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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일소백미
여시들..이런 말이 있지?
토요일은 하느님이 만들었고, 월요일은 사장님이 만든거라는....
우린...개콘이 끝날 때 매일 눈물을 흘리지...ㅠㅠ
벌써 일요일이 갔음을...월요일이 오고 있다는 사실을...
BUT.................
이런 회사가 있다면...
여시들은 당장 월요일을 기다리게 될껄..?
왜냐하면 여긴...훈남들이 가득한....여시들을 행복하게 해줄 오피스니까요!!
여시들을 행복하게 해줄 오피스로 지금 당장 출근해볼까요?!
참고로 여시는 이 회사의 새내기 사원임!!!!
[부장 : 조성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부장님.
나이는 조금 있으시지만 중년 특유의 멋진 분위기가 풀풀 나는 부장님.
부하직원들에게 그 흔한 커피 심부름 하나 시키지 않는다.
사무실 유일한 여직원인 나를 먼저 생각해주며 배려해주시는 좋은 분이시다.
"여시씨 커피 좋아해요? 해외나간 친구가 사다준건데 같이 마실래요?"
"부장님...이런건 제가 해도 되는데...;;"
"아닙니다. 내가 먼저 마시자고 한건데 당연히 내가 먼저 해야죠. 맛이 아주 좋죠?"
"네. 정말 맛있어요. 향도 아주 좋고..."
"커피란 음식은 같이 먹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여시씨처럼 예쁜 숙녀분과 마시니까 커피가 더 맛있네요. "
[차장 : 황정민]
사람좋고, 늘 웃고 다니고 수더분한 모습도 매력적인 차장님.
언제나 해맑은 미소로 나에게 자주 썰렁한 개그를 선보이기도 한다.
나이는 조금 있으시지만 아직 결혼을 못하셨다. 사람이 너무 착해서 그런가;;;;
우리 사무실 내 가장 다가가기 힘든 이과장님과 친한 모습이 조금 의외기도 하다.
"저기 여시씨. 내가 퀴즈 하나 낼께요?"
"(또...설렁한 개그인가?) 뭔데요?"
"물 중에 제일 좋은 물이 뭐게요?"
"물....중에요?!;;;;에비앙?! 1급수 물?! 뭐예요 답이?"
"선물!"
"(역시나 썰렁해......)아...그렇네요 선물. 선물만큼 좋은 물은 없죠.ㅋㅋ"
"그럼 좋은 물....받아 줄래요......."
황차장님은 내게 흰 봉투를 건냈다. 거기엔 연극 티켓 두장이 들어 있었다.
"여시씨 저번부터 보고 싶다고 하는걸..
들은거 같아서... 우리 같이 보러 갈래요?"
[과장 : 이정재]
우리 부서내에 가장 훈훈한 비쥬얼을 가지신 과장님.
다른 부서에서도 과장님의 비쥬얼의 소문은 유명하다.
하지만 다소 냉소적인 표정과 까칠한 말투때문에 다가가는 게 힘들다...
부서 내에서는 황차장과 그나마 친해 보이는 것 같다.
내가 인사를 해도 보는 둥 마는 둥...살짝 기분은 좋지 않지만 나쁜 분은 아닌 것 같다.
"김여시씨. 치마가 좀 짧은 것 같네요."
"아...네;;;;;좀 짧은가?...."
힝...ㅠㅠ새로 산 치마인데....그렇게 짧아 보이나...힝...나름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즐거웠던 점심을 먹은 뒤 사무실로 돌아가려는데, 엘리베이터가 공사중이라뉘;;;;;;ㅠㅠ
"오늘은 계단으로 올라가야 겠는걸..;;"
차대리님과 황차장님은 벌써부터 계단을 향해 가고 있었고 나도 무거운 발걸음으로 계단을 향했다.
바로 그때, 이과장님은 자켓을 내게 건냈다.
"허리에 감아요. 치마 짧으니까..."
"...감사합니다."
"앞으로 너무 짧게 입지 말도록.
짧은 치마 보다는 단정한 옷차림이 여시씨한테는 어울려요."
[대리 : 차태현]
잘 놀고 재밌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우리 사무실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시는 차태현 대리님.
유행하는 유행어를 비롯하여 아이돌, 드라마, 연예 부분을 모두 꿰뚫고 계신다.
직장상사들 중 내가 유일하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분이기도 하다.
늘 아이유와 같은 귀여운 여자 연예인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오호!!!아이유 너무 귀엽다>_<"
"차대리님...저기 이거 결제 좀 부탁드리께요."
"저기 여시씨 아이유 신곡 어때?! 너무 귀엽지 않아? 삼촌팬인 난 죽음!!!아!!조아조아!!"
"아이유. 귀엽죠. 차대리님은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하시나봐요."
"응응!!완전 좋지!!!"
"제 주변에 귀여운 언니 한분 있는데 혹시 소개 시켜드리까요?"
"에이..여시씨 보다 귀여워?!"
"저보다는..귀여워요."
"말도 안돼. 그럼 아이유 보다 귀여워?"
"아이유에 비할바는....안될거 같긴 한데;;;"
"난 여시씨가 아이유보다 귀여운데..그럼....... 여시씨 소개받아야 하나?"
[주임 : 조승우]
호감형 외모와 달리 약간은 허당끼가 있는 조승우 주임님.
그리고 무엇보다 너무 덜렁거린다.
매일 뭐 하나씩 빠뜨리고 출근하는 덕에 차대리님의 갈굼을 받는다.
어제는 회사의 중요한 서류가 담긴 usb를 잃어버려 부서 전체 사람들이 쓰레기통을 뒤지는 사건까지 벌여졌다.
더 놀라운 건 그 usb는 주임님 컴퓨터에 꽂혀있었다는 거........
"어 여시씨???여시씨 맞죠?"
"어. 주임님 안녕하세요? 여기서 지하철 타시는 거예요?"
"네..사실 어제 차가 고장이나서 카센터에 맡기는 바람에 오늘은 지하철로 출근하려구요. 이 근처 살아요?"
"네. 저 OO동에 살거든요."
"어? 나도OO동인데...정확히 어디쯤 사는데요?"
"음...빵집 옆에 빌라에 살아요."
"진짜요? 나 빵집 뒤에 아파트 사는데...우와 우리 이웃 사촌이였네요."
"그르게요. 신기하다.ㅋㅋㅋ서울 참 좁네..."
"우리 카풀할래요?"
그날 이후 나는 주임님과 카풀을 하게 되었다. 우리의 장소는 늘 빵집 앞이였다.
"좋은아침이예요."
"네. 주임님 좋은 아침이예요."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그러게요. 혹시 주임님 이차장님이 결제 부탁한 서류 담긴 usb 챙기셨죠? 혹시나 싶어서요..;;"
"헉........................................................."
"아악!!!"
급 브레이크에 나는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시씨, 괜찮아요?? 나 잠깐 집에 들려야 할것 같은데;;;"
역시나............말하길 잘했따;;;
"고마워요 여시씨. 하마터면 큰일날 뻔했네.
앞으로도 이렇게 나한테 아침마다 좀 알려줄래요?
여시씨 처럼 꼼꼼한 사람 옆에 있으니까 좋네요.
옆에 있으니까...
내일도 뭐 잊은 거 없나 말해줘야 해요. 알았죠?!"
[1년차 선배사원 : 박유천]
언제나 나에게 모르는 일 있으면 물어보라며 날 배려해주는 박유천 선배.
다정한 성격에 언제나 나에게 먼저 말 걸어주는 분이기도 하다.
이과장님과 더불어 우리 부서내에 비쥬얼 투톱이라 할 수 있는 유천선배.
그를 볼 때마다 뭔가 마음이 잠금해제 되는 느낌이랄까?;;;;
"여시씨 어디 아파요?"
"네?!!!아니 아니요. 괜찮아요"
생리통 때문에 얼굴이 오만상이 된 나에게 안부를 묻는 유천선배.
솔직하게 말할 수도 없고...아....퇴근까지 정확히 5시간 27분 시간 남았네;;;;;
"저기 황차장님. 오늘 거래처와 선약 여시씨랑 같이 가도 될까요?
여시씨가 아직 거래처와 만나 본 적도 없고 이번 기회에 같이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그래. 그렇게 해."
"여시씨. 오늘 거래처 쪽 사람 만나야 하니까 같이 나가죠."
난 배를 어루만지며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유천선배를 따라 그의 차를 탔다.
"어디예요? 여시씨 집."
"네...저희 집은 왜?"
"오늘은 여기서 퇴근해요. 나머지는 내가 알아서 할테니까."
"하지만...."
"아프잖아요. 아플때 일하는 거 보다 서러운거 없더라구요.
선배의 진심어린 충고라구요. 몸조리 잘해요.
내일은 오늘같은 아픈 모습 말고
밝게 웃는 예쁜 모습 보여주기 약속할 수 있죠?"
[입사동기사원 : 문준원]
뭐랄까...입사동기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상사같은 문준원 사원.
나보다 일도 잘하고 똑똑한 터라 뭔가 내가 꿀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무엇보다 더 신경쓰이는 건 자꾸 날 힐끗거린다. 묻고 싶긴 한데 묻기도 좀 애매한거 같기도 하고..
어쨋든 직장상사 선배님들과 사이가 좋은 내 모습을 신경쓰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번 보고서는 문준원 사원이랑 김여씨 사원이 함께 하도록. 둘이 잘 맞을 거 같으니까 열심히 해봐.
혹시 알아? 우리 부서 최고의 파트너가 될지?"
부장님의 말씀과 동시에 문준원의 표정이 좋지 않아 보였다.
그는 나보다 업무량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늘 그 업무를 거뜬히 해냈고,
부장님과 과장님이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 그와 공통으로 하는 프로젝트라니...ㅠㅠ;;;;졸 부담되네.
"김여시씨. 주말 비워 두세요. 주말까지 일해야 마무리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아..네 알겠어요. 주말에도 일..해야죠!!"
일은..무슨....나는 너처럼 워커 홀릭아니거든. 무도 봐야하거든...헝허ㅠㅠㅠ
주말에도 일하는 불쌍한 신세..하...나란년..;;;
그와 평일 내내 사무실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최고의 파트너는 무슨..최고의 눈치를 보면서 나는 일하고 있다..엉엉ㅠㅠ
주말에 그와 함께 만나기로 한 카페로 서둘러 갔다. 늦어서 잔소리 듣기 싫은데..ㅠㅠ
"7분 42초 늦었네요."
헐.......................
"미안해요. 늦은만큼 더 열심히 할께요.;;;"
"여기 이거.."
그가 내민 usb에는 우리가 함께 작업한 프로젝트들이 완벽히 정리되어 있었다. 설마 이거 다 한거야?
"이거...혼자서 다 하신거예요?"
"네. 난 누구랑 같이 일하는 거 불편하기도 하고 혼자 이렇게 일하는게 더 편해서요."
그래...알았거든...너 잘났다.
"그럼 절 왜 부르신거예요?"
"부장님이 말씀하신 최고의 파트너.
업무상으로는 아닌거 같은데 업무외적으로 혹시 맞을지 모르나 해서..
오늘 한번 업무가 아닌 다른 파트너로 일해볼래요?"
적다보니 망상인거 같기도 하고...아닌 거 같기도 하고..;;;
하하하!!이런 회사 어디 없나요?ㅋㅋㅋㅋ문제시 이 회사 입사, 안문제시 이 회사 남자 다 루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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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에 뼈를 묻겠습니다
내책상은 과장님과 선배사이로.... 일이 손에 안잡힐듯....
굿 좋아^^ 내가 저기수 뼈를묻지
싯팔... 우리사무실은 여탕인데... 다 이쁜사람들... 다 날씬한 사람들...젠자유ㅠㅠ
이거 보니까 더우울 ㅠㅠ
지금,지하철인데 앞쪽에 울차장님있다 . 모른척해야지
보니가 더 슬퍼짐
ㅋㅋㅋㅋ이거왜이렇게웃기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22222 여긴 꼭 가야해 이 회사 어딨어!!!!!!!!!!!
아 과장님 ㅠㅠㅠㅠㅠㅠ
아 빨리 ㅠㅠㅠㅠ회사가고 싶어ㅠㅠㅠㅠㅠ 휴일이 아예없어졌으먄 퓨ㅠㅠㅠㅠㅠㅅ뷰ㅠㅠㅠ유천선배.....aㅏ...
회사에서 읽을라니까 눈물이 터지려고 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천선배랑 준원동기 고민된다 아ㅠㅠㅠㅠㅠ
미친현실도아닌데왜고민하지방정맞은년
내리면서 흐뭇한웃음을 지었다고한다
정년까지 개미처럼 일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니 제발 저 회사에 취직 좀..........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뼈를 묻겠습니다..
과장님!!!!!!!♥!!!!!!!!!!!!!!
이정재와 박유천에서 심장이 멎어다고 한다.........
아무리내가 팬이라지만........ 실실웃으면서 보다가 유천선배에서 심장멎을뻔.. 마치첨보는 사진마냥 덜덜덜
거기 어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좋다..... 이과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천선배...
이정재과장님...♡ 맨날맨날 회사가가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 개설레...ㅠㅠㅠㅠ 핳...ㅎ
난 저사람들 중에 한명만있어도 회사갈맛 나겠다 진짜...............
현실은요....현실은요.......똘,ㅡㄹ,ㄹ
젊... 젊은기가 절실하구나.....!!!!!!!
니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서일하면 나 사장도할듯 미친듯이일만해서...... 워커홀릭이뭔지내가제대로보여준다시부럴 그리고 제남편은유천선배로할게요
개처럼하겠습니다
박유천오시발...천국이잇다면여기인가요...
과장님!!!!개처럼 일할게여!!!왈왈!!!!
빠..빨대 꽂으라능...;;;;
사랑해요 과장님 날가져요 씨발 ㅠㅠ
과..과장님♥
하...현실과정반대인게 너어무슬핀ㅂ니더..ㅜㅜㅜㅜ박유천 내놔아아아아야
이정재......황정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월요일이 좋은회사)과장님..이정재♡ 2탄쪄주세용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