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재난기본소득 자체추가지급
시·군에 1인당 1만원씩 재정 지원
○ 이재명 지사, 재난기본소득 추가 시행
시·군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 발표
○ 경기도 재정지원으로
재난기본소득 동참 시·군 늘어날 듯
- 경기도가 재정지원하면
시·군재난기본소득 도입하겠다는
시·군 많아 지원 결정
○ 30일 현재 17개 시·군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 동참의사 밝혀
- 광명, 이천 등 11개 시·군. 5~40만원까지
모든 시·군민에 재난기본소득 지급
문의(담당부서) : 예산담당관
연락처 : 031-8008-2841 | 2020.03.30 09:19:57
[참고]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인당 10만 원씩
2020년 4월부터 지급키로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3/1-10-2020-4.html
경기도, 부천시 입장 변경 수용.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 변동 없다.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3/blog-post_66.html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더해
자체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추가 지급하는 시·군에 인
구 1인당 1만 원에 상당하는 규모의
재정지원을 한다.
2020년 3월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지사는 최근 재난기본소득
추가 시행 시·군에 대한 재정지원 방안을
검토한 결과 이런 내용을 담은
지원 방안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
이재명 지사는 앞서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재난기본소득 추가 시행 시·군에
재정지원 검토중...의견 구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올리고
“도가 보유한 약 4천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시·군에
우선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도민들의 의견을 구한 바 있다.
경기도는 주말동안 도민들과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시·군재난기본소득 추가 지급을 결정한
시·군들은 물론 도가 재정지원을 한다면
시·군재난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는 곳이
많았다며 재정지원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과 자치구의 재정격차 해소와
균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재원이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형 기본소득사업에
동참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1인당
최대 1만원에 상당하는 재원을
도지사 특별조정교부사업으로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올 2월말 기준
경기도의 인구는 1,326만 여명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서
시·군 자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경우
최대 지원금액은 1,326여 억 원에 이르게 된다.
자체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지만
경기도의 지원금을 양보하는 시·군이 있을 경우,
이들 시·군 몫의 지원금은
시·군간 협의를 통해 처리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3월 30일 현재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에 이어
추가로 시·군재난기본소득 지급 의사를
밝힌 곳은 고양과 파주시, 김포시 등
도내 17개 시·군에 이른다.
이 가운데 광명과 이천, 여주, 김포, 양평,
군포, 의왕, 안양, 화성, 포천, 과천 등
11개 시·군은 5만원에서 최대 40만원까지
모든 시·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3월 24일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4월중 도민 1인당 10만 원씩
1회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소멸하는
지역화폐로 도는 1조 3천억 원이 넘는 돈이
골목상권에 풀리는 만큼
코로나 19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