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 근무하고 밤 늦게 퇴근해서 샤워하면서 뉴스 듣고 있었는데 띄엄띄엄 속보, 계엄 이런 단어가 들리길래 뭔 개소리지? 하면서 거실 나와서 티비 켰는데 뜨악... 와이프가 송년회 모임 노원에서 술마시고 있어서 얼른 전화해서 계엄터졌다 빨리 집에 와라. 아니다. 차 끊어질수 있으니 데리러 가겠다 하고 운전해서 날라가고 있는데 중간에 전화가 불통, 인터넷도 불통? 노원 도착하니 전화가 다시 되서 겨우 만나서 집에 들어왔죠. 새벽 4시인가까지 같이 티비 보면서 아 저 미친 놈들 어쩌나 총들고 유리 깨고 있네 했던 기억이 납니다.
첫댓글 저날...헬기소리도 들리고..정신없어가지고 계속 새로고침하며 밤새운 기억...하..
혼자 화내고있었음 너무 무섭고 답답했을텐데 다들 너무 감사했어요!! ㅠㅠ
추억이네요...(???) ...
육퇴하고 야식 먹으면서 한문철 블랙박스 보다가 너무 놀라고 벙쪘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란범들 속전속결로 다 처리될 줄 알았는데 현실은 윤석열 풀려나는 시나리오까지 걱정해야하는 상황이네요. 열받고 화가 납니다.... 정말 놀라서 잊지 못할 그 날입니다. 어제 PD수첩에서 뭐 했다고 하는데 시간 되면 봐야겠습니다..
당시 알럽보고 알았습니다
이게 무슨 상황인지 믿기지 않아서 여기저기 라이브 방송 보려고 뒤졌던 기억이 나네요…
어우 끔찍하고 부끄러웠던 당시..
제 글도 몇개 보이네요
1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정치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긴 시간이고
일상을 생각하면 찰나의 순간이었습니다.
어제 pd수첩 보시면 1년전 그날을 시간순으로 정리하고 당시상황을 알려주더라구요. 보면서 소름돋았습니다. 국회의원들 시민들 보좌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그들이 나라를 국민을 구한거에요
이브닝 근무하고 밤 늦게 퇴근해서 샤워하면서 뉴스 듣고 있었는데 띄엄띄엄 속보, 계엄 이런 단어가 들리길래 뭔 개소리지? 하면서 거실 나와서 티비 켰는데 뜨악... 와이프가 송년회 모임 노원에서 술마시고 있어서 얼른 전화해서 계엄터졌다 빨리 집에 와라. 아니다. 차 끊어질수 있으니 데리러 가겠다 하고 운전해서 날라가고 있는데 중간에 전화가 불통, 인터넷도 불통? 노원 도착하니 전화가 다시 되서 겨우 만나서 집에 들어왔죠. 새벽 4시인가까지 같이 티비 보면서 아 저 미친 놈들 어쩌나 총들고 유리 깨고 있네 했던 기억이 납니다.
보고도 믿기지가 않았죠.
저는 좀 크게 유난떨며 우려했던 편이었는데
막상 되니까 정말 믿기지가 않더라고요
그 때 잠시 카페 접속이 안되었을 때 얼마나 외롭고 막막하던지요.
밤새 비스게 새로고침하며 의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정말 감사했었어요.
벌써 1년이라니요.. 아직도 내란 관련 뉴스를 보면 답답 그 자체이지만, 1년 전 절절히 보고 느꼈던 대한국민들의 힘을 알기에 지치지 않을 수 있네요!
자다가 연락받고나서 일단 속타고 화가 나니 욕만 뱉어냈죠.
지금 생각해도 소름이 돋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이때 해외에 있었는데 속보로 뜨고 환율 오르고 피해보고... 정신나간 놈인걸 알았지만 상상이상이었다는걸 알았습니다
늦은 시간 퇴근하면서 들은 머리위로 지나가던 헬기소리 아직도 선명합니다.
알럽은 농구 친구이자 인생의 동지입니다. 사랑합니다
결혼 딱 10일 앞두고 계엄 터져서
결혼 못할까봐 진짜 조마조마 했어요..;;
유튜브 틀어놓고 알럽 보면서 밤을 샌 기억이 생생하네요. 잠 한 순 안 잤음에도 각성이 되어서인지 피곤하지도 않고 윤석열이를 쳐죽이고 싶단 생각+욕을 얼마나 했던지
쿠데타를 이겨낸 국민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