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하기휴가기행 제7부) 국내 최대 마애아미타 삼존불을 자랑하는 양산 천태산 천태사

[현림]

(하기휴가기행 제7부) 국내 최대 마애아미타 삼존불을 자랑하는 양산 천태산 천태사

홍룡사를 나와 여여정사 가는 길에 도로 바로 옆면의 <천태산 통천제일문>이라는 일주문의 편액만 보고는

내가 조사한 마애불이 있는 천태사가 아닌 것 같아 스쳐지나 갔다가

여여정사를 들린 후 다시 돌아와 들린 절이 천태사다.

천태사는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으로 꼽히는 천태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밀양으로 넘어가는 산마루를 중심으로 밀양과 양산의 경계가 되는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위치는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1003이다.

사찰 내력에 관해서는 정확한 자료가 없어 알 수 없지만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대휘, 경봉스님 등 당대 고승대덕들이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태사가 유명해진 것은 수직 암벽에 조성된 대형 아미타마애삼존불이 있기 때문이다.

천태사가 세계 최대 마애대불이라고 자랑하는 이 마애 삼존불은

2009년 6월(29일)에 점안식을 가졌다고 하며 마애불의 높이는  16m이며,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협시로 두고 있다.

외국의 자료가 없어 비교할 수는 없지만 천태사 마애삼존불은 분명 국내최대임은 분명하다.

천태산은 해발 630.9m로 높지도 낮지도 않은 산이지만

기암괴석과 계곡이 많은 산이다. 그런 관계로 천태사 경내는 몇 기의 석굴이 있는데

규모는 작지만 그 중에서도 약사전과 천수천암관음굴이 돋보인다.

일주문이다. 편액은 천태산 통천제일문으로 되어 있다.

범종각이다. 범종각은 산과 계곡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아낸다.

대웅전 가는 길, 사찰 경내로 들어가는 입구가 된다. 천태사는 계곡을 끼고 길게 자리하고 있다.

대웅전과 범종각

응진전

용왕전이다. 식수대를 겸하고 있다.

대웅전

대웅전이지만 법당안에는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협시로 모시고 있다.

신중탱

마애삼존불이 있는 무량수궁으로 가는 길

보합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약사여래인듯 하다.

무량수궁을 오르면서 내려다 본 사찰전경

마애 아미타삼존이다.

천수천안관음굴이다. 마애불이 있는 바로 옆에 위치한 석굴이다.

천수천안관음굴을 나와 마애불을 다시 한번 더 보고 맞은 편 산 능선에 위치한 약사전으로 간다.

맞은 편의 약사전 석굴쪽에서 바라본 마애불

지장전이라 일컬는데 전각은 아직 마련하지 못한 모양이다.

약사전 석굴이다. 2평도 채 아니되는 좁은 석굴공간에 약사여래불을 모셨다.

약사전석굴에 내려다 본 대웅전 전경

작은 몇개의 전각들이 있지만 생략하고 대웅전으로 내려와 범종각을 지나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

~제8부에서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성보박물관이 있는 영축산 영산정사로 이어진다.~

[대 안심]

나무관세음보살 _()_
부처님 도량 잘 보고 갑니다.

[오직실천 행]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성불하세요_()_.

[법안(法眼)]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진의성]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지혜의 숲]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潤浦(윤포)]

나무대자대비 구고구난 관세음보살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