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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출직결정보] 브라질 의료·교육분야 외국인 투자 증가 | ||||
작성일 | 2012-10-28 | 작성자 | 최선욱 ( cristina@kotra.or.kr ) | ||
국가 | 브라질 | 무역관 | 상파울루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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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의료·교육분야 외국인 투자 증가 - 의료·교육 서비스 수요 증가가 주원인 - □ 개요 ○ 일자리의 지속적 증가, 임금 상승 등으로 사립학교와 사립병원 및 관련 분야의 수요 증가 ○ 여러 외국계 회사들의 경쟁적 진출이 브라질 교육과 보험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 □ 세부 사항 ▶ 의료분야 ○ 최근 미국 의료 서비스기업 UnitedHealth사는 브라질 보험시장 점유율 9%를 보유한 Amil사를 약 49억 달러에 인수 ○ United Health사의 진출을 계기로 향후 다수의 국제적 기업들이 앞다퉈 브라질 의료시장에 진출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됨. - 현재 브라질에는 1600개의 지나치게 많은 보험회사가 존재함. 하지만 향후 10년 내에 외국 의료서비스기업들의 인수합병을 통해 약 400개 정도로 감소하게 될 전망임. ○ 최근 수년간 지속해온 경제호황으로 고용 증가와 임금 상승으로 인해 브라질 소비자들의 보험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함. 환율: 1달러=2헤알 ▶ 교육 ○ 세계 28개국에 67만5000명의 학생이 있는 미국 교육 서비스 그룹 Laureate International Universities는 최근 브라질 북동부지역 소재 대학 Cedepe를 인수함. - 이 그룹은 2005년 6900만 달러에 인수한Anhembi Morumbi를 포함해 브라질에 총 10개 학교, 12만6000명의 학생을 보유하고 있음. ○ 지방에 위치한 교육기관들이 외국 투자기업의 관심 대상으로 부상함. - Prouni(Programa Universidade para Todos– 모두에게 대학을) 등과 같은 브라질 정부의 교육 장려정책으로 대학 수요가 전반적으로 증가함. 특히 과거 교육 인프라가 여타 지역에 비해 뒤처져있는 북동부지역에도 교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 ○ 새로이 중산층에 합류하는 인구의 증가, 대학교육 관심 증가 등이 외국인기업들의 교육 분야 투자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 주요 외국인 투자 사례 2010년: 미국 펀드회사 Carlyle가 브라질 최대 여행사 CVC, 보험사 Qualicorp, Scalina 지분 인수 2011년: 영국 펀드회사 3i가 Blue Interactive(케이블 TV 및 인터넷 업체) 지분 인수 2012년: Carlyle가 RiHappy(완구업체) 지분 인수 미국의료서비스 그룹 United Health가 Amil 지분 인수 미국 교육서비스 그룹Laureate International이 Cedepe 대학 인수 미국건설기업 Fluor이 Construcap과 공동회사 설립 □ 시사점 ○ 최근 수년간 경제호황을 지속해온 브라질은 일자리가 증가하고 임금이 상승함. 이로 인해 브라질 소비자들의 보험과 교육에 대한 관심이 대폭 증가함. - 브라질 의료서비스시장은 군소기업들의 난무로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 제공이 원활하지 않음. - 외국 의료서비스업체들의 진출을 통해 혼란스런 브라질 의료서비스시장 정리와 서비스의 품질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임. ○ 한국 의료 서비스, 의료기기 업체들은 이같이 성장하는 브라질 의료시장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의료서비스기업일 경우 복잡한 세금 시스템 등으로 단독 진출 시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므로 우선 브라질 기업의 지분인수 등을 통해 브라질시장 진출을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임. - 인수합병은 투자와 동시에 시장진출이 가능하고 인수대상기업의 경험, 점유율, 판매처를 모두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자료원: 일간지 Folha de São Paulo, O Estado de São Paulo, 상파울루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