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이 당부했던 일상생활 속의 건강 비법
운동도 아닌 이 동작이 보약보다 낫다
작성일 : 2024-07-22 22:56
http://www.hcnews.or.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2010200&gisa_idx=72436
허준은 한국 제일의 의원이다.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현대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의원은 허준이다.
수많은 약을 알릴 때에 동의보감을 들먹인다. 그리고 허준의 말을 앞세운다. 중국의 의학박물관을 가봐도 허준의 동의보감이 전시되어 있다. 그만큼 허준은 의학계의 성자다. 그 허준이 건강하게 살기 위하여 일상생활에서 행하여야 할 아주 쉬운 방법을 알려준 게 있다.
최고의 명의답게 가장 쉬운 방법을 권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명의 허준
1. 얼굴을 문지르고 두드려라
얼굴을 문지르고 두드리는 것만으로도 동맥경화,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허리 아픈 사람은 얼굴 가운데 있는 인중을 가운데 손가락으로 콧물 닦듯이 문질러주면 허리가 낫는다.
2. 배를 자주 문질러 주어라.
‘엄마 손은 약손’은 건강 최고의 명언이다.
손은 최고의 기계요, 기구다. 손으로 배를 문지르면 웬만한 위장병은 낫는다. 대변을 볼 때도 시계방향으로 배를 문지르면 묵었던 변까지 나온다. 스웨덴 노벨연구팀은 엄마 손이 아이의 배 아픔을 낫게 한다고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3. 귀를 자주 문질러라.
귀는 전신의 축소판이다. 귀를 문지르는 것은 전신 마사지에 해당된다. 귀를 문지를 때에는 사정없이 팍팍 문지르는 것이 좋다. 귀를 구부리기도 하고 귓불을 잡아다니기도 하면서 귀를 귀찮게 하면 건강에 좋다.
4. 머리카락 빗기는 손가락으로 하라.
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빗고 손가락 끝으로 탁탁 두드려 주면 두피에 자극이 되어 탈모 증상이 개선된다. 틈나는 대로 손가락으로 머리를 긁을 일이다.
5. 혀 운동을 하라.
혀를 입안에서 굴려라. 예로부터 회춘의 방법이 바로 침이었다. 침이 잘 나오면 소화도 잘되고 신진대사도 잘 된다. 혀를 잘 굴리면 잇몸도 튼튼해진다.
6. 이빨을 마주쳐라.
이빨을 마주치는 것을 고치법이라 한다. 위 아랫니를 마주쳐서 딱딱 소리를 내는 것이다. 이빨의 울림은 입안 전체와 전신에 자극을 주어 몸을 튼튼하게 한다.
의서 중의 고전 동의보감
7. 침은 삼키고 가래는 뱉어내라.
침은 삼키고 가래는 탁한 것이니 뱉어내어야 한다. 가래가 나온 경우 딱딱 떨어지는 가래는 크게 건강을 해치지 않으나 끈적거리며 자주 나오는 가래는 기관지가 나쁘다는 증거이니 기관지를 치료해야 한다.
8. 눈도 운동을 하라
눈도 운동을 시켜야 한다. 눈을 자주 굴려서 자극을 주어라. 눈을 감고 눈알을 위 아래, 양 옆으로 굴리면서 운동을 시키면 시력이 좋아진다.
서울 강서구 허준로에 있는 허준 박물관
9. 곡도에 힘을 주어라
곡도는 항문이다. 항문의 힘이 건강의 바로미터다. 죽은 사람은 곡도가 열린다. 노인은 곡도에 힘이 없어 체온계가 힘없이 들어가고 어린아이는 체온계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소변을 볼 때 뒤꿈치를 들고 곡도에 꽉 힘을 주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허준이 말하는 건강 비법은 일상생활에서 아주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실천은 쉽고 효과는 큰 것이 진짜 비법이다.
허준이 당부했던 일상생활 속의 건강 비법을 잘 지켜서 건강하게 살아가자.
첫댓글 고맙게 읽고 갑니다
어려운것 아니고 허준 말삼이라면 해볼만 하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