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참내~~~~~~~~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나....
아까 드라마를 보구 있었다,,,울 시엄니가,,,
'그여자네 집'을 재방송 하고 있었는데,,,
거기서 일하는 며느리인 김남주가 요즘 살림과 일 때문에 죽을
맛이잖아요,,,,
시댁과의 갈등은 당연히 온거고,,,
김남주에게 혼자 욕을 욕을 합디다...
좀 있다가는 '결혼의 법칙'을 재방하고 있었습다...
월급통장 문제로 공주와 원수가 싸우고 하다가,,,
원수가 공주를 뺨한대 때리는 장면에 이어,,,,
울 시엄니 왈....
"저런건 작~신 두들겨 줘야돼"
씽크대에서 설겆이 하다가 흘리듯이 들은 저는.....
깜짝 놀라고 벙~쪄서 뭐라고 말할 기회도 놓쳤답니다,,,
참내~~~~~그만한 일 가지고 여자를 작신나게 두들겨야한다면...
남자들은 뼈를 바숴야 하겠네,,,
어이없고 기가막히고,ㅡ,,,
아무리 열 받지만,,,
드라마 가지고 고부가 싸울 수도 없어서 화를 삭혔네요...
울 시엄니,,,,
여자를 너무 과소평가하고 무시해요,,,
당신 딸이라해도 성격 강하면,,,,남편한테 두들겨 맞아서라도
고쳐야된다고 생각하는 분이죠...
그렇다고 시엄니가 사사건건 트집을 잡거나 하는 분은 아니지만,
(물론 저도 가만히 당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글구 일찍 돌아가신 울 시아버님 잘하셨다고 하는데,,,
왜그리 여자를 낮게 보시는지,,,
나도 시엄니 되면 그리 될까???
세대차이라 생각하고 넘겼네요,,,
당신이 살아오신 세대가 그랬으니,,,,그 사고를 이제와서
바꾸라고 할 수도 없고,,,,
그래도 불쌍한 세대니까....
모진 시집살이 다 당하고,,,,이제와선 깨어있는 며느리에게
시집살이도 못 시키고,,,,,
솔직히 말하자면 젤 불쌍한 세대라고 생각은 합니다....
으휴~~~~~~~~~~~~
그래도 욜받는다~~~~~~~~~~~~
오늘은 있는반찬으로 저녁 땡~~~이다....
**이상**
못된 며느리가,,,,,,,,,,,,,,,,,
수정 들어왔습다,,,
밑에 며느리밥풀꽃이란 제목이 있어서리...
제글이 묘하네요....
참으로 두개의 글이 세대차이를 느끼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