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존경을 받지 못 할 지언정 욕은 먹지 말아야 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삽니다.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은 "스무 살의 얼굴은 자연의 선물이고, 쉰 살의 얼굴은 당신의 공적이다" 라는 명언을 남겨습니다
중년 이후의 얼굴은 그 사람 인생에 대한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므로 나이를 잘 먹는다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것입니다.
따라서 큰 업적 이나 칭찬받기 보다는 지탄 받거나 상대방에게 상처 주지 않는 인생이 더 위대한 삶이 이닐까 생각합니다.
이어서 '사향노루 이야기'를 전합니다.
어느 숲속에서 살던 사향노루가 코끝으로 와 닿는 은은한 향기를 느꼈습니다.
"이 은은한 향기의 정체는 뭘까?
어디서, 누구에게서 시작된 향기인지 꼭 찾고 말거야."
그러던 어느 날, 사향노루는 마침내 그 향기를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
험준한 산 고개를 넘고 비바람이 몰아처도
사향노루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온 세상을 다 헤매도 그 향기의 정체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는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서 여전히 코끝을 맴도는 향기를 느끼며 어쩌면 저 까마득한 절벽 아래에서 향기가 시작되는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향노루는그 길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절벽을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한쪽 발을 헛딛는 바람에 절벽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사향노루는 다시는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향노루가 쓰러져 누운 그 자리엔, 오래도록 은은한 향기가 감돌고 있었습니다.
죽는 순간까지 향기의 정체가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몰랐던 사향노루.
슬프고도 안타까운 사연은 어쩌면 우리들의 이야기인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 나 자신에게서가 아니라 더 먼 곳, 더 새로운 곳.
또 다른 누군가를 통해서 행복과 사랑,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는 우리들이야 말로 끝내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고 비명횡사한 사향노루가 아닐까요?
우리는 최고의 향기를 풍기고 있는 소중한 존재임을 잊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간들이지만 그저 감사하며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넉넉한 하루하루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나 자신을 믿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지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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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화회장님의 카톡에서]
(해)12월23일아침편지(해)
♣진정 원하는 행복♣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내고 몰두하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결코 놓치지
말아야 할것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서
는 원치 않는 것을 해야
하고 행복한 순간을 위해
서는 행복하지 않은 일도
때때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더 잘 찾을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의
기준이 다릅니다.
나의 능력을 기준으로
행복의 기준을 정해야
하는데 능력이상의 기준
을 정하게 되면 그 행복은
잡을수 없다고 합니다.
마음을 비우고 소소한것
에서 부터 진정 행복을
찾을수 있는 오늘
맞이하시기를 소원
합니다~(음표)(음표)(오케이)
사랑합니다 (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