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어느 순간엔가부터 시간을 보면 44분이 보였습니다.. 4는 동양에서는 불길한 숫자라고 인식되잖아요... 그런 현상이 정확히 언제 부터였냐면요, 애기 아빠하고의 5년동안의 결혼생활이 그 사람의 매일지속되는 습관적 음주때문에 많이 힘들었고 전혀 행복하지 않았고 이유없이 부부관계도 거의 안하고 각방쓰는 무미건조한 생활이 계속 되다가 언젠가 제가 견디지 못하고 4살된 애기를 업고 집을 나와서 이혼을 요구하게 되었고 애아빠가 이혼을 안해주고 그렇게 별거생활을 해오다가 어느날 다른 한 사람을 만나서 잠깐 사귀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그사람이 자주 시간만보면 44분을 본다고 했는데 언젠가부터 저도 똑같이 44분을 보게 되었습니다..나중에 애기아빠랑 이혼을 하고 나중에 잠깐 만났던 그사람하고도 마음이 맞지않아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뒤로 그 사람은 그 숫자를 본다는 얘기를 못들었는데 저만 계속 44분을 봅니다..핸드폰을 꺼놨다가 갑자기 켜고 싶어서 켜고보면 10시 44분일때가 있고 새벽에 시간을보면 정확히 4시44분일때가 있습니다. 어떤땐 벨소리가 울리는 것같은 환청같은것이 들려서 자신도 모르게 시간을 보면 또 44분이기도 합니다..이런 생활이 이제 2년이 넘었습니다...얼마전에 이혼했던 애기아빠가 지나친 음주로 인한 뇌출혈로 돌아가셨습니다...아..그동안의 44분이 이걸 예고 하고있었던것이였던가... 많이 미안하고 후회되고 힘든시간이였습니다...그 사람이 이렇게 갈줄 알았으면 한번만 더 노력해보는건데...혼자서 힘들었을 그사람을 생각하면 후회와 미안함에 숨을 쉴수가 없었습니다...그거로 끝난줄 알았습니다...그런데 요즘도 44분을 보는 현상은 여전합니다..대체 무슨 뜻일가요?그 지긋지긋한 44분은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누가 좀 도와주세요.....
44분이라는 것은 똑같은 24시간중 하나입니다.
1분도, 13분도, 28분도, 44분도 모두 60분 이라는 1시간 안의 숫자일뿐입니다.
괜히 44라는 숫자에 특별한 관심이 주어져서 그렇지 시간은 시간일 뿐입니다.
예를들어 제가 시계를 볼 때 마다 7분을 본다면 그저 60분 중에 한 숫자인 7분을 본 것 뿐이지,
행운을 상징한다던가 그런게 아니라는 거에요.
그러니 너무 신경쓰시지 마시고 실생활에 좋게 활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41분부터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는데 이때쯤이면 44분이겠구나 하면 끓이는걸 멈추시고 드시면되고,
지금이 4분인데 40분뒤에 드라마가 시작하면 이때쯤이면 44분이겠구나 하고 티비를 켜신다던지...
ㄷㄷ
헐
헐̑̈ 47분
허 4분
헉 22분 2+2=4
더헉 28분
헐 43분
헙!
와미친 45붘
배터리44퍼!
아 나 지금 시간도
1+1+2=4 ㄷㄷ
24시 표기법으로 보새료....
연어하다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