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우리동네목욕탕 http://cafe.daum.net/Tlwkftlqkftlldlqkf/8vJr/401950?svc=cafeapi (원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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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에 대한 각종 커뮤니티들 반응을 보고 글을 쓰기로 결심함
"화상강의는 폰으로 틀어놓는것만 하면 되지 않냐"
"나도 생리통 심하지만 앉아있는 것도 못하는건 억지다"라고 하면서
본인보다 더 아픈 사람도 있다는걸 인정도 안하고
공감도 못하는 사람들 보고 너무 속상하더라
그래서
생리통으로 고통받는 여성분들이 얼마나 아파하는지 직접 보여줄게
글로 호소해봤자 이해 못할거 같아서 자료를 모았어
2014년 sbs 스페셜에 나온 생리통으로 인해 매달 고통받는 여성분
(출처 : https://youtu.be/6Ll7AXVUgW4)
다큐 제작진을 급하게 호출한 21세 대학생
죽을것같은 고통이 막 휩쓸고 간 후라서 많이 지친 상태
얼마나 힘든지.. 인터뷰 하다가 울컥 하셔서 말을 못 잇는 중..
이런 고통을 "매달" 겪고 있다고 너무 힘들다고 울면서 인터뷰 하셨어ㅠㅠ
그럼 그렇게 힘들면 병원에 가면 되잖아 그런 소리 하겠지?ㅋ
응 가봤어~
약국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약이 아니고
병원 처방약을 드심.
이것마저도 약이 잘 안들어서
여전히 생리통으로 힘들다고....
약을 먹어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힘든 고통인거야
가족인 어머니 마저도 딸이 이정도로 심할줄은 몰랐다면서 마음아파 하심
생리통이 언제 올지 모르고..
생리통이 다 지나간 후에 어떤 고통이었다고 말한다고해서 안 믿을테니
아예 미리 방에 카메라 설치해놨다가 찍으셨어
너무 아파서..
앉지도, 서지도, 그렇다고 누워있지도 못하고 방을 기어다니는 장면.
으어어... 으어.. 이러면서 고통에 신음하다가....
너무 아파서.. 토하러 화장실로 기어 가지도 못하고
바로 방바닥에 다 토하는 장면임..
혹시 별거 아닌것처럼 보인다면 직접 영상 보길바라
이정도로 아픈데......
교수님한테 연락해서 고통에 울부짖는 소리 내면서 아프다고 설명하라고...?
당장 죽을거같은데? ㅠㅠ
아니면... 화상강의 카메라 켜놓고....토하다가 질문에 대답하고...
방바닥 기어다니고 토하는거 보여주면 된다는걸까? ㅠㅠ
2006년에 방영된 sbs 스페셜 (환경호르몬의 습격)
고1 여학생....
너무 아파서 데굴데굴 구르다가 겨우 좀 진정됐을때 인터뷰..
매달 약을 먹어도 겪는 고통에..
어머니도 딱히 뭘 해주지도 못하고 그저 옆에서 허리랑 다리 마사지 해줄수밖에 없어 ㅠㅠ
저렇게 인터뷰 하면서도 다시 고통이 시작됐는지 표정이 안 좋아지면서 너무 힘들어함...
또 다른 고2 여학생
역시 너무 아파서 가만히 있지 못하고 앉았다가 엎드렸다가 누웠다가 너무 힘들어함..
차라리 칼로 배를 찌르고 싶다는 생각..
생리통 극심한 여자들은 다 공감할거야
너무 아프니까 벽을 발로 차고 무릎으로 찍으면서
자해까지 하게 된 벽의 흔적들.....
모든 방 벽의 흔적이 극심한 고통을 말해주고 있어..
자기도 모르게 벽을 긁고
몸을 들이박으면서 자해 할 정도로 힘든 고통...
또 다른 대학생 23세 여성분
이분도 생리중에
생리통 때문에 하루에 수도없이 계~속 토하느라
아무것도 못한다고 함...
당연히 산부인과 가서 검사해봤음
그래도 소용 없음.
한약도 지어먹어봤지만 역시 소용 없음..
대학교 1학년인 민여정(가명)씨도
계속 병원 갔고
약물치료 하면서 호전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다큐 찍는 중에 갑자기 온 극심한 생리통때문에
공중화장실에서 실신함......
결국 제작진이 119 불러서 응급실로 가게 됨...
이정도로 혼자 119 부르지도 못하고
겨우 남이 신고해줘서 응급실 가는데...
이렇게 정신못차릴정도로 아픈데
눈앞이 까맣고 덜덜 떨리는 경련이 오는 중인데 화상강의 캠을 켜서 출석에 대답하라는걸까......? ㅠㅠ
그냥 너무 아픈거 (❌)
생리통 + 몸살 + 두통 + 오한 + 구토 + 설사 + 경련 + 실신 등등 이 모든게 다 합쳐서 오는 고통 (⭕)
일상생활이 불가능할정도로 아픈거 (⭕)
애기 낳으면 생리통 괜찮아진다는 얘기 들어봤지?
응 아니야~
아이가 있는 가정주부인 분인데
이분은 생리가 시작되고 생리통이 오면
애기도 못 돌볼 정도로 아파하심..
생리통의 고통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이 안되는데
거기에다가 유난이라는 식으로 보는 시선들 때문에 우울증도 심각해....
이 외국인 학생은 생리통 때문에 학교도 중퇴했대
어린 나이에 얼마나 통증이 심했으면
책상에 앉아있는 것조차 못해서 학업까지 그만 뒀겠어
2017년 sbs 스페셜에서 또 다룬 생리통 이야기
10대 여학생들을 모아서 설문조사 했는대
극심한 고통에 대한 호소가 너무 많았대.....
2명 중 1명은 심한 통증을 앓고 있고
10명 중 1~2명은 119 불러야 할 정도로 상상도못할 극심한 생리통을 앓고있어
사실 여기 있는 다큐는 환경호르몬이 큰 주제이고 생리통은 그 근거로 나온건데.
내가 말하려는건 그게 아님.
앞에 다큐 중에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던 여자분들 중에
자궁내막증인 분들도 있었지만
내막증은 커녕 건강하고 몸에 아무 이상도 없던 분들도 계셨기 때문이야....
심지어 자궁내막증이 맞다고 해도.. 약먹는다고 바로 뚝딱 호전되지 않는데
모든 장기가 건강한데도 생리통이 극심한 사람들은 어찌해야할까?
이런 여성들은 사람들에게 계속 아픈게 맞는지 의심받고
본인이 생리통으로 "얼마나 심하게 아픈지 증명"까지 해야함.
그리고 증명을 떠나서
119가 간절해도... 혼자 토하고 경련하다가..
아예 119 조차도 못부를 정도로 아픈 사람도 있다는거..
위에 실신하고 방에 토까지 하는 분들을 보면 알겠지? ㅠㅠ
"아닌데? 나도 생리통 심하지만 앉아있을 수 있는데???"
"병원가면 되잖아, 약먹으면 되잖아"
"생리공결/생리휴가를 악용하는 사람들 때문에 어쩔 수 없어"라는 말들을 보면서
같은 여성에게조차도 아픈걸 인정받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 속상했어..
생리통에 잘 안다고 하면서
그렇게 못하는 사람도 있다고 호소하는 여성들의 고통을 별거 아닌걸로 만드는게
과연 도움이 될까?
여성 2명 중에 1명은...
심장마비 만큼 아픈걸 매달 며칠씩 겪고 있는데.
여자들이 큰 목소리로
생리통은 죽을만큼 아픈거 맞다고 얘기를 해야 그나마 연구가 진행될거고
그래야 이 지겨운 고통에서 벗어날 희망이 생긴다는걸 기억해줘
"나도 생리통 심하지만 아무리 아파도 ㅇㅇ정도는 할 수 있다" <- 이런 말은 하나도 도움이 안된다는거...
이거 봐도 그래도 캠은 켤 수 있다고 앉아있으라고 우긴다면.....^^?
졌다... 졌다~~~!!!
+ 추가
출산경험 있는 분들이
극심한 생리통은 애 낳는것보다 더 아프다 혹은
분만통이랑 비슷하게 아프다고 증언하심...
✌불펌 환영✌
힘들게 쓴 글이니까
글 제대로 안 읽고 초치는 댓글은 자제 부탁해
첫댓글 나도 개심한데 약먹어도 배를 쥐어짜는 통증에 위장 다 뒤틀리는거같고 약토하고 그래
빻은 한남들진짜 뒤져야됨
나 생리통때문에 혼절해서 119 세번 불러봄... 온갖 약 다 소용없어 그냥 참아야함
10년전부터 대학병원 다니고있어도 못고침
운동선수도 생리통이 있던데 운동하면 낫는다는 말도 다 뻥... ㅠ
한남들이 아프잖아? 생리연휴 한달에 일주일은 줬을듯^^ 남자 아픈 건 한남민국에서 슬픈 일이잖아요
산부인과 직시인데 심한분들은 ㄹㅇ 안쓰러울정도여...
나 30살 넘어서 응급실 실려가봄..그전까진 참을 수 있는 고통이었는데 그날 따라 유독 너무 심하고 너무 아파서 데굴데굴 구르고 식은땀흘리고 그랬는데 외출갔다 온 엄마가 발견하고 ㅇ울면서 구급차불러줌
안 겪어보면 말을 말어. 119부른 적은 없지만 새벽에 10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고 싶었음. 대가리 깨져 죽어도 이것보단 안 아프겠다 생각이 들더라
고딩때 친구 .. 맨날 생리때만 되면 너무 아파해서 애들이 의자나 책상 붙여서 간이침대 만들어주고 쿠션이랑 담요 차곡차곡 덮어주고 그랬어ㅠㅠ 엄마뻘 담임쌤이 자차로 집에 데려다주시고..
나 생리통 진짜 심해서 미레나하고 광명찾음ㅜㅜ
으 내가 다 아파 미친... 저런경우엔 그 생리 멈추는 시술 하면 괜찮아지나...?.. 내가 저정도였으면 난 진심 바로 알아봣을구같애 너무끕찍해
그것도 모름....효과없는경우도 있고 미레나 자체 부작용때문에 제거하는경우도 있고
울 엄마는 나 낳고 생리통 생겼다는거 보면 출산한다고 낫는것도 사바사 같애
미디어에서 맨날 생리하면 짜증내고 초콜릿먹이면 풀어지는 그딴영상만 만들어대서그래
나도 응급실 4번정도 가봄
나도 이런 고통이야 매달 두려워
진짜 엄청 힘들때는 그냥 눈 앞이 하얘짐... 배를 누가 송곳으로 쑤시는것같다고...
생리통으로 응급실 2회 가본 나로써는 119 부르는거 당연하다 생각되는데...
응급실 갈때는 너무 아픈데 사무실이고 어렸어서 갈 생각도 못했는데 직원들이 얼굴보고 깜짝 놀래서 119는 안부르고 차 태워서 깜빡이 켜고 갔었어. 기절 했을때는 쓰러지다 벽에 부딪혀서 다른데 다쳐서 가족 차타고 응급실행.
나도 이래... 몇년에 한번씩 기절함... 대학병원도 몇년씩 다녔는데 소용없음
난 통증보다도 길가다가 쓰러질뻔? 쓰러진? 적이 몇번있음 ㅠ 갑자기 온몸에 피빠져나간다는 느낌으로 갑자기 몸이 축 늘어지고 ㄹㅇ로 눈앞이 까매지고 일단 걍 길에서 주저앉았음.. 전조증상(? 이 약간 갑자기 식은땀날것같고 속 미식거리고 힘빠질 것 같다 하면 갑자기 한순간에 훅 ... ㅠㅠ 진짜 진ㅁ자컨디션 최악일때 겹치면 저러는데 그래서 그 전조증상(? 나오면 미리 그냥 주저앉아있음
이번에 스트레스 엄청 받는 일 있어서 생리통 엄청 심했는데 진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 위경련이랑 비슷하게 아프더라 와 진짜 놀랐어
이러면 희망자는 자궁이랑 난소 절제술 해주면 안됨..? ㅠ 나도 저정도로 극단적이진않는데 한달에한번 기분 오락가락 하고 편두통 안사라지고 소화도 안되니까 호르몬의 노예같을때 진짜 걍 떼버리고 싶음...ㄹㅇ
나도 진짜 심한 편이라 지하철 역에서 드러누운 적 있음 안 겪어봤으면 말을 하지마 칵씨
생리통으로 응급실가본사람으로서... 가볍게말하는 사람은 그냥 사람으로써 무시함
식은땀+통증 오지고 눈앞이 하얘지는..? 암튼 혼절직전에 119불러서 응급실 두번 실려갔었는데 이유를 못찾겠대... 생리통 망할
진짜....진짜...존나아파
안 겪어보면 모름 진짜… 난 밖에서 저랬어서 집까지 어찌 왔는지 기억도 안나ㅠ
고딩때 아파서 조퇴하고 길바닥에서 기절한적있어ㅎ..진짜 생리통도 같은 생리통이아니야ㅠ 지금은 약먹고버티고 좀 나아졌는데 약안먹으면 진짜 미침..
진짜 개같아 이걸앞으로도 2~30년더해야된다는 사실이 존나개같고 아직도 해결방법안나온것도 좃같음
예전에 같은반 친구중 한명이 생리하면 3일은 기절이였음.. 수업중에 엎드려서 눈물 줄줄 흘리는거 보고난 후에는 생리통 심한사람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조금이나마 알겠더라..
나도 진짜 심한데 하루종일 밥도못먹고 앉지도못해서 침대에서 못일어나서 진통제도 먹으러못감 ㅡㅡ
나 진짜 쓰러진적있음 한남들도 겪어봐야하는데
난 생리통 안 심한 편이라 막연하게 힘들겠다 생각했었는데 나이먹고 변한건지.. 1년에 1~2번 뒤질것같이 아프더라ㅠㅠㅜ 왜 여자만 이런 일 겪어야해 진짜 속상해
기혼티 내는거 별로겠지만 이건 너무 공감가서 꼭 써야겠어서.. 난 애낳을때 진통 15시간 했는데 하는 내내 생리통보단 나으니까 견딜수있어.. 이러면서 참았어.. 자궁문 안열려서 그동안 내내 무통 못맞고 유도제(애 나오라고 유도하는약) 들어가자마자 진통간격 1분인채로는 13시간이었던것도 생리통보다 나아서 참을수 있었던거.. 생리통이 진짜 얼마나 심하고 아픈건데... 다들 고통을 늘 겪으니까 참는거고 익숙해진것 뿐이지 알지도 못하면서 맨날 지랄들이야 여자들도 생리통 없는 경우는 잘 이해 못해주기도 하지만 남자들은 ㅋㅋ 그냥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척 개오지게 할거면 그냥 죽어~ 아그리고 출산한다고 나아지는것 사바사임 난 아님
진짜 안겪어본 사람은 몰라ㅠ그대로 뛰어내려서 죽는게 나을것 같은데 베란다까지 가지도 못해ㅠ그걸 매달 겪는다는..나는 병원에서 너무 젊으니 일단 미레나부터 하자고해서 했는데 점점 다시 생리통 올라오고 있어서 결국 적출해야할것 같아ㅠㅠ
나 진짜 진통제 안먹으면 일상생활 불가... 고딩때 누가 진통제 내성생긴다고 먹으면 안된다해서 안먹었는데 진짜진짜 죽고싶었어 이제 내성 생기면 될때까지 먹지뭐라는 생각으로 먹으면서 겨우 버팀ㅠㅠ
수면장애 때문에 안정제 먹고 자는데 그거 먹으면 진짜 기절한것처럼자는데 놀랍게도 생리통은 안정제를 이겨내더라;; 안정제를 먹었는데도 자다가 배가 아파서 깨버림 생리통 진짜 싫어 근데 그게 한달에 한번씩 주기 딱딱 맞춰 찾아오는게 더 싫어
와 나도 나 혼자사는데 생리통 심해서 굴러다니다가 좀 덜아플때 119 불렀더니 남자 두명 와갖곤 생리통?...이라고요?생리때문에 이렇다고요? 이러고 멀뚱멀뚱 가만히 서있더라
배움켜잡고 웅크린상태에서 움직일 수가 없는데 일어나라해서 겨우겨우 일어났다가 일어나자마자 토하니까 그제야 심각해하면서 구급차 태워감...
난 그래서 생리통 심한걸로는 119 부르면 안되는건줄...
이러다 죽겠다 싶을 정도로 아파
저런 사람들은 미레나하면 생라통 없겠지..? 난 저정도는 아니지만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나도...점점심해지는듯...하루에 진통제 기준치때문에 종류바꿔가면서 한팩씩 다비우고 헬스장에서 실신해서실려가고 구르고 자해하고 다리떨고 식은땀나고 난리남 ㅠ지금 자궁내막증때문에 약먹어서 생리가 안나오는데도 생리때가되면 너무아파...피임약먹고 미레나도해보고했는데 호르몬교정약을먹잖아?은은한고통이 지속됨..부작용이래
진짜 칼로 찔린느낌남... 억 하고 숨이안쉬어져..
나 학생때는 엄마가 되기 위한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진통제 없이 참아보아요 ^^* 이딴 식으로 학교에서 가르쳤음
내 동생이 고등학교때 애가 생리통때문에 조퇴해야하는데 데리러와야할 거 같다고 연락이 옴. 나는 생리통이 어느정도길래 혼자 못 와..? 어리둥절하고 있었는데 아빠가 데리고 온 동생 얼굴보고 기겁함..얼굴에 색이 아예 없고 입술도 그 얼굴색이랑 똑같고 잘 걷지도 못하고...진짜 깜짝 놀랐고 생리통이 저렇게 심할 수도 있구나 처음 알았음 ㅠㅠ
운동 시작하고 거의 생리통 없어진 편인데 이번에 미레나 하고 잠깐 진통제 없이 고통이 지속되는 상태로 10분? 정도 대기해야했거든
근데 그 때 진짜 아파서 토한다는 게 뭔줄 느꼈음 생리통 심한 사람은 이걸 매달 겪고 출산 할 때 이걸 몇시간씩 견뎌야 하는 거겠지? 싶어서 이제야 응급실 실려가는 사람들 이해함 나도 간호사한테 가오땜에 참았는데 참다 참다 진짜 힘들어서 진통주사 놔달라고 함 ㅋ..
생리통이 심한걸 비유하자면 거의 7일동안 핵불닭 먹고 한 번도 응가 못싼 사람이 배는 아픈데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랑 비슷할듯.. 솔직히 그건 끝이 있고 해소할 수나 있지 ㅠㅠ
나도 생리통 그렇게 안 심해서 몰랐다가 미레나로 자궁 고통 겪어보고 잠깐이나마 이해함
하 근데 진통제도 안드는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지... 그 고통을 끝내는 방법이 진통제 아니면 죽음밖에 없다고 생각하니까 나도 잠깐 차라리.... 라는 생각이 스치던데
나도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본문에 비하면 비비지더못함... 나도 미칠듯이 아픈데 저분들은 얼마나 아플까..에휴 진짜 남자들이 뭘 알겠아 같은 여성들끼리도 완전한 공감대형성이 어려운데
나도 진짜 저래 죽고싶음 눈앞이 하얘지고 속메스껍고 동시에 배는 미친듯이 아프고 자궁눌려서 설사하고
근데 나이먹으면서 나아진게 다행이긴한데,
본문까지는 아니였지만, 나도 기어다닐만큼 배아프긴했어.. 식은땀나고... 온몸비틀고.. 그래서 생리통으로 아픈거 이해해
안겪어본 자댕이는 닥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