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울리고 마킹한거면 다른 수험생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한건데... 경쟁에 의해 등수를 매기는 수능에선 다른 수험생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기에 수험생이 문제제기하기 이전에 감독관이 처리했어야할 문제임 여담이지만 3수하면서 마킹시간 조절조차 못하면 대학 갈 자격 없다고 봄
수능은 더하고 학교의 정기고사에서도 마킹 안내를 하지 않아요. 괜히 시간 끝나가니 마킹하세요 언급하면 시험 중에 압박감을 줬다는 민원이 생깁니다. 사실 온갖 사정을 다 따지면 민원이 안 생길 수 없는 구조라 아예 그냥 언급도 안하고 시계도 배치 안 합니다. 시계와 타종이 다른 경우 또 문제가 생기고요.
첫댓글 당연히 원칙대로 해야죠
원칙이긴한데 제 인생에서 저 학생을 마주치고 싶진 않네요.
222 저런애들이 판사나 검사 될까봐 걱정되네요.
동등한 조건의.시험에서.융통성은 있으면 안되죠... 절대적이죠
융통성의 영역은 아닙니다. 이건 다른 학생이 신고하기 전에 감독자가 부정행위처리했어야 하는 부분으로 봅니다.
원칙이라 해도 결과가 너무 가혹하네요
잘못에 맞는 적절한 처벌을 하자는 대원칙에 위배된다 생각합니다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죠... 공정과 형평성의 문제니깐요.
저걸 컴플레인건 학생 데려다가 무마 하려고 한 감독관들도 다 징계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곳에서 눈 감아준걸로 당장 자기들 마음은 편해지고 뿌듯하겠지만, 공정하게 시험을 치룬 누군가는 그 부정 행위로 인해서 인생이 바뀔 수 있습니다.
저도 수능 볼때 1교시 때부터 손떨려서 왼손으로 오른 손목 잡고 마킹 했어요. 수포자라 2교시 수리영역 때 긴장이 확 풀리긴 했지만요.. 논란이 되지 않으려면 원칙대로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룰에 따라야죠
요새 여기저기에서 이런 저런 변명과 이유때문에 저런식으로 당당하게 떼쓰는 문화가 이제는 너무 질립니다
글 읽는 내내 글쓴이의 생각이 공감이 안되네요.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똑같은 시간과 문제가 주어지는건데 특혜를 주면 안되죠. 삼수생이 안타깝긴해도 감독관들이 딱 끊었어야죠.
안타깝네요. 이 경우에 적용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사회의 가치가 형평성, 정량적 기준으로만 판단 되는 것으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등수 줄 세우기 하는 영역에서 융통성은 말도 안되는거죠. 저 한명 때문에 다른 한명의 인생도 바뀌는데요. 융통성을 발휘할 영역이 있고 아닌 영역이 있는거죠. 애초에 저건 감독관 선에서 끝났어야 할 문제입니다.
ㅎㅎㅎ 흔히 있는 일입니다.
다 부정행위로 처리되나용?
요즘은 흔히 있는 일이 아닙니다. 저런 식의 컴플레인 때문에 충분히 주의 주고, 감독관들도 다 교육 받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삼수생의 상황이 이해 안 가는 게 아닌데, 이제는 그렇지 않아요, 저런 식의 융통성은 통하지 않습니다.
종 울리고 마킹한거면 다른 수험생보다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한건데...
경쟁에 의해 등수를 매기는 수능에선 다른 수험생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기에
수험생이 문제제기하기 이전에 감독관이 처리했어야할 문제임
여담이지만 3수하면서 마킹시간 조절조차 못하면 대학 갈 자격 없다고 봄
감독관들에게 문제가 있는데요?
안타깝다는 생각만 들고..
종이 울리고 마킹하는게 상식적인 상황은 아닌지라..
그 전부터 마킹 안내를 했어야...
수능은 더하고 학교의 정기고사에서도 마킹 안내를 하지 않아요. 괜히 시간 끝나가니 마킹하세요 언급하면 시험 중에 압박감을 줬다는 민원이 생깁니다. 사실 온갖 사정을 다 따지면 민원이 안 생길 수 없는 구조라 아예 그냥 언급도 안하고 시계도 배치 안 합니다. 시계와 타종이 다른 경우 또 문제가 생기고요.
@amang
아하 그게 그렇게 되겠군요
@amang 쉽지 않네요 인생.
그게 부정행위란다…
요즘이라면 모를까
08년이면 넘어가주는 분위기 아닌가요?
수능인데..
유도리가 어디있어 ㅋ
사회나오면 어쩌려구 ㅎ 봐주먄 안되졍
이거저거 따지다보면 한도끝도 없죠
에휴ㅜㅜ
어차피 답안지 걷는 시간이 있으니 몇초 정도였으면 잠시 기다릴 수 있죠 뭐.
낼려고 봤더니 번호 마킹이 틀렸다 싶으면 후딱 고치게 하듯이 그냥 잠시 몇초는 기다릴것 같네요.
룰과 원칙 이전에 상식에 통용되는 범위가 있을테니 말이죠.
모든 일에 원칙을 적용하면 저는 힘들더라구요ㅜㅜ
옛날사람인가봐요ㅜㅜ
잠시 몇초라 치면 기다려줄것 같네요.
2222 저도 원칙이 중요하지만 이정도는...ㅠㅠ
@interceptor #.23 네. 사실 너무 모든게 원칙으로 돌아가는것 같아서 좀 피곤해하는 성격입니다ㅜㅜ
힘들어요ㅜㅜ
시험시간 내내 떨었을 것 같지는 않고, 종료시간 됐는데 다 마킹 못했으니 떨렸겠죠.
시간 관리도 실력이고 3수생이면 경험도 많은데 중간증간 마킹하는 연습을 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원칙대로 해야지요… 그래도 삼수생이 불쌍합니다… 그 고3학생은 앞으로 모든 원칙을 칼같이 지키고 살았으면 좋겠네요…
마킹이 몇개나 남았는지 모르지만, 감독관이 원칙대로 했으면 어쨌든 성적은 나오고 결과가 않좋더라도 내년에 응시할 수 있었을텐데요...감독관 책임이 크다고 봅니다
경쟁자 제거(혹시모를 내년의 경쟁자까지)
근데 이건 원칙대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른 친구도 인생을 걸고 치루는 시험이니까요
P/F 가르는 시험도 아니고 수십만명을 줄세우는 경쟁인데
봐주는게 어딨나요. 피해자가 나올 수밖에 없는데요.
현장에서 못잡은건 그렇가 쳐도 공범에 가담시키려고 2시간이나 설득한건 분명한 징계감입니다
봐주는 영역이... 넘어가 주는 것만 있는게 아니고 부정행위는 아닌 걸로 처리해주는 옵션도 있습니다. 부정행위는 내년까지 못치르니까... 이번 웅시에 대한 페널티는 피할 수 없더라도 부정행위 처리는 좀 피할 수 있었지 않나 싶네요
위에 M. Bridges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그 부분이 원칙을 어긴 감독관 때문에 일어난 불행이죠..
감독관이 안일하게 생각해서 발생한 문제를 어른들 선에서 마무리 짓지 못하고 문제 제기한 학생한테 선택의 책임 떠넘긴 선생들이 오히려 너무 무책임하다 생각합니다.
@Fluke 선택의 책임을 떠넘긴 건 아니지 않나요? 이미 사건은 발생했고 문제제기한 여학생이 협조해주지 않으면 다른 선택지가 없는 걸요...
@짜자장 애초에 자기들이 싼 똥인데, 선택의 여지가 없으면 없는대로 자기들 선에서 끝내야 된다는 뜻입니다. 너만 눈 감아주면 된다고 설득하는거 자체가 폭력이죠.
시험에서 융통성이 왜 필요한지 무조건 원리원칙대로 해야지 다같은 조건 동등한 자격에서 보는건데
제 선에서 해결할 수 있으면 당연히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수능에서 저런 상황은 봐주면 봐줬다고 민원 당해요. 수험생이 압박 받는 만큼은 아니라도 감독자들도 압박감이 만만치 않습니다. 융통성이라니요. 뭣도 모르고 글을 쓴 겁니다.
누구는 감독관이 유두리있어서 마킹하고, 누구는 FM이라 마킹못하고 이건 공정한가요?
수능이 공정성을 유지하려면 모두에게 동일한 원칙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저 행위를 눈감은 감독관들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저 감독관들이 부정행위가 아니라 포기로 하자고 설득한 부분은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안타깝지만 원칙대로 가는 게 맞죠..
2008년 수능이군요. 지금은 원칙대로 감독하지 않으면 징계 받을 수 있습니다. 마킹하는 시간도 시험 시간에 포함된 건데 시간 안에 못 한 건 전적으로 학생 책임이죠.
이견이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원칙대로 하는게 맞을듯
원칙대로 하는게 맞고 제가 차가운 사람이라 그런지 몰라서 안타깝게 느껴지지도 않네요 본인이 긴장하는 성격임을 알고 있었으면 좀 더 빨리 마킹을 시작하는게 맞죠
시험감독 몇백번 했지만
사소한 자격증 토익시험도
절대 저런거 용납안됩니다.
가장 중요한 시험인데 말도 안되고
감독관 징계 먹을겁니다.
시간이 아슬아슬하다 느낌들면 마킹부터 미리하고 애매한 문제나 마지막 두세문제는 남겨뒀다 찍든지 하지않나요? 시간 다돼가는데 마킹하는 것부터 너무 안이한데요. 3수했으면서 그런 상황이 나올 정도면 진짜 자격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