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499
친박 변호사 도태우 망언 옹호하는 국힘
공천 시스템 도덕성 검증 구멍나
2억 금품 수수 의혹 박일호 후보 취소
도태우 변호사. 2021.5.17.연합뉴스 자료사진
“다양한 의견을 존중했다.”
‘5·18 북한 개입설’ 망언으로 문제가 된 도태우 변호사 공천과 관련,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한 답변이다. 그는 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다양성을 중시하는 당”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5·18 망언이) 충분히 검토됐다”면서 “후보가 되면 당의 전체 가치를 중요시해서 해 나갈 거니까 별로 문제 없다고 봤다”고 말했다.
지난 2일 국민의힘으로부터 대구 중·남구 공천장을 받은 도 변호사는 전직 대통령 박근혜 씨 형사 재판을 맡았던 인물로, 공천 자체로도 뒷말이 무성하지만 최근 과거 ‘5·18 북한 개입설’ 망언이 공개돼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첫댓글 다양성이라니..이런 정당이 있고 계속 거대당으로 살아남는 거 자체가 노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