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바보상자하고 놀다보니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이별 영화를 봤습니다.
노희경 원작소설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1996년 특집 드라마로 도 2번 정도 봤는데,
볼때마다 왜 그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아마도 친정엄마 가 보고 싶다는 생각과
치매에 대한 줄거리가 나오니 '내 앞날의 걱정' 그것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가족이라면 반드시 한번쯤은 봐야할 "가족영화" 라고 생각합니다
어머니 이름으로 가족을 위해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뒷바라지 하며, 희생한 한 여자의 일생을 그린 작품..
영화를 보는 내 내 엉엉 울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다 그런가 봅니다
가까이 있을땐 존재의 소중함을 모르다가
꼭 죽은 다음에 안다는 것....
그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고 싶은말 하지 못하고, 참고 살아온 스트레스로
자궁 말기암이 됐을 수도 있었겠구나 하고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친정어머니가 너무 생각나는 그런 날 입니다...
야심한시간에 고맙습니다 저는 외국 아티스트는 잘모르고요 그냥 내 글에 맞는 영상 가져오고, 내글에 비슷하게 맞는 음악을 가져다 올립니다 검색해보니 Fariborz Lachini(파리보르즈 라치니)는 작곡가이며, 제작자 이기도 하고 영화음악을 만들었군요.. Autumn Slumber(가을의 잠)은 많이 들어 본거네요 치유의 명상음악이 많다고 하네요
첫댓글 책으로 읽었는데 내용이 가물거립니다.
한번 더 훝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세요~
포인님~
우리는 살아가면서 생각지도 않는 병마와
싸우게 됩니다.
감명깊게 보셨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녜~
감사합니다 샛별사랑님!
올해도 변함없이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포인님
올려주신 음악도 가슴시리네요
시간날때 저도 한번 돌려보기로 해서
봐야겠네요 친정엄마의 빈자리를 생각하며
글 잘봤습니다
수다방에 자주 오셔서 고운이야기 함께나눠요
녜~ 고맙습니다 정하나님!
포근한 저녁시간 되세요~
Fariborz Lachini의 피아노 연주 같습니다. 이 무심한 사나이는 드라마를 본 것 같기도 하고. 자다 깨어 이 야심한 한밤중에 음악을 들으며 괜히 가슴이 아려옵니다.
야심한시간에 고맙습니다
저는 외국 아티스트는 잘모르고요
그냥 내 글에 맞는 영상 가져오고, 내글에 비슷하게 맞는 음악을 가져다 올립니다
검색해보니 Fariborz Lachini(파리보르즈 라치니)는 작곡가이며, 제작자 이기도 하고 영화음악을 만들었군요..
Autumn Slumber(가을의 잠)은 많이 들어 본거네요
치유의 명상음악이 많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