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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군서초등학교 55회졸업생 3반 담임 박길만 입니다. 초대장을 받고 설래이는 마음으로 몇일동안 그때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그때의 그얼굴을 얼마나 기억할지 의심 스러웠습니다. 내자식도 30년을 떨어져 살면 알아볼 있을까 의심이 드는데 그때의 그 딸들을 얼마나 기억 할수 있을까! 당일 청주에서 5시외버스를 타고 대전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한것이 6시10분전 급한마음에 택시를 탔지만 교통혼잡으로 6시 30분에야 식장에 도착했습니다.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을보고 군서에서의 생활에 대한 보람도 느꼈습니다. 1반 담임 유동직 선생님, 2반 담임 이필수 선생님, 4반 담임 유현숙 선생님 30년 만에 보는 얼굴에서 그때의 추억을 느낄수 있었지만 짦은 만남이라 아쉬웠습니다. 내반이었던 회정이, 향란이, 상술이, 은숙이, 은순이, 예숙이, 대숙이, 희숙이,정숙이,보영이,분옥이,미경이 참석못한 영옥이, 명자, 명례 인숙이 등도 이름을 부를수 있어서 군서에서의 인연이 소중하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모임을 주선하느라 수고를 아끼지않은 김종율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군서의 55회 졸업생 여러분! 이제 가정의 아버지 어머니로서 사회의 역군으로서 서화의 정기는 영원히 전달될 것입니다. 군서초 55회 졸업생 여러분 진정으로 사랑합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앞날에 발전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