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는 눈을 크게뜨면서 엘린을 보았다 그것은 엘린또한 마찬가지 였다 그렇게 토끼눈이 된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
다가 유린이 엘린뒤에서 쏘옥_!하고 나오자 흠칫_하면서 샤이는 뒤로 물러섰다 엘린은 샤이의 행동을 예상하듯 보았
다 아까의 말을 들어다면 말이다
"샤...샤이...?"
"흠...흠...아...아니...옷다..갈아입었냐구...."
"헤에~숙녀의 방을 그렇게 함부로 보면 못.써.요~"
유린의 말에 은근한 살기가 붙자 샤이는 흠칫_!하면서 뒤로 돌아섰다 그렇게 뒤돌아서자 엘린은 유린을 째려보았다
하지만 그렇게 엘린이 노려보아도 유린은 그것을 태평히 받아들이고 있었다 오히려 즐기는듯한 표정으로 말이다
"그럼 가자 엘린~"
은근히 샤이를 무시하고 있는 유린 샤이가 맘에 들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맘에 들지 않으면 무시하는것은 부부가 일심
동체이다 그렇게 샤이가 무안한듯 머리를 긁적이면서 식당으로 안내하였다 그리고 그곳에는 마침 준비를 다하고 기다
리고 있는 엘라임과 유엘이 보였다
"헤에~멋지게 입었네에~"
"훗_그래?"
유린의 칭찬에 기분좋은듯 엘라임의 입에도 미소가 걸쳐져 있었다 하지만 샤이는 굳은 표정으로 그들에게 인사를 건
네고 들어같다 이들 가족의 모습은 절대로 기죽는 표정이 없었다 오히려 즐기면서도 당당하다고 해야할까?
"아바마마 태자왔습니다"
"그래?들어오너라"
자식에게 하는 말치고는 너무나 냉정한 목소리였다 하지만 샤이는 별다르게 개의치 않으면서 들어같다 그리고 황제의
옆에는 아름다운 미녀가 자리를 잡고 있었다 샤이를 보며 냉정한것이 아무래도 친어미는 아닐듯 싶었다
"태자왔느냐?그래 그자들은 누구냐"
"아....저...그것이...."
"호호호 아무래도 태자의 신부감 가족일듯 싶사옵니다 폐하 부모가 없어 저렇게 오라버니와 언니를 데려온것이 아닐
런지요?"
우아하게 한다고 하는듯 싶었지만 영 아닌듯 싶었다 아무래도 서투른 기색이 보였다 그나저나 오라버니와 언니라...
엘라임과유린을 말하는것일까?아무래도 동안인것에 기분은 뿌듯하였지만 왠지 시건방지게 깔보는듯한 황후의 모습을
보자 유린의 이마에는 어여쁜 사거리가 생겨났다
"어머~언니라니요~저 엘린 엄마에요~무.시.하.지.말.라.고"
어려보이는 저 외모에 엄마라....?거기다가 은근히 퍼지는 강력한 살기라면...아무래도 대단한 인물을것 같은데.....
"어머..미안하군요 워낙~꼬.맹.이.라.서 몰.라.봤.네.요~"
"떡.칠.보.단.낮.지?"
절대로 지지않는 유린의 모습을 보며 황후는 어이없다는듯 실소를 터뜨렸다 아무리 뭐라 해도 자신은 이제국의 황후
였다 헌데 일개 평민으로 보이는(황후의 눈으로는)유린이 자신에게 달라들다니?
"이곳에는 손님을 이렇게 방치하는 곳인가 보지?인간계도 썩었군_"
엘라임이 그옆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듯 말을 하자 황제는 분노한듯 그에게 소리쳤다
"그게 무슨 말버릇인가!!!일게 평민주제에 나를 만난것을 영광으로 여기지 않고 감히 그런 말을 잘도 지껄이는 겐가!
이곳이 어딘줄 알고 그런 소릴 하는거란 말이냐!!"
"일개 평민이라....글쎄...쯧_이래서 인간들이랑은 상종을 하지 못한데니까..."
"아빠!"
"어리석은것 같으니 엘린 도대체 저 인간의 무엇이 좋길래 그러는거냐 나는 이해할수가 없구나"
엘라임이 상당히 마음에 들지 않는단 말로 말을 하자 엘린은 엘라임의 눈을 슬쩍 피하고 있었다 그러자 엘라임은 쯧
쯧_하고 혀를 차더니 그자리에서 일어섰다
"허_!어디 황제가 일어서지도 않았는데 일어서는게냐!!!"
"이봐 인간 시끄럽거든?조용히해라 유린 가자_"
유린은 빙긋 웃으며 일어섰다 엘린은 울상이 된채 간단히 차를 마시고 있는 유엘을 보았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유엘또
한 모른척 외면하면서 있었다 샤이 또한 당황하기는 마찬가지였다
"....허....여봐라!!이 불한당 같은 자들을 얼른 옥에 집어넣어라!!"
기사들이 총 출동을 하여 엘라임 유린 가족에게로 왔다 하지만 느긋한 그들의 모습을 보며 당혹한 기색을 보이고 있
었다 그렇지만 그러면 또 어떠랴...
"딸아"
"왜요 아빠"
퉁퉁부은 얼굴로 엘린이 말을 하자 엘라임은 맘에 안든다는듯 인상을 쓰며 바라보았다 하지만 엘린은 삐쳐도 단단히
삐친듯 고개를 획 하니 돌려버렸다
"...훔...이봐 한번만 봐줄께~자 무릎 꿇.어"
누가봐도 지금 불리한 상황은 엘라임 유린 가족이였다 하지만 이렇게 당당한 모습이라니...얼떨떨한 얼굴이였지만 어
찌되었든 자신의 힘이 더더욱 우세하다는 생각에 피식_하고 웃으며 바라보았다
그렇지만 그들의 모습에 서서히 불안감을 멈추지는 않았다
"뭘 하느냐!!어서 잡아라!"
"에에~?안할꺼야~?봐준대니까 웅~?싫어?싫은거야?"
"엄마...그만하구...샤이 우린 이만 가볼께"
엘린이 간다는 소리에 엘린의 옷을 붙잡는 샤이 하지만 엘라임또한 그대로 갈 기색은 아니였다 피식_하고 웃는 그의
모습을 보자 상당히 불안해진 엘린 그렇게 급히 유엘을 보았지만 유엘또한 엘라임과 같은 생각인듯 엘린을 보며 싱긋
하고 웃었다
"자~그럼 물갈이를 한번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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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어요~ㅠㅜ
죄송합니다~~
신에게 버림받은 정령왕 세크로엘두 사랑해 주시면
정~말 감사드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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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물의정령왕의 사랑을 받는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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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정말 오랜만에 읽었어요 ^0^// 담편도 기대되요~~
하하~그런가요~?담편도 꼭 기대해 주세요~!
정말 언제나오나 생각했는데...드디어!!나왔군요~ 성실연제 이젠 할거죠?ㅋㅋㅋ다음편 기대할게요~신에게 버림받은정령왕세크로엘도 열심히볼게요~
^^네에~성실연재 하겠습니다~^^신에게 버림받은 정령왕세크로엘도 열심히 봐주세요~
진짜재밋어요~ 신에게버림받은정령와세크로엘언제쓰실거요~
음...세크로엘은 글쎄..요?
오.랜.만.이.예.요~-_-<켁!눈 밑에 다크서클이!!!!!!! ㅇ ㅂㅇ!!!!!!!>우에에에엥~ㅠ_ㅠ왜 이렇게 늦게 오신거예요~!ㅠ0 ㅠ
하...하...죄송해요~앞으로는 성실연재 하겠습니다아~
후훗 유린 성격많이 죽었는데요 ㅋㅋㅋ
하..하..그런가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ㅠㅜ 죄송해요~
아 ㅠㅠㅠㅠㅠ내가 유린이였다면 저 황후식이한테 식칼 던지는건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식칼로 수정하겠습니다^-^ 주부일수록 주부답게 식칼을 던져야죠^-^
죄송합니다. 유린씨한테 차라리 황후 얼굴에 정통으로 핵을 던지라고 하겠습니다^^;
너무 약하잖아요. 황후는 괴물을 뺨치는데.. 그런데 착한 유린씨가 핵은 살의 파편들이 쫌 튀니까, 아마 깨끗한 아랑잎새님방법을 쓸 수 있을것 같네요^^
근데 상대는 괴물이에요.얘는 한강다리밑에도 붙고 돌에도 붙습니다. 그리고 지옥의 불같은 경우는 그때,용암 비스무리한거였는데 얘는 액체에 친숙한 얘니까 바로 펄떡펄떡 뛰어가지고 유린과 엘라임을 낚아 채서 동반자살시도를 할겁니다.그니까 먼저 액체에 친숙한 이 아이를 바다에 던져 놓고 핵잠수함을 넣은 뒤 조용히 죽이는게 좋을 것 같군요.
이 황후 괴물은 독을 투입하여서 크게 된 돌연변이 입니다. 독을 먹을 수록 커가는 거죠, 세력과 함께 힘도 커가며, 핵만큼 좋은 무기는 없을껍니다. 총으로 갈겨도 죽지 않더라구요 이 괴물은, 칼 또한 비늘이 너무 단단해서 깨집니다. 하지만 엘라임이 물로 구멍을 낸다 해도 물이 반사되어 엘라임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구멍 하나 못 뚫은 채요. 그러니까 먼저 엘라임이 해수욕장에 물을 깐다음에 거기서 유린이 괴물을 유인하고, 거기 들어간 괴물을 향해 핵잠수함을 던지면 됩니다. 그리고 남은 핵잠수함을 샤이의(황후를 제외한)가족 에게 던져주고 도망가는거죠. 그게 진정한 물갈이 입니다.
우와...무섭습니다...ㅠㅜ! 꼭 그래볼께요~
청소할때는 옥시크린을 사용하는게 좋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쿡쿡 그래야 겠어요~
쇼드님,혹시 예습하고 있었던 거야? 나도 안 하는 3학년 예습을?하지말고 나랑 놀아줘요~
3학년예습...ㅠㅜ 놀겠습니다~
ㅠㅠ 많이 기다렸어여~빨리 써주세요ㅜㅠ
네엡~!빨리 쓰겠습니다~
빨리 다음편 써 주세요 다음 편 궁금궁금궁금궁금궁금 해요
담편도 얼른얼른 써야겠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엡~!
다음편!!!!!!!!!!!!! 빨리!!!!!!!!!!! 써주세효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담편도 얼른 써야겠군요!
다음편 빨리써주세여ㅇㅂㅇ~안그럼 드래곤님 한강둔치에 버리올 올꺼예요!!
하..하....꼭 일찍 쓸께요~
다음편 빨.리. 부탁드립니다..^-^
빨리..라는...말이...무섭네요~얼른 쓰겠습니다~!
재미있게 볼께요^^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드립니다~!
무..물갈이 오..오예 유엘아 내가 물갈이 조하 하는건 어뜩게 알았데니.. 물갈이 물갈이 냐하
후후~물갈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