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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내가 뱉어낸 고맙단 말에 초코우유놈은 뒤도안돌아본채 손을 위로 두어번 흔들더니
"고마우면 초코우유5개 2-6반 이은율앞으로 모셔와라"
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져버렸다...
역시 저놈도 초코우유를 좋아한다는게 사실이엇고만...-0-
움...그랬던거였어...
에라이 몰라~
그럼 쉬는시간될때까지 쫌 자까? 난 몸을 침대로 옮겨 그대로 벌러덩 드러누운후에 ...
언제나 그래왔듯이 잠들었다-_-
* * *
"아우! 야 이년바바 또잔다 또!"
"야야- 은해! 안인나냐?!"
"아움..뭐야....해민아 누나 쫌만더 자께에..."
"해민이가 어딨어! 빠딱 안일어나냐?"
웅? 뭐야...
해민이 목소리가 이렇게 고주파엿나?
난 눈을 부비며 일어났고,내눈앞에는 해민이가 아닌 신상과 민율이 있었다.-0-
"우웅? 니네 왠일이야?나여깃는줄은 어떻게알았어?"
"말도마라...수학시간에 자고잇는데 갑자기 뒷문이 쾅!하고 열리면서..."
웅웅..계속 말해보렴 율희야아...
"내가 말할래 내가!!!있지~ 문이 쾅! 하고 열리는거야!그래서 나랑 민율이
깜짝놀래가지구는~ 욕할라고 깻는데 이은율이
뒷문에 살짝 기대가지고는!!!꺅"
이봐...진정하자 신상아...
"아우씨 이년 시끄러워...
어쨌든 신상말대로 이은율이 존나 멋있긴했다...
중요한건 이게 아니고..."
"야야! 중요하지 않다니!!그 멋있는 모습이 안중요하단거야 너지금?!"
.................-_-이것들이 지금 뭐할라고 여기온거야?!?!
"그래서 뭐 어쨋다고오!!!빨랑 말해바!!!"
"어 그래...신상 넌 가만히 입다물고잇어라?
음...그래 어디까지 햇지? 아! 이은율이 딱서서는
우리 한테 어떤 개구라파덕 한마리 보건실에잇으니까 수업끝나고 가보라그러던데?
그래서 개구라파덕이 누구냐그랫더니 초코우유좋아하는 어떤 멍청한애라길래...
넌줄알고 왓지..."
이런!!!
온몸에 식용유범벅을해서 용광로에 튀겨버릴 초코우유새끼이이이!!!!-_-
감히..그 애들많은데 날 개구라파덕이라 칭하다니..
넌 죽었어!!!!
근데...말이짐...
"니넨 초코우유좋아하는 멍청이라그랫는데
어찌하여 이 그레이트한 외모와 스마트한 지식을 가진 나를 떠올릴수 잇는거시냐아!!!"
(이번엔 새롭게 짧은영어로 자신을 자화자찬하는...-_-)
"웃기시네에..키키키 스마트한 지식이래..
아 맞다! 이은율이 너 초코우유 안가지고 오면 운동장에 꼽아버린댔어!"
.......헙....
나사먹을 초코우유도없어서 안사다주고 도망다닐랫는데....
역시 그놈은 지능적인 놈이엇어.
우움...그렇다면..
5개를 갖다주고는 불쌍한표정으로 하나만 달라그러까?
헤헤헤...
좋았어!!! 작전개시이!
(엄청 대단한 생각을 햇다고 스스로 자부심을 갖는듯-_-)
-2-6반교실앞
우움..뭐야..
2-6반이믄 진짜 우리 옆반이었잖아?
왜 몰랏지이...
(원래 먹을꺼말고는 관심업는년-_->해아는 2-5반)
(드르륵)
으아앗...타이밍도죽이지정말..
"꺄아!!"
"뭐야? 저거 은해아 아니냐?"
"어?! 진짜네? 쟤원래 다른반 잘 안오지않아?"
"어..존나 재수 좋다..."
흑흑흑..
이놈들아...날 본게 좋은건 이해하겠다만....
지금 니네는 체육복을 갈아입고잇는 상황아니니?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이어나가는것이야...난 눈도 못뜨고 있구만!!!
"야 -초코우유...안나가냐?"
응? 초코우유..?
난 소리가 나는 쪽으로 고개를 돌렷고
거기엔 와이셔츠를 섹시하게 반쯤풀어헤친채(-_-)
날보며 인상을 찡그리고 잇는 초코우유놈이있었다.
"내가 왜 초코우유야아!!!"
"씨바 내 마음이야...근데 진짜 나갈생각업는거냐?"
아아아!!! 맞다!..
씨이...쪽팔려어....
(드르륵 쾅!)
난 문을 아주 뽀사질듯이 닫아버렸다.-_-
율희랑 상은이를 안데려오기 잘햇어...
신상이엇으면 문을 다시열겟다고 난리를 쳣을꺼야,..-0-
(신상은 위에 언니만 두명이잇어서 아주 남자에 목이말랐다-_-)
근데저자식....몸이 빛나는구나!!!!!
와!눈 호강햇어....흑흑흑...
고맙지 눈아? 내가 너 호강좀 시켜줬다!!!
"이것봐..또 표정 존나 변태같애."
"어어엇!!!"
갑자기 내앞에 튀어나온 초코우유놈에 의해 난 또다시 양호실에서와 같이 엄청난 스피드로
변태같은(스스로인정-_-)표정을 지웠다.
그치만...
이건 여자의 본능이라구우~(뭐래-_-)
"왜왓냐?"
"초...초코우유 사다달래메에!!!"
난 이놈을 보니 아까 그 모습이 생각나 얼굴이 빨개질것같아 고개를 숙인채 말했다...
나 이래뵈도 꽤 순진하다구우....
근데...
왜 저놈은 옷을 다입구 나온거야..아까 그것도 좋앗는디..
(어디가 어떻게해서 순진하다는거지...)
"아, 그래서 사왔냐?"
"아...움...저기 있지?"
"있긴 뭐가있어."
"아우씨! 말좀들어봐바..움..그게 있잖어...
매점에..우리 초코씨가 다떨어졋다네에...?"
내말에 점점 눈가가 찌푸려지는 초코우유놈...
진짜라구우..!
내가 아까 바로 작전을 실행하기위해 바로 매점으로 갔는디..
"아씨... 거긴뭐 맨날 없대.때려치우라그래,씨바..."
저...저기...초코우유 하나업다고...
아니지...
....5개없다고 모든 학우들의 엔돌핀을 돌게해주는
매점이란 친구를 때려치우라니이...-0-
고것 참 죠은 생각인듯허이...-0-
워떠케! 초코우유가 업을 수 있냐구우!!
이건 매점의 수치야아!!!
"그래서 ...?"
"아!? 응?그게 그러니깐....못샀어..요......."
난 최대한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초코우유놈을 올려다보며 말햇고...
그런 내모습에 고개를 홱 허니 돌려버리는 메주로 죽쑤어 먹을
초코우유놈...-_-
이런 비러머글노옴...
나의 이 귀여운 표정을 외면하다니이!!!
"씨바..눈 탁해져 얼굴 치워-_-"
어? 근데 저놈...
귀는 왜빨갛지?
어라어라, 볼도 좀 빨간것 같은데...어디 아픈가아...?
-옥상
우움..여기는 지금 옥상입죠.
왜 갑자기 옥상이냐 물으신다면 당연히 저푸른 들판같은
넓은 마음을 지닌 내가 대답해드리죠오...
아까 그 눈호강한 초코우유놈 몸매사건을 본뒤에 초코우유가 없다고 하자 기어코 밖으로
초코우유를 사러 나간놈.
뽀나스로 발목이 다친 날 이번엔 들쳐매고말이죠-_-
다행이 그 웃긴 공중부양자세는 아니엇습디다...
(공중부양시켜서가면 절대 안나갈거라고 복도에 드러누우려햇던 해아때문이었다-_-)
근데 그꼴로 슈퍼에 가는것도 머리에 꽃달고 바둑이랑 동네세바퀴도는것 만큼 민망하더군요오..
쨌든...
거기까진 참을 만 한데 말이죠오...
어찌하여...
"아아아앗!!!! 한울이 너 방금 개미죽엿어어!!!"
어째서...
"어어엇! 진짜?어떻게... 나 살충한거야?"
도대체 무엇때문에에!!!
"웅웅!!유한울 넌 살충자야!!!!"
이 꺅미키놈들까지 이 옥상에 올라와잇는거냐고요...
살충자가 뭐야 살충자가...-0-
살인하면 살인자니까 설마지금 개미를 죽엿다고 살충햇으니까 살충자라는거야?
나참....
"어어어?! 아니야!! 개미군이 엄청난 생존력으로 살아낫어어!!!"
"진짜? 그럼 나 살충자아닌거야?"
"우웅.!!! 근데....미안해 친구야..넌 살충미수야...."
뭐...뭐래이것드을!!!
사..살충미수?
그 사람을 죽일뻔하면 살인미수 이듯이 살충미수라는거니?
나 ...니들이 마막 존경스러워질라그래...
그리고...한우야...
너 너의 국적을 다시한번 조사해보렴...정말 진심 순수100%한우 맞니?-0-
왠지...
광우병이 의심돼....-_-
"씨바, 시끄러워!!! "
"으아악! 은율괴물 화났다아!!!"
에휴...
이놈들은 조용해질수 업는 순수혈통 꺅미키형제였어..
(쾅!)
아우..귀아파...어떤 미파솔라친아이가
문을 이렇게 세게열고 들어오는거야아?!
난 꺅미키놈들의 광우병걸린 미친짓을 관람하다 문이 열리는 소리에 고개를 홱돌렸다가...
번개가 땅에 떨어지는것과 같은스피드로다시 고개를 고대로 원상복구시켰다.
저....저...
오늘 나의 기피대상 1순위인 니가 어찌하여
여기 나타난거시냐아..
"어?! 형들 안녕하세요. 어?! 은...해아?"
흑흑흑...
은씨집안의 당당했던 둘째딸..오늘 하직하렵니다...
끄적끄적
꺄아앗
이쁜 초코(자제하자-_-)
또 하루만에 담편들구 찾아왓어요옹~
이뻐해주실꺼죠?ㅎㅎㅎ
내용전개가 너무 느린 것 같아서 빨랑빨랑
할까 생각중이어요ㅠ^ㅠ
내용도 길게 쓰다보니까 읽으실 때 지루하실까바..
걱정이궁...
그래서 그러니까는! 밑에서 둘중에 하나를 골라주셔요!
흐흐흐....골라먹는 재미가잇따!
(제발 딴길로새지말자구우-0-)
흠흠...쨋등
(질문 >>> ①짧게 쓸까요오~~~~? <번호로 댓글에 써주시믄 감사하께요!
②길게쓸까요오~~~~?
움...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것습니다앗ㅎㅎㅎ
요번편두 재밋게 읽어주시궁~
정말정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완젼 알라뷰♡
요번편도 댓글달아주시는 센스를 발휘해주셔요오!ㅎㅎㅎ
하나하나가 엄청난 힘이 된답니다앗!
많은 관심 감사드리궁~
앞으로도 부탁드려용♡
감사합니닷♡
넵! 길게 쓰도록 하겟숩니다앗! 소중한 의견! 댓글! 짱! 감사드려용>_<
꺄꺄꺄꺄꺄꺄꺄 쨈쏘요,>< 저는요 칭찬을 먹고 살아요 >< 칭찬해 주세요><
꺄아아아아>_< 넘흐 감사드려요! 댓글하나하나 다달아주시다니 감동이빠이랍니다앗!프헤헤헤 소중한댓글 완젼감사드려용♡
재미있어용>_<~~~~~
으아앗! 소중한댓글 완젼 감사드려와용♡
재미있어요♥
프헤헤 소중한댓글 완젼알랍♡
삭제된 댓글 입니다.
흐흐흐 소중한댓글완젼알랍♥
잘봣어요~~
잘바주셔서 다행이에요~소중한댓글완젼알랍♥
ㅎㅎ 잘보고가여~ㅎㅎㅎ
잘보고 가신다니 다행이에요! 소중한댓글 알랍이에요♡
재밌어요~! 우항
꺙!!!!재밋게바주시니 다행이에용! 소중한댓글완젼알랍이에용♥
광우병,,,,ㅋㅋㅋㅋㅋㅋㅋ재미있어욬ㅋㅋㅋ
광우병....ㅋㅋㅋㅋㅋㅋㅋ한우는 광우병걸린..ㅋㅋㅋ재밋게바줘서고마왕!><댓글알라빙♥
삭제된 댓글 입니다.
유후~이번이번><ㅎㅎㅎ 댓글감사드려요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재밌썸,, ㅋㅋ
ㅋㅋㅋㅋㅋㅋㅋ재밋게바주시니 다행이라능..ㅠㅠㅎㅎㅎ 댓글알랍이에용!♥
짱잼잇어여!!ㅋㅋㅋㅋㅋㅋㅋ
짱재밋게바주시니 기쁠따름><ㅎㅎㅎ 댓글감사드려요잉♥
잇힝, 나는 2번이지롱, 저거저거는 은해집안셋째인겐가...? ㅋㅋㅋㅋㅋㅋㅋ
으헹헹헹,소중한댓글진짜진짜감사드려요!앞으로도열심히연재할꼐요!
웅웅웅?? 아 나 왜 마지막 말이 이해가 안가지 ㅠ_ㅠ 잿든 잘보구 갑니당 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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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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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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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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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잇어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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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광우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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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잼써요~ㅋ 담편보러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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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잇어여 ㅇ.ㅇ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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