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리 김제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과 서장과의 대화 및 신고.제보란에 신고된 동물학대와 관련하여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어 개인적으로 답변을 못해드리는 것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답변글을 올립니다.
- 신고 내용을 확인키 위하여 전북 85가 6573호 소유자인 구규상 및 그의 모 최연심을 상대로 수사한 결과,
2001. 5. 13. 08:00경 위 최연심이 종견을 기르고 있던중 암컷개의 교배를 시키기 위하여 교배장소로 이동을 시키려고 암컷 누렁이 개의 목에 밧줄을 묶어 도망치지 못하게 하고 위화물차량 적재함에 실었던바,
당시 화물차량의 적재함에 개 우리용 철망등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개목을 조인 밧줄을 단단하게 묶고 끈을 적재함 상단에 묶어 누렁이개 목에 묶은 밧줄과 적재함 상단에 묶인 밧줄이 거리가 작게 하여야 하는데 밧줄의 거리가 길었던지 개가 적재함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던중 적재함 아래로 떨어지고 이를 모르고 무심코 운행하게 되어 개를 죽이게 되었던 사실이 있었다는 것이고, 아무런 이유없이 개를 학대하거나 특히 잔인한 방법으로 개를 죽이려고 하였던 것이 아니고, 위 최연심은 그로 인하여 재산상의 피해를 보고 있고 또한 동물학대방지연합 회원들로부터 동물 학대행위에 대하여 지탄을 받는 전화를 수십차례 받고 있어 개를 잃고 마음이 상한 상태에서 정신적인 피해까지 당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신고와 같이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이거나 학대하려는 고의성을 발견치 못하였고 그 업주에 대하여는 차후 위와같은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하라는 당부와 함께 경고조치를 하였으니 이점 양지하여 주시고 본 사건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사건담당자인 김제경찰서 형사계 경장 배정성(063-546-3375, 011-683-7300)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