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주제의 책이긴 한데 인생샷 뒤의 여자들이란 책 최근에 읽는 중이거든? 셀카 문화를 필두로 현재 인스타 등 sns 중심문화에 대해 조명한 인터뷰 형식의 책인데 이 부분 때문에 연애 프로그램을 잠시 언급한 파트가 나와 충분히 남성향 중심의 연애와 더불어 sns 소비와 마찬가지로 여성은 남성들과 달리 연애 프로에 나온 일반인, 인플루언서 출연자의 외모와 행동, 말투 등을 자신에 이입하여 어떤 '여성상'이 되는가에 집중하며 소비한다는 분석 부분이 있어. 실제로 남성들도 연애프로, 유튜브채널 정말 많이 보거든? 근데 여시 내의 이러한 연애 프로 관련 반응을 보면 특히나 출연자 평가가 너무 달라. 어떻게 보여야 사랑받는 여성이 되는지, 외모는 기본이고 말투와 행동으로 인성과 성격을 짐작해서 이입하는 글들도 많이 봄 이 책이 이런 주제가 아니라 더 심화된 분석글은 없지만, 현재 sns 소비문화의 확장으로 인기가 나타나는 예능 양상이기에 경각심을 가지고 봤으면 좋겠어. 실제로 주변에도 연애 프로 애청자들이 외모 강박과 자기검열을 하는 케이스들이 많아서 비판의 시선으로 볼 수 밖에 없더라. 그저 남의 연애를 도파민으로 즐기는 프로로써 평가하기엔,
연프 주로 여자들이 소비하는것만 봐도 답 나오는듯 목이 터져라 개인능력 키우자 커리어 키우자 말해도 연프 안에서의 여성의 존재는 의상부터 애티튜드까지 수동적이고 챙김받는 유약한 존재임 그 안에서는 하등 쓸데없는 감정소비 하느라 눈물 질질 흘리는데 그 결과가 “남자한테 사랑받고 예쁨받는 꽃같은 나”임 사탕발림같은 달콤하지만 치밀하게 짜여진 판 안에서 여성과 남성의 성역할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가부장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견인하는 프로그램일뿐임 남성은 사랑이 아닌 자신을 받쳐주고 이끌어주는 도구적 개념으로 여성을 선택하기에 여성과 본인의 커리어를 함께 가져갈수 있지만 여성은 남성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함께하는존재로 인식하기 때문에 남자와의 성애적인 사랑과 여성 개인의 야망과 성공은 애초에 함께갈수 없음
첫댓글 여권신장이 저하 되는건 모르겠는데 전혀 상관없는것도 아님..ㅋㅋㅋ
관련있음ㅋㅋ 존나하락
존나 하락하지 코르셋 조장도 되는데
존나하락이지
솔로지옥 봐 여자만 졸라 벗겨놓고 나이차이 ㅈㄴ 남
하트ㅅㄱ널 이런것도 여남 나이차 와꾸차 엄청 나잖아 ㅠ
연애프로 보면 예쁘고 스펙좋은 여자들에 비해 그에 못미치는 냄져들;;;
그거보고 여자들은 스펙좋고 예쁘기까지 해야한다는 강박이나 생기겠지만 남자들은,,,ㅋ
여자들 외모지상주의 외모평가 몸매평가 개개개쩔고 툭하면 여출들 욕하고 일반남자 빨아서 여자보다 훨씬 유명한 셀럽만들어주고 남자가 딸려도 어떻게든 좋게봐서 합리화해주고
존나하락
연애욕구가 하락하거나 대리만족해버리고 현실연애 안 하기 때문이 오히려 좋을줄 알았는데 글이랑 댓글보니까 남녀 밸런스 안 맞추는 거 ㄹㅇ이네 그거같아
17년도에 나온 미디어를 통해 은밀하게 여자 눈 낮춰서 출산률 올리겠다는 국가보고서
평가 장난아님
유니콘남찾는 여자들한테 끝없는 희망주는건 맞는듯 현규때 난리난거 보면 ㅋㅋㅋ 남자 잃었으면 걍 예능보는마냥 볼수는 있다고 생각
관련이 있나? 모르겠다 싶었는데 댓글보니까 여출 평가하고 그런게 심한가보구나
유해 그 자체
우와 여시 댓글 신기하다
짱이다
저 프로에 영향 받는 사람들은 뭘해도 받았을 것 같음
걍 2D 만화책 보듯이 소비하면 노상관인데 그게 아니라서 문제
메갈 페미 한참 흥할시기에는 뜨거운사이다같은 방송도 나오더니 이젠 쏙 들어가고 페미관련 방송 1도 안하고 연프만 잔뜩 나오는것 보면 씁쓸함
보는건 자유지만 도움 안되는건 사실 안봄
하등 도움안되는 프로 절대안봄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성 출연자들만 욕 오지게 먹잖아
연애 전시 자체가 유해함 여자한테 손해
다른 주제의 책이긴 한데 인생샷 뒤의 여자들이란 책 최근에 읽는 중이거든? 셀카 문화를 필두로 현재 인스타 등 sns 중심문화에 대해 조명한 인터뷰 형식의 책인데 이 부분 때문에 연애 프로그램을 잠시 언급한 파트가 나와
충분히 남성향 중심의 연애와 더불어 sns 소비와 마찬가지로 여성은 남성들과 달리 연애 프로에 나온 일반인, 인플루언서 출연자의 외모와 행동, 말투 등을 자신에 이입하여 어떤 '여성상'이 되는가에 집중하며 소비한다는 분석 부분이 있어. 실제로 남성들도 연애프로, 유튜브채널 정말 많이 보거든? 근데 여시 내의 이러한 연애 프로 관련 반응을 보면 특히나 출연자 평가가 너무 달라. 어떻게 보여야 사랑받는 여성이 되는지, 외모는 기본이고 말투와 행동으로 인성과 성격을 짐작해서 이입하는 글들도 많이 봄
이 책이 이런 주제가 아니라 더 심화된 분석글은 없지만, 현재 sns 소비문화의 확장으로 인기가 나타나는 예능 양상이기에 경각심을 가지고 봤으면 좋겠어. 실제로 주변에도 연애 프로 애청자들이 외모 강박과 자기검열을 하는 케이스들이 많아서 비판의 시선으로 볼 수 밖에 없더라. 그저 남의 연애를 도파민으로 즐기는 프로로써 평가하기엔,
역시나 망가진 편도체와 전전두피질로 이러한 방송에 계속 노출되는 것 또한 문제야.
날 것의 방송이 아닌 편향된 시각으로 편집된 연출의 방송을 도파민용으로 보는 것. 결국 여성 당사자가 과연 아예 영향이 없을 수 있을까 싶어
오..좋은댓글이다
우리 메갈시절에 연애전시금지 추구했던게 괜히 그랬던 거 아니잖아... 너무 꼰대 댓글 같으면 미안합니다
연애전시 극혐.. 유해 그 자체. 그 와중에 나솔은 다큐조,, 연프 아니조,,이러는것도 별로야ㅋㅋㅋㅋ 그게 왜 연프가 아닌지..
실제 연애 전시하는거랑 허구의 미디어는 정도가 다르다고 생각... 실제가 훨씬 더 유해함 실제 연애 전시를 추구하는 이상 뭐...
솔직히 개유해하지 저런거 왜보나싶음ㅋㅋㅋ 시간낭비야
수년간 성애적 대상이 아닌 스스로 온전하게 존재하는 개별적 존재임을 증명하기 위해 싸워왔는데 결국은 로맨스 안의 여성, 연애대상으로서의 여성에 열광하는 시대라니 자꾸 회귀하는거 같아 정말이지 이 시대의 여자들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주제다
22 핫플 볼 때마다 씁쓸함
후퇴하는 거 같아
이런 글은 핫플 안 되지
연애 플러팅 쿨걸문화 메인스트림 만들고 관심없는 여자는 도태녀 찐따 만들려는거지머. 연프랑 현실은 다르다는데 저게 힙한게 되는순간 k-유행은 순식간임
마이너스는 맞는 거 같은데
오..연애 프로그램이 끌리지도 않고 묘하게 찝찝했는데 이래서 그랬나봐
ㅈㄴ하락 진짜 싫음.. 연프가 한두개도 아니고 수십개나 됨... 헤테로 연애 자체가 여권에 도움이 됨??? 그럼 비연애 왜 해... 최악 ㄹㅇ 전시 안했으면 좋겠음
다들 아닌척하면서 얼평이랑 이래야 여자가 인기많고 어쩌고 재단하고 평가질하던데 ㅋㅋ
나도 연프 안보는데 연프가 유행하는 이 흐름을 어찌 할 수는 없는 것 같아 길거리 한남이 거울치료받고 인간답게 진화하는 것이 가장 희망적인 영향일듯..
선택받는 여자, 한남수요상 이딴 이야기 나오는데 유해한게 아니면 뭐임
연프 주로 여자들이 소비하는것만 봐도 답 나오는듯 목이 터져라 개인능력 키우자 커리어 키우자 말해도 연프 안에서의 여성의 존재는 의상부터 애티튜드까지 수동적이고 챙김받는 유약한 존재임 그 안에서는 하등 쓸데없는 감정소비 하느라 눈물 질질 흘리는데 그 결과가 “남자한테 사랑받고 예쁨받는 꽃같은 나”임
사탕발림같은 달콤하지만 치밀하게 짜여진 판 안에서 여성과 남성의 성역할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가부장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견인하는 프로그램일뿐임 남성은 사랑이 아닌 자신을 받쳐주고 이끌어주는 도구적 개념으로 여성을 선택하기에 여성과 본인의 커리어를 함께 가져갈수 있지만 여성은 남성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함께하는존재로 인식하기 때문에 남자와의 성애적인 사랑과 여성 개인의 야망과 성공은 애초에 함께갈수 없음
아 잘못투표했어 전1번이요
악영향 맞다고 봄 무조건