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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나, 괴로워하고 있을 당신에게 보내는 말
사람은 자신을 싫어할 수 있으며, 그건 단죄하거나 혐오할 일이 아니라고. 그건 그저 자연스러운 마음일 뿐이라고. 그리고 그래도 된다고. 진심 어린 공감은 사람을 자유롭게 한다. 따져 묻지 않고, 판단하지 않고, 함께 느껴 주는 태도는 아픈 사람을 자신만의 두려움에서 자유롭게 한다. 마음은 단죄의 대상이 아니다. 비록 그늘지고 아픈 마음이더라도 그 마음을 박해할 필요도, 부정할 필요도 없다. 그렇게 되지 않는데 억지로 자신을 사랑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된다.
/출처: [벌새 1994년, 닫히지 않은 기억의 기록]
그때의 은희들에게-최은영
첫댓글 위로된다! 책 읽어야지ㅠㅠ
좋다
좋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