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이의 생일날
성빈이의 생일날입니다.
용의 해에 맞이하게 된 생일에 특별한 마음을 담아서 친구들과 함께 커다란 용을 꾸미는 것으로 오늘을 기념하고 싶어합니다.
이거 봐봐요. 진짜 길지요? 이 것도 용이에요.
난 성빈이한테 생일 축하한다고 노래도 불러주고 싶어.
큰 용이었으면 좋겠다는 성빈이 의견에 따라 미리 용을 그려 준비해두었습니다.
진짜 길어.
용은 뱀을 닮았어.
뱀처럼 몸이 길쭉해.
날개가 있는 용도 있고, 없는 용도 있어.
꼬리에서, 입에서 불도 나와.
청룡의 해이니, 푸른색 색종이로 바탕을 꾸며주기로 합니다.
작게 작게 찢는 거에요.
줄무늬도 만들어 주고 싶어.
재미있어. 찢는게.
붙이는 것도 재미있어.
찢어서 붙이면 더 아름다워져.
힘 센 용이 돼.
파란색용 아름다워.
왜 용은 사라졌을까?
옛날 옛날에 티라노 사우르스랑 용이랑 싸움을 했는데
티라노 사우르스가 너무 힘이 세서 용이 사라진 거 아닐까?
나 용 본적 있어.
지금도 우리 용 보고 있잖아.
아이들에게 용은 상상의 동물이 아닌 옛날 언젠가는 지구에 있었던 동물로 여겨집니다.
공룡의 한 종류라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성빈이 안아주고 싶어.
성빈아, 생일 축하해.
머리도 파란색으로 칠해보자.
이제 무지개 줄무늬 해줘.
나는 노란색 반짝이 붙일 거야.
반짝반짝하면 용이 더 멋질 거야.
푸른색으로 용의 몸을 표현하고, 반짝이는 색종이로 줄무늬를 표현해줍니다.
옛날 옛날에 왕할아버지가 용한테 화살을 쏴서 물리쳤어.
힘이 센 왕할아버지가.
그 용은 나쁜 용이었거든.
모자이크를 하는 동안에 아이들은 용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떠올리며, 상상의 세계로 초대됩니다.
성빈이 선물에 예쁘고, 기쁜 마음을 담아.
생일 축하도 해주고.
용이랑 같이 사진 찍고 싶어.
친구들의 꾸민 용 선물과, 그림 편지를 나누며 축하의 시간을 갖습니다.
이안 : 성빈이한테는 알록달록한 생일 초를 그려주고 싶어.
성빈아, 생일 축하해.
단우 : 성빈이를 사랑해주고, 같이 공룡 놀이도 하고
용 만들고, 키즈 카페에서 게임도 하고 같이 밥도 먹고 싶어.
유담이는 풍선을 가지고 와서 성빈이한테
"사랑해" 하고 뽀뽀해줘.
하엘 : 성빈이 무지개 옷도 입혀주고 모자도 씌워주고.
내가 모든걸 해주고 싶어.
성빈아, 고마워.
나를 사랑해주고 사진도 주고 나 예쁘게 그려주고.
견학갈 때 손도 잡아주고, 그래서 고마워.
신준 : 성빈이가 엄마랑 캠핑가고 있어.
성빈이가 캠핑 가는 거 좋아하니까.
그래서 성빈이가 좋아해.
성빈이가 행복해했어.
주원 : 성빈이랑 케이크를 먹고 있어.
내가 편지를 써줘.
무지개 편지를 쓰는 거야.
"좋아해~ 사랑해" 해주고 싶어.
생일 축하해.
유담 : 성빈이가 누나랑 캠핑을 갔어.
거기서 장난감 가지고 놀고 요리도 해.
캠핑가서 재미있게 놀으라고.
성빈이가 캠핑 좋아해.
하온 : 성빈이는 하트랑 놀고, 눈사람은 숨어있어.
거북이는 눈사람을 만지러가.
하온이는 고양이랑 풍선놀이해.
유담이는 모래놀이해.
성빈아, 사랑해. 선물 줄게.
너가 좋아하는 고양이 주고 싶어.
유안 : 성빈이 전투기 타고 있어.
성빈아, 전투기 타고 멀리 가봐.
지하철도 타고,
SRT도 타고,
KTX도 타고.
다 태워주고 싶어.
수소열차도.
성빈 : 엄마가 나 아기 때 사진 보여주셨어.
내 모습 보니까 귀엽고 누나 사진도 귀여웠어.
누나 아기때도 예뻤고
단우 동생 하나도 예뻐.
아기는 다 예뻐.
엄마, 아빠, 누나.
우리 가족 서로 사랑해주고, 항상 함께 놀고,
안아줘요. 사랑해요.
웃음 가득한 성빈이.
넘어진 친구에게 먼저 달려가 일으켜주고,
손 잡아주는 성빈이.
성빈이의 부드러움과 다정한 마음씨가
새싹반 친구들에게 늘 따뜻한 온기를 전해준단다.
한 살 더 자란 형님이 되어,
푸른 용의 용감함과 씩씩함으로 가득 채우는
성빈이가 되길 바랄게.
성빈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첫댓글 하트만 보면 성빈이 생각이 나~ 하트처럼 따뜻하고 다정한 성빈이 생일 축하한다^^
성빈아~ 생일축하해~ 하엘이 말처럼 하엘이를 좋아해줘서 고마워😍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길바랭♥️
울 성비니 생일추카햄~^^♡ 언제나 스윗하고 친구들에게 양보해주는 어른스러운 성빈이~ 이모가 마니마니 사랑한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