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석지맥(홍계교-진양호)산행기
2012년10월25일(목요일)~26일(금요일)1박2일 나홀로 날씨: 맑음. 도상거리 36km산행.
1구간: 홍계리(딱바실계곡)-큰등날봉-951봉-백운산-윗터골. 도상거리 12km. 소요시간: 5시간20분.
10월25일 아침 퇴근과 함께 남부터미널에서 10시에 원지가는 시외버스(17400원)를 타고 원지터미널에 13시30분에 도착했다. 광양에 사시는 지리99회원인 백운형님께 엊그제 미리 산행 도움을 부탁하니, 승용차를 가지고 원지터미널에 나오셔 홍계교 입구(딱바실계곡) 시멘트 도로 공사구간까지 데려다 주었다.(14시10분) 백운산 날머리 윗터골에서 기다리신 다고 말하고 떠났다.
딱바실 계곡을 따라 오르니 사방댐이 나오고 댐 끝쪽에 개념도와 큰등날봉까지 2040미터 표지판이 있다. (14시30분) 계속 오르막 된비알 구간을 1시간30분정도 오르니 990큰등날봉 정상으로 태극종주구간과 만난다.(16시03분)
1005봉 지나 988봉 전망바위에서 본 웅석봉과 딱바실계곡그리고 935깃대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16시30분 926봉 안부 표지판<웅석봉4.0km 삼장면 홍계(딱바실계곡)5.3km 다물평생교육원(단성면 운리)4.5km>이 있다. 16시38분 951봉이다. 이곳부터 지리산 태극종주 갈림봉으로 수양산과 감투봉으로 가는 분기봉이다.
10시41분 918봉 표지판<웅석봉5.0km 다물평생교육원(단선면 운리) 3.5km>으로 교육원 교육생 운동코스라고 한다. 16시48분 832봉 표지판(백운계곡입구 1시간40분 표지) 보인다. 16시58분 810봉 전망바위에서 본 석대산(536봉)과 단성면 운리가 잘 보인다. 18시03분 367봉 임도길 백운과 운리 표지목이 있다. 18시28분 515백운산 정상 표지판과 산청 삼각점이 보인다.
어둠속에서 산길을 따라 가시덤불 속을 헤치고 내려오니 19시 28분 선배에게 전화하니 벌써 텐트(침낭을 펼쳐놓고)와 저녁밥을 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아래텃골로 20미터 내려가니 암자가 보였다. 암자에서 등목을 해 땀을 씻어내고 육계장국에 저녁을 맛있게 먹었다. 지리산의 초롱초롱한 별들을 벗삼아 삼겹살과 원지 막걸이로 산골의 밤을 보냈다.
2구간: 윗터골-석당산-아미랑재-제마재-바느고개-사평동-196봉-당하동탈출. 도상거리: 24km. 소요시간: 9시간30분.
10월26일 새벽 04시에 침낭속에서 기어나와 나는 산행준비를 하고 선배는 압력솥에 밥과 김치찌개를 부산하게 준비해 식사를 하면서 도시락도 챙겼다. 백운이 형님과 작별하고 나서, 05시55분 진양호까지 가는 마지막구간 산행을 시작했다.
06시55분 355봉 산청 창촌KT 기지국과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622.6수양산과 덕강그리고 615봉, 768감투봉, 536석대산등이 보인다. 07시13분 344봉 291석당산 갈림길이다. 20분정도 소요되는 석당산에 갔다왔는데 전혀 조망도 없고 표지흔적도 없다. 동쪽방향으로 내려가면 09시49분 아미랑고개가는 시멘트 도로가 나온다. 감나무밭을 지나 20번국도(아미랑고개)에 내려서면 용진표지판과 보림석재 간판이 있다.
08시40분 172봉 <이순신탐방로(제1코스 고난의 길)>표지판이 세워져있다. 도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09시13분 344.1봉(곤양416-1985복구)삼각점이 설치되어있다. 09시33분 308봉 마루금은 우측으로 직진하면 커다란 바위가 있는 무덤으로 알바 등로다. 주의 해야한다. 09시54분 포장도로와 소 농장이 있다. 10시40분 317.6봉 삼각점을 찾을수 없다. 11시03분 분무골 농가마을이다. 마을을 지나 155봉을 안가고 산소 옆으로 우회하는 능선으로 지나갔다.
11시12분 제마재 1001번 지방도로이다. 11시29분 197봉 전망바위에서 남강을 건너는 대관교와 대평리가 바라다 보인다.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곳 부터 밤나무가 자주 보인고 평범한 능선이 이어진다. 13시33분 바느고개(1049번 지방도로)이다. 대평농장이 있다. 13시53분 210봉 바느고개에서 가족묘를 지나면 희미한 등로를 따라 이곳까지 칡넝쿨 사이를 치고 오르는 짜증나는 구간이다.
14시25분 사평동 마을이다. 폐가들이 만이 눈에 띈다. 감나무밭을 가로질러 오르막 능선을 올라가면 144봉이다.(14시46분) 밤나무 밭을 지나 136봉소로 길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희미한 등로가 나오는데 모두 물길이다. 마루금은 잘못 된것 같다. 당상동가는 안부에 내려서면 또다시 오르막 된비알로 잔 나무가지가 앞을 막는다 196봉 정상은 무덤이 있다. 당하동 등로가 잘 되어있는데, 우리가 갈 마루금은 등로가 없고 칡넝쿨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진양호 선장(016-9630-4521)에게 엊그제 통화를 했는데 지금은 전화를 않 봤는다. 귀곡동 대촌 선착장도 어딘지 모르는데 걱정이다. 아무래도 산행을 종료해야 겠다. 당하동 방향으로 탈출을 해 황우동 사평마을까지 걸어 나왔다. 그런데 진주가는 버스가 하루에 4번오는데 15시에 출발하고 저녁19시에 온다고 한다. 할수 없이 완사택시를 불러타고(16시40분) 가는데 사천시 곤명면 완사택시(15000원)는 미터기를 차고지에서 작동시키고 온다고 한다. 여러얘기는 못하고 가까운 진주가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달라고 했다.(17시05분)
17시40분쯤 진주터미널가는 버스(1000원)가와 터미널에 18시00분에 내렸다. 18시30분 강남가는 우승버스(22000원)를 타고 서울에 도착하니 22시20분이다.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웅석지맥(홍계교-진양호)-1.gtm
사방댐
298봉
752봉에서 바라본 홍계리 조망
홍계리와 935깃대봉 조망
990봉 큰등날봉 정상(지리산 태극종주 구간)
지리산 태극종주 능선(908봉, 935.8깃대봉과 970왕등재, 1315.4봉) 조망
웅석봉가는(1033봉과 1000봉그리고 1067봉 ) 능선 조망
1022봉과 1732반야봉,1724연하봉,1908천왕봉,1875중봉, 1315.4봉 조망
딱바실계곡과 홍계리 조망
1005봉과 가야할 능선
988봉 전망바위
926봉 표지판
951봉 갈림길(768감투봉과 502수양산가는 분기봉)
918봉 표지판
832봉 표지판
단성면 운리와 536석대산 572집현산 능선 조망
단성면 입석리와 남사천 조망
502봉 지나면 운리가는 임도길이 나온다.
367봉 표지판
백운산 산청 삼각점이 있다.
지나온 515백운산 조망
일출 전경
535석대산 조망
355봉 산청 창촌KT 기지국
622.6수양산과 덕강, 태소마을그리고 615봉 조망
가야할 마루금 (아미랑과 344.1봉) 능선 조망
백운리와 744봉, 772감투봉, 951봉 조망
덕강과 태소그리고 615봉, 1022봉 조망
344석당산
아미랑고개(20번국도)
지나온 344석당산과 355봉 산청 창촌기지국 조망
창촌리와 자양리그리고 622.6수양산 조망
172봉 안부
313봉 장군바위(?) 알바능선 (뒷마을가는 능선)
음달마을 고개(소 사육장)
분무골 마을
지나온 분무골 마을
제마재(1001번 지방도로)
197봉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남강과 대관교, 대평리 조망
바느고개(1049번 지방도로, 대평농장)
지나온 175봉과 205봉그리고 바느고개 조망
사평동 마을
196봉과 207봉 233봉 조망
진양호와 내촌리 조망
진양호와 진주대교 조망
사평마을 버스 정류장(하루에 네번있다.15시, 1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