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자 지망 대3이 방학 동안 할 만한 활동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서울 소재 대학에서 작년에 3학년 1학기까지 마치고 1년째 휴학 중입니다. 대학은 SKY 라인이고 학내 자치언론 평기자로 1년 반 활동했습니다. 오는 가을학기에 복학이고요. 복학하고는 학업에 집중할 계획이라 이번 여름방학 동안(정확히는 6, 7, 8월 세 달 동안입니다) 기자 준비를 시작하고 싶은데, 현재 '공부방모집' 게시판에서 모집하는 모임들만큼 정식으로 깊은 내용을 다루긴 어렵겠지만 글쓰기나 시사, 한국어 관련 입문하는 정도로 해보려 합니다.
선생님들께서는 대학교 3학년 시기에 어떤 활동을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 보시나요? 토익이나 한능 같은 시험을 제대로 치기엔 졸업예정 즈음과 유효만료 시기가 너무 딱 겹쳐서... 나중 방학에 바짝 준비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매주 작문 과제를 두고 서로 비평을 해준다거나, 시사 팔로업을 함께 한다거나, 돌아가면서 주요 언론지 기사 브리핑을 한다거나... 이런 경우의 수를 생각해봤는데 어떤 게 이 시기에 도움이 될지 조언을 구해보려 합니다.
그리고 뭔가 활동을 하게 된다면 스터디를 열어서 소수와 함께 하고 싶은데 수요가 있을까요? 제가 주도해서 분위기 잡을 자신은 있고요. 저 같은 분들이 더 계실지 모르겠네요.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이 계시면 '그런 사람 있습니다!' 식으로 나타나(?)주기만 해주셔도 추진할 힘이 날 것 같아요.
간단하게라도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내가 대3 시절로 돌아간다면 이걸 하겠다! 싶은 게 있으시면 말씀해주셔도 좋고요.
별개로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하시는 일 모두 잘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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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나열하신 게...꼭 스터디를 해야 할수 있느걸까요. 저는 준비생때 하루 90분정도는 신문봤는데, 주요매체는 그 시간안에 거진 다 봤거든요. 논술을 쓰겠다는거 아니면 스터디 비추입니다. 인턴이 되면 그거하고 평소 하고싶은게 따로있음 방학때 해봐도 좋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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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합니다!
추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제가 저녁마다 알바가 있어서 이번엔 인턴은 어려울 것 같아요ㅠㅠㅠㅠ 그리고 제가 혼자 하는 것보다 같이 하는 게 효율이 더 좋은 스타일이라 스터디를 생각해본 것입니다! 인턴 모집은 사람인이나 이곳 채용정보방 게시판을 보면 되는 것이겠지요?
매일 신문 읽고, 책 보고 영화 많이 봐두세요. 상상력 빈곤을 막을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