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전 top 10순위 전체를 다 맞췄습니다. 예상대로 필 히스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전 우승자를 예상하는데 그렇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 조차도 의견이 분분 했었지만 전 쉽게 필 히스를 우승자로 점쳤습니다. 무엇 보다도 흘러내릴 정도의 풍부한 근육량에서 더 좋았다고 봅니다.
심판장인 짐 로켈의 콜아웃을 보면서 10위 부터 순위가 불러지기 전에 예상을 했었는데 기쁘게도 다 맞췄습니다.
10위 라이오넬 바예케 프랑스
9위 쟈니 오 잭슨 미국
8위 토니 프리먼 미국
7위 에반 센토파니 미국
6위 데니스 울프 독일
5위 브랜치 워렌 미국
4위 덱스터 잭슨 미국
3위 숀 로든 미국
2위 카이 그린 미국
1위 필 히스 미국
이번엔 프리 포징 보다는 비교 심사에 맞춰서 시합을 차분히 분석 했는데 순위 전체를 다 맞춰서 기분이 정말로 좋았습니다. 히데와 파쿨스키 그리고 케팔리아노스는 아쉽게 됐습니다. 라이오넬 선수 내년에 top 6를 기대 하구요, 숀 로든은 향후 2년 안에 올림피아 등극 기대해 봅니다. 솔직히 top 6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대박인데 top 3는 ㄷㄷㄷ
한 세가지 정도 이유를 들 수 있겠습니다.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에반과 라이오넬 그리고 숀의 top 10 합류를 들 수 있구요, 쟈니 잭슨의 약진과 올림피아가 빅맨쇼라는 특징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올림피아 심사 기준이 워낙에 빅맨들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쟁쟁한 경쟁자인 로니 로켈이 top 10에도 들지 못했고 빌 윌모어나 바이토 압바스포는 뭐 이야기도 없는것 같습니다. 90년대 작은 선수들인 리 라브라다나 숀 레이 같은 선수들이 사이즈를 제외하곤 거의 완벽함에 가까운 신체를 가지고 나왔는데 히데나 로니 로켈이 그런 레벨은 아니죠^^ 다른 시합에선 히데가 토니를 이기는데 유독 올림피아 에서는 뭐 토니가 피크에 오르는 것도
있겠지만 심사에서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top 6 선수 전체가 어느 정도 피크에 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만큼 경쟁은 치열해진 것이구요! 내년에 세드릭 맥밀란과 제이 그리고 빅터가 합류 한다면 그 누구도 top6 를 장담 할 수 없을 정도로 경쟁의 수위가 올라갈것 같습니다. 히데의 몸이 절대 나빠서 top 10에서 제외된게 아닙니다. 히데는 괜찮은 몸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하지만 히데의 몸이 거론 자체가 안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대회 였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건 라이오넬 숀 로든과 같은 아름다운 몸을 가진 선수들의 약진입니다. 이런 선수들이 자꾸 나와야 보디빌딩이 살아 납니다
이해하기가 너무도 쉽네요^^
설명 감사합니다
이번에 너무 치열했습니다. 정말. 전문가들 히데보고 베스트 컨디션, 베스트 컨디션 줄줄이 외치는것을 많이 들었는데 결과는 빅맨에게 터무니 없이 평가절하된것 같습니다.
버프님이 혹시 시민권자가 아닐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미국 근처에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저들을 경외하거나 동경하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우리보다 앞섰기에 배울건 배우자 뭐 이런거죠^^
high gag 입니다.크헐헐~
쿄쿄쿄쿄쿄쿄쿄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