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가 되고 있는 선암수변공원에 서바이벌 게임장이 조성된다.
남구청은 선암댐수변공원 내 생태습지원 주변 9675㎡에 서바이벌 게임장, 모험코스, 피크닉장 등을 연계한 모험과 체험의 장을 연말까지 준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12월말까지 8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주니어 어드벤처타워, 스카이 네트, 팀지그재그 등 군대의 유격장과 흡사한 10여종의 시설물로 구성된 모험코스와 전멸전, 깃발쟁탈전, 고지점령전, 인질구출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서바이벌게임 시설 10여종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이미 조성된 데크광장과 모험코스 사이에 2260㎡ 규모의 잔디광장으로 이뤄진 피크닉장을 조성해 가족 휴식공간 및 대규모 인원이 각종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할 계획이다.
정인두 녹지공원과장은 “이번 선암댐수변공원 서바이벌 게임장 조성 및 사업이 완공되면 가족과 함께하는 휴양 공원으로써는 물론 모험과 극기체험의 장으로 거듭남으로써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 |
첫댓글 개인적으로 이런식으로의 공원개발은 반대입니다..자연은 자연그대로 놔두는것이 가장좋은 보전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울산의 제일 취약점이 놀이시설과 즐길수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것으로 이런시설은 그렇게 환경 훼손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수변공원과 주변으로만해도 그런데로 녹지가 어우러진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