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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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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생리통으로 119 부르는게 유난이라는 사람들에게.jpg
귤토끼이 추천 0 조회 5,547 24.03.08 19:42 댓글 4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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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8 19:44

    첫댓글 나도 개심한데 약먹어도 배를 쥐어짜는 통증에 위장 다 뒤틀리는거같고 약토하고 그래
    빻은 한남들진짜 뒤져야됨

  • 24.03.08 19:46

    나 생리통때문에 혼절해서 119 세번 불러봄... 온갖 약 다 소용없어 그냥 참아야함
    10년전부터 대학병원 다니고있어도 못고침
    운동선수도 생리통이 있던데 운동하면 낫는다는 말도 다 뻥... ㅠ

  • 24.03.08 19:46

    한남들이 아프잖아? 생리연휴 한달에 일주일은 줬을듯^^ 남자 아픈 건 한남민국에서 슬픈 일이잖아요

  • 24.03.08 19:46

    산부인과 직시인데 심한분들은 ㄹㅇ 안쓰러울정도여...

  • 24.03.08 19:47

    나 30살 넘어서 응급실 실려가봄..그전까진 참을 수 있는 고통이었는데 그날 따라 유독 너무 심하고 너무 아파서 데굴데굴 구르고 식은땀흘리고 그랬는데 외출갔다 온 엄마가 발견하고 ㅇ울면서 구급차불러줌

  • 24.03.08 19:48

    안 겪어보면 말을 말어. 119부른 적은 없지만 새벽에 10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고 싶었음. 대가리 깨져 죽어도 이것보단 안 아프겠다 생각이 들더라

  • 고딩때 친구 .. 맨날 생리때만 되면 너무 아파해서 애들이 의자나 책상 붙여서 간이침대 만들어주고 쿠션이랑 담요 차곡차곡 덮어주고 그랬어ㅠㅠ 엄마뻘 담임쌤이 자차로 집에 데려다주시고..

  • 24.03.08 19:51

    나 생리통 진짜 심해서 미레나하고 광명찾음ㅜㅜ

  • 24.03.08 19:51

    으 내가 다 아파 미친... 저런경우엔 그 생리 멈추는 시술 하면 괜찮아지나...?.. 내가 저정도였으면 난 진심 바로 알아봣을구같애 너무끕찍해

  • 그것도 모름....효과없는경우도 있고 미레나 자체 부작용때문에 제거하는경우도 있고

  • 울 엄마는 나 낳고 생리통 생겼다는거 보면 출산한다고 낫는것도 사바사 같애

  • 미디어에서 맨날 생리하면 짜증내고 초콜릿먹이면 풀어지는 그딴영상만 만들어대서그래

  • 24.03.08 20:05

    나도 응급실 4번정도 가봄

  • 나도 이런 고통이야 매달 두려워

  • 24.03.08 20:09

    진짜 엄청 힘들때는 그냥 눈 앞이 하얘짐... 배를 누가 송곳으로 쑤시는것같다고...

  • 24.03.08 20:14

    생리통으로 응급실 2회 가본 나로써는 119 부르는거 당연하다 생각되는데...
    응급실 갈때는 너무 아픈데 사무실이고 어렸어서 갈 생각도 못했는데 직원들이 얼굴보고 깜짝 놀래서 119는 안부르고 차 태워서 깜빡이 켜고 갔었어. 기절 했을때는 쓰러지다 벽에 부딪혀서 다른데 다쳐서 가족 차타고 응급실행.

  • 24.03.08 20:15

    나도 이래... 몇년에 한번씩 기절함... 대학병원도 몇년씩 다녔는데 소용없음

  • 24.03.08 20:15

    난 통증보다도 길가다가 쓰러질뻔? 쓰러진? 적이 몇번있음 ㅠ 갑자기 온몸에 피빠져나간다는 느낌으로 갑자기 몸이 축 늘어지고 ㄹㅇ로 눈앞이 까매지고 일단 걍 길에서 주저앉았음.. 전조증상(? 이 약간 갑자기 식은땀날것같고 속 미식거리고 힘빠질 것 같다 하면 갑자기 한순간에 훅 ... ㅠㅠ 진짜 진ㅁ자컨디션 최악일때 겹치면 저러는데 그래서 그 전조증상(? 나오면 미리 그냥 주저앉아있음

  • 24.03.08 20:16

    이번에 스트레스 엄청 받는 일 있어서 생리통 엄청 심했는데 진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위경련이랑 비슷하게 아프더라 와 진짜 놀랐어

  • 이러면 희망자는 자궁이랑 난소 절제술 해주면 안됨..? ㅠ 나도 저정도로 극단적이진않는데 한달에한번 기분 오락가락 하고 편두통 안사라지고 소화도 안되니까 호르몬의 노예같을때 진짜 걍 떼버리고 싶음...ㄹㅇ

  • 24.03.08 20:20

    나도 진짜 심한 편이라 지하철 역에서 드러누운 적 있음 안 겪어봤으면 말을 하지마 칵씨

  • 24.03.08 20:22

    생리통으로 응급실가본사람으로서... 가볍게말하는 사람은 그냥 사람으로써 무시함

  • 24.03.08 20:25

    식은땀+통증 오지고 눈앞이 하얘지는..? 암튼 혼절직전에 119불러서 응급실 두번 실려갔었는데 이유를 못찾겠대... 생리통 망할

  • 24.03.08 20:25

    진짜....진짜...존나아파

  • 24.03.08 20:37

    안 겪어보면 모름 진짜… 난 밖에서 저랬어서 집까지 어찌 왔는지 기억도 안나ㅠ

  • 24.03.08 20:41

    고딩때 아파서 조퇴하고 길바닥에서 기절한적있어ㅎ..진짜 생리통도 같은 생리통이아니야ㅠ 지금은 약먹고버티고 좀 나아졌는데 약안먹으면 진짜 미침..

  • 24.03.08 21:01

    진짜 개같아 이걸앞으로도 2~30년더해야된다는 사실이 존나개같고 아직도 해결방법안나온것도 좃같음

  • 24.03.08 21:23

    예전에 같은반 친구중 한명이 생리하면 3일은 기절이였음.. 수업중에 엎드려서 눈물 줄줄 흘리는거 보고난 후에는 생리통 심한사람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조금이나마 알겠더라..

  • 24.03.08 21:29

    나도 진짜 심한데 하루종일 밥도못먹고 앉지도못해서 침대에서 못일어나서 진통제도 먹으러못감 ㅡㅡ

  • 24.03.08 21:54

    나 진짜 쓰러진적있음 한남들도 겪어봐야하는데

  • 24.03.08 22:02

    난 생리통 안 심한 편이라 막연하게 힘들겠다 생각했었는데 나이먹고 변한건지.. 1년에 1~2번 뒤질것같이 아프더라ㅠㅠㅜ 왜 여자만 이런 일 겪어야해 진짜 속상해

  • 24.03.08 22:08

    기혼티 내는거 별로겠지만 이건 너무 공감가서 꼭 써야겠어서.. 난 애낳을때 진통 15시간 했는데 하는 내내 생리통보단 나으니까 견딜수있어.. 이러면서 참았어.. 자궁문 안열려서 그동안 내내 무통 못맞고 유도제(애 나오라고 유도하는약) 들어가자마자 진통간격 1분인채로는 13시간이었던것도 생리통보다 나아서 참을수 있었던거.. 생리통이 진짜 얼마나 심하고 아픈건데... 다들 고통을 늘 겪으니까 참는거고 익숙해진것 뿐이지 알지도 못하면서 맨날 지랄들이야 여자들도 생리통 없는 경우는 잘 이해 못해주기도 하지만 남자들은 ㅋㅋ 그냥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척 개오지게 할거면 그냥 죽어~ 아그리고 출산한다고 나아지는것 사바사임 난 아님

  • 24.03.08 22:06

    진짜 안겪어본 사람은 몰라ㅠ그대로 뛰어내려서 죽는게 나을것 같은데 베란다까지 가지도 못해ㅠ그걸 매달 겪는다는..나는 병원에서 너무 젊으니 일단 미레나부터 하자고해서 했는데 점점 다시 생리통 올라오고 있어서 결국 적출해야할것 같아ㅠㅠ

  • 24.03.08 22:35

    나 진짜 진통제 안먹으면 일상생활 불가... 고딩때 누가 진통제 내성생긴다고 먹으면 안된다해서 안먹었는데 진짜진짜 죽고싶었어 이제 내성 생기면 될때까지 먹지뭐라는 생각으로 먹으면서 겨우 버팀ㅠㅠ

  • 24.03.08 23:22

    수면장애 때문에 안정제 먹고 자는데 그거 먹으면 진짜 기절한것처럼자는데 놀랍게도 생리통은 안정제를 이겨내더라;; 안정제를 먹었는데도 자다가 배가 아파서 깨버림 생리통 진짜 싫어 근데 그게 한달에 한번씩 주기 딱딱 맞춰 찾아오는게 더 싫어

  • 24.03.08 23:46

    와 나도 나 혼자사는데 생리통 심해서 굴러다니다가 좀 덜아플때 119 불렀더니 남자 두명 와갖곤 생리통?...이라고요?생리때문에 이렇다고요? 이러고 멀뚱멀뚱 가만히 서있더라
    배움켜잡고 웅크린상태에서 움직일 수가 없는데 일어나라해서 겨우겨우 일어났다가 일어나자마자 토하니까 그제야 심각해하면서 구급차 태워감...
    난 그래서 생리통 심한걸로는 119 부르면 안되는건줄...

  • 이러다 죽겠다 싶을 정도로 아파

  • 24.03.09 01:01

    저런 사람들은 미레나하면 생라통 없겠지..? 난 저정도는 아니지만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 나도...점점심해지는듯...하루에 진통제 기준치때문에 종류바꿔가면서 한팩씩 다비우고 헬스장에서 실신해서실려가고 구르고 자해하고 다리떨고 식은땀나고 난리남 ㅠ지금 자궁내막증때문에 약먹어서 생리가 안나오는데도 생리때가되면 너무아파...피임약먹고 미레나도해보고했는데 호르몬교정약을먹잖아?은은한고통이 지속됨..부작용이래

  • 24.03.09 01:25

    진짜 칼로 찔린느낌남... 억 하고 숨이안쉬어져..

  • 24.03.09 09:20

    나 학생때는 엄마가 되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진통제 없이 참아보아요 ^^* 이딴 식으로 학교에서 가르쳤음

  • 24.03.09 09:21

    내 동생이 고등학교때 애가 생리통때문에 조퇴해야하는데 데리러와야할 거 같다고 연락이 옴. 나는 생리통이 어느정도길래 혼자 못 와..? 어리둥절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데리고 온 동생 얼굴보고 기겁함..얼굴에 색이 아예 없고 입술도 그 얼굴색이랑 똑같고 잘 걷지도 못하고...진짜 깜짝 놀랐고 생리통이 저렇게 심할 수도 있구나 처음 알았음 ㅠㅠ

  • 24.03.09 19:13

    운동 시작하고 거의 생리통 없어진 편인데 이번에 미레나 하고 잠깐 진통제 없이 고통이 지속되는 상태로 10분? 정도 대기해야했거든
    근데 그 때 진짜 아파서 토한다는 게 뭔줄 느꼈음 생리통 심한 사람은 이걸 매달 겪고 출산 할 때 이걸 몇시간씩 견뎌야 하는 거겠지? 싶어서 이제야 응급실 실려가는 사람들 이해함 나도 간호사한테 가오땜에 참았는데 참다 참다 진짜 힘들어서 진통주사 놔달라고 함 ㅋ..
    생리통이 심한걸 비유하자면 거의 7일동안 핵불닭 먹고 한 번도 응가 못싼 사람이 배는 아픈데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랑 비슷할듯.. 솔직히 그건 끝이 있고 해소할 수나 있지 ㅠㅠ
    나도 생리통 그렇게 안 심해서 몰랐다가 미레나로 자궁 고통 겪어보고 잠깐이나마 이해함
    하 근데 진통제도 안드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지... 그 고통을 끝내는 방법이 진통제 아니면 죽음밖에 없다고 생각하니까 나도 잠깐 차라리.... 라는 생각이 스치던데

  • 24.03.16 21:30

    나도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본문에 비하면 비비지더못함... 나도 미칠듯이 아픈데 저분들은 얼마나 아플까..에휴 진짜 남자들이 뭘 알겠아 같은 여성들끼리도 완전한 공감대형성이 어려운데

  • 24.03.17 00:45

    나도 진짜 저래 죽고싶음 눈앞이 하얘지고 속메스껍고 동시에 배는 미친듯이 아프고 자궁눌려서 설사하고

  • 근데 나이먹으면서 나아진게 다행이긴한데,
    본문까지는 아니였지만, 나도 기어다닐만큼 배아프긴했어.. 식은땀나고... 온몸비틀고.. 그래서 생리통으로 아픈거 이해해

  • 24.04.29 01:35

    안겪어본 자댕이는 닥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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