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5:15-16. 가서 그 나라 백성 중 한 사람에게 붙여 사니 그가 그를 들로 보내어 돼지를 치게 하였는데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
쥐엄 열매,
돼지 먹거리이다.
사람이 먹을 양식이 아니다.
먹는 음식에 따라 체질이 달라진다.
더욱이 혼의 양식은 얼마나 중요한가?
결국 짐승 같은 자가 되는 거다.
욕심으로 살아가는 자 말이다.
끝없는 욕망으로 인해 족함이 없는 인생이다.
염려와 두려움 속에 살아가는 인생이다.
참된 양식,
혼의 양식인 진리(眞理)이다.
영생의 복을 누리는 자가 되게 한다.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한다.
자족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인생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체의 비결’을 지닌 자다.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2:12)
짐승을 사람 만드시려고 오신 분이 예수이시다.
진리의 양식을 주려 오신 거다.
율법 조문(그람마, letters) 안에 담긴 영적인 뜻이다.
베들레헴(떡집)의 구유에 누이신 놀라운 뜻이다.
짐승 같은 자들의 먹거리로 오신 거다.
사람이 되라고 말이다.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눅2:12)
오늘도 ‘일용할 양식’을 고대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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